ㅇ적심 및 가지 비틀기
-결과모지로 쓸 도장지는 가지끝에서 3잎 남기고 적심하여 비틀어 유인: 6월중순까지
ㅇ도장지 다발생 및 착과불량주 철사 결박하기
-시기: 만개 10일후
-방법: 코팅철사 18번선으로 지제부 10cm위 주간에 수피가 함몰(1mm정도)되게 죄어
준다.
-해제: 결박 60일후 제거
ㅇ환상박피: 전정톱으로 수피를 원형으로 절단해 준다. < 방법 > 세력을 안정시키기 위한 환상박피는 대개 개화 후 1~2주경에 나무 세력에 따라 3~6mm 정도의 폭으로 처리한다. 처리 시기가 빠를수록, 처리 폭이 넓을수록 수세 감소가 현저해진다.
생육 후기에 늦게 처리하거나 폭을 1cm 이상 넓게 할 경우 유합 부위가 경화되지 않아 겨울철에 이 부분이 동해피해를 받을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박피 부분은 절단면이 깨끗하도록 처리되어야 하며, 박피 후 즉시 그 위에 비닐 테이프를 감아 해충을 침입을 막고 유합을 촉진시켜야 한다. 1~2개월 후 박피 부위가 유합되었을 때에 비닐 테이프를 제거한다.
< 주의 사항 > 환상박피를 하면 지상부의 동화양분이 수피를 통해 뿌리로 이동되는 것이 차단되기 때문에 뿌리 특히 세근의 생장이 현저히 감소한다. 세근은 산소 흡수속도가 저하되며, 목부 수액 중 질소 및 칼리 농도가 저하되고, 신초 내 질소, 칼리 및 마그네슘 함유율이 감소하는 등 양분 흡수가 제한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환상박피 폭을 너무 넓게 하거나 2년 연속 처리하면 수세 감소가 지나쳐 겨울철에 가지들이 동해를 받거나 나무 생육이 부진하여 장기적으로는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환상박피를 하면 동화산물의 뿌리 전류는 줄어드는 반면, 과실로의 전류는 증가되어 낙과가 감소하고 착과량이 과다해져 나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엽수에 맞춰 생리적 낙과가 끝날 무렵부터 일찍 적과하여 적정한 착과량으로 조절하여야 한다. 박피 부위에 애기유리나방과 명나방류 애벌레의 침입을 받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시 이 부위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해야 한다.
ㅇ여름전정 요령 - 6월 중하순경에 일부를 솎고 나머지 도장지는 비틀어 휘어 두었다가 7월 하순경에 제거하는 방법. 이 경우 가지 상태가 좋으면 그대로 두어 내년에 결과모지로 사용할 수도 있음(화아분화가 잘 됨).
- 6월경에는 도장지들 중 일부만 솎고 나머지들은 7월 하순경까지 기다렸다가 제거, 도장지들을 일찍 그리고 많이 제거할수록 재생장지가 발생하여 문제가 됨(탄저병, 흰가루병 발생). 7월 하순쯤에 제거하면 재생장지 발생이 많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