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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엄태웅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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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모니터~♡ 스크랩 ♥뜯어보자<엄포스,부활패닉,투혁쓰>
명품초딩 추천 0 조회 355 05.12.12 02: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제목 : ★ 뜯어보자 엄포스!!



그는 진정.... 미남인가?

 

자신있게 "당연하지!"라고 외치는 당신!!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오랫동안 무심히 그를 스쳐왔다. 꽤나 알려진

 

영화에 그가 출연한 경력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비로소 알았고,

 

그제서야 숨은그림 찾기처럼 그의 존재를 뒤쫓았던 거다.

 

지금 그의 얼굴에서 광채를 느끼는 것은....

 

당신의 눈에 이미 콩깍지가 제대로 씌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넘쳐나는 꽃미남의 홍수속에서 그가 단연 돋보이는 울트라 꽃미남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물론 연예인으로서 출사표를 던질만큼 준수한 외모이긴

 

하지만.... 스쳐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주위를 얼려버리는 종류의 절대미남은

 

아니라는 거다.


 

그럼에도.... 그의 얼굴은 무척매력적이고... 신비하다.

 

엄태웅이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우리는 적어도 세 네개의 전혀다른 얼굴을

 

한꺼번에 떠올리게 되는데... 장동건같은 내노라하는 꽃미남들조차

 

대표적인 그의 미소띤 표정 하나만 떠오르는 것과 비교하면...신기한 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려한 얼굴의 미남들에게는 느낄 수 없었던 기묘한

 

흡입력이 느껴지는 거다. 오호라~~ 신비로와라~~

 

여기서 분석!!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1. 눈

 

그는 그의 얼굴에 비해 긴 눈을 가지고 있다.

 

약간 속쌍꺼풀이 져 있으며,한쪽 쌍꺼풀이 약간 더 짙은 짝눈이다.

 

무표정일때 그의 눈은... 쌍꺼풀이 거의 보이지 않는대신 약간 올라간 눈꼬리가

 

강조되어서, 관상학에 등장하는 봉황의 눈처럼 보인다.

 

적을 앞에둔 검객이나 맹수같이 야성적이고 강한 눈이다.

 


그런데 이 무서울 정도로 날카로운 눈이.... 약간만 눈썹을 귀엽게 치켜뜨면

 

예쁜 쌍꺼풀이 두드러지는 동그란 눈으로 바뀌어 버리는 거다.

 

꽃미남의 제1조건인 초롱초롱 눈망울 모드로 변신(!!)한 그는 누구보다도

 

선하고 귀여운 인상이다.


 

그러나 눈에 힘을 주고 한쪽 눈썹을 올리면... 짝눈이 강조되면서 기묘하고

 

그로테스트한 인상으로 바뀐다. 몹시도 불량스럽고, 사회반항적이고,

 

심히 악당적인 이미지다. 덕분에 그는 오~~랫동안 악당 전문배우로 자리매김

 

했던 아픈 경력이 있다.


 

2. 코

 

그의 코에 대해 더 할말이 있을까? 조각콧날이라는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정리되

 

는 이 마당에?? 그의 콧날은 지극히 만화적이다. 정확하게 직선으로 뻗어나간

 

45도 콧날을... 만화가 아닌 리얼버전으로 보는 감동이란.... !!!

 

(각도기로 재본 바 없으므로, 태클은 정중히 사양한다!!!)

 

반듯하게 날이 선 그의 콧날 덕에 그는 반듯하고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또한

 

그의 콧날은 신혁이에게서 느껴지는 섬세하고 우수에 찬 얼굴을 만드는 일등 공

 

신이기도 하다.


3.주름

 

그는 주름이 많이,그리고 깊게 나타나는 편이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간에 살짝 잡힌 주름부터... 살짝 미소지을 때 나타나는 콧망울 양쪽에서

 

입꼬리까지 둥글게 패이는 웃음선... 환하게 웃을 때면 온 얼굴에 가득한

 

천진난만한 주름...

 

그렇다...가끔 그를 보면 연예인으로서 자각이 있는건지 궁금할 때가 있다..

 

4,50대 중년 배우조차 "주름은 미용의 적!!"이라는 확고한 신념하에

 

보톡스에,성형수술에, 맛사지로 빤질빤질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건만...

 

전혀 개의치 않고 ...(ㅠ ㅠ) 온 얼굴로 활짝 웃는다.

 


그러나 신혁과 강혁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그의 변신 비결이 바로 이 주름에

 

있다.연극을 해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분장의 기본은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강조하는 것과,주름을 두드러지게 표현해주는 작업이다.얼굴의 표정선을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배우의 감정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그리고 정확히

 

관객에게 전달하려 함이다.

 

 

연극용 분장이 어려운 브라운관에서... 그의 얼굴은 이미 천연의 분장을

 

마친 상태인 것이다.살짝 찌푸리거나 살짝 미소짓거나 살짝 찡그렸을

 

뿐인데도... 그의 얼굴은 풍부한 주름을 지으며,섬세하게 변한다.

 

배우라는 직업이 천의 얼굴을 가져야만 한다면... 그의 얼굴은 타고난

 

배우인 것이다.


 

4. 직선, 그리고 곡선의 미학

 

그의 얼굴을 굳이 분류하자면 순정만화보다는 소년 만화의 주인공에 가깝다.

 

소년만화에서 강조하는 갑빠(!!)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무엇보다

 

그의 얼굴은 부드러운 곡선이 아닌 강인한 직선적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남성적인 특성이 두드러지는 숱많은 눈썹역시 둥근 아치형이라기보다는 곧게

 

뻗은 직선에 가깝고... 날카로운 눈매와 직각을 이루는 곧은 코, 그리고

 

비교적 얇은 편인 강인한 입술선까지.. 직선적이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풍긴다.게다가 피부가 얇고 여윈 편이기에 이마와 광대뼈,턱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골격이 그대로 두드러져 보인다.

 

남성적인 힘과 위엄이 느껴지는 얼굴이다.


 

그러나 그가 웃음을 짓는 그 순간...

 

그의 얼굴의 모든 직선은 곡선으로 바뀌고 만다.....

 

눈썹은 아래로 살짝 쳐지는 선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날카롭던 눈 역시

 

애교있는 눈웃음으로 바뀐다.

 

 

입가의 웃음선이 유난히 깊고 둥글게 패이고,광대뼈 주위와 눈가에도 친근해

 

뵈는 주름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하회탈에 대한 묘사와 똑같은 듯하다ㅠㅠ)

 

그야말로 선하고 천진난만한 얼굴이다.

 

신혁의 예민하지만 귀족적인 우아함과 하은의 천진한 씩씩함을..

 

동시에,그리고 전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비밀은 여기에 있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매력을 단순히 얼굴에서만 찾을 수 있을까?

 

그 안에서부터 은은히 빛을 발하는 그의 영혼에서 정답을 발견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그의 얼굴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여러가지 사진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그에게는 소위 말하는 연예인표 미소가

 

단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었다.

 


세상 모든 여성을 유혹해보겠다는 필사의 각오를 담고

 

매혹적인 페로몬광선을 발사하려고 노력하는 ... 몹시도 의도적인 눈빛과

 

하이얀 치아를 가지런이 드러낸 매력적인 미소...

 


대부분의 연예인이라면 거울을 보고 수천번 연습하면서 만들어낸

 

자신만의 최강미소가 있기 마련이다. (대부분 인터뷰 사이사이 틈나는대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을 기회를 노리며, 특히 마지막 멘트 "여러분 사랑해요

~~

 

-쳇, 지가 날 언제봤다고 사랑한다는 게냐?-를 날리면서,자시의 매력필살기를

 

구사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한다)

 


그런데.. 이 남자.

 

사진마다 매양 멋쩍은 미소나 실실 짓고 있질 않나,사진발에는

 

도통 신경도 쓰지 않는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심지어 사진작가와 함께 찍은 프로필 사진에서조차 ....

 

전문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몹시도 아마추어적인 천연미소 뿐이다....

 


그래서.... 그는.... 진짜로 매력적이다.

 

그가 진짜 매력적인 이유는 해부학적 관점에서 추천하는 이목구비의 조합이

 

아니라 그 안에서 내비치는 그 무언가에 있는 것이다.


 

고통과 좌절을 알지만 , 이에 굴하지 않고...

 

외로움과 고독을 알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법 또한 알고 있으며....

 

많은 생각과 , 많은 고민과, 많은 갈등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만의 대답을 찾아가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

 

그런 향기가 ..은은하게 배어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

 

가장 정확한 정답이 아닐까?


 

결론은.... 알라뷰소마치 다......

 

 


<사진설명>

1. 약간의 표정변화로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는 눈매. 쌍꺼풀이 보이지 않을때는
   날카롭고 강인한 눈매이지만(좌) 쌍꺼풀이 보이면 귀엽고 선한 눈망울로 바뀐다(우)

2. 직선적 이미지가 강조된 얼굴. 강한 느낌의 이마부터 예리한 콧날로
   이어지는 느낌이 강인한 남성적 이미지를 풍긴다.

3. 눈매의 날카로움을 없애고 직선적 느낌을 약간 약화시키는 정도의 변화만으로도
   슬픔어린 우수와 선량함이 표현된다.

4. 좌우의 비대칭으로 거칠고 반항적인 악한의 이미지가 나타난다.

5. 미소. 직선적 이미지가 사라지고 곡선적 이미지만 남아 있다.

6. 미간에 살짝 잡힌 주름이 고뇌와 슬픔를 표현한다. 날카로운 콧날에서 정점을 이루는

   예리한 옆선이 우수어린 표정을 강조한다.


 

 제목 : ★뜯어보자! 부활패닉!!!

 

 

패닉이라 이름으로 밤마다 부활성지순례를 하며, 시간마다 합체의

유혹을 온몸으로 느끼는 생활이 어언 몇 개월이던가...

어느덧 부활이란 드라마 자체보다 패닉이란 이름의 기묘한 집단에

더 많은 애착과 애정을 느끼게 된... 주객전도의 경지에 들게 되었다....

결국 부활 패닉을 벗겨보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뜯어보기에 이른 것이다.


패닉의 주 활동무대는 크게 부활공식홈페이지(이하 공홈) 디씨 인사이드 내의

부활갤러리(이하 부갤) 다음 텔레비존 내 부활존(이하 부활존) 다음 엄태웅

팬까페(이하 까페)이 주가 되며,기타 여러 종류의 클럽과 까페가 개설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외에 언급되지 않은 곳이 있다면 아직 부활에 대한 식견이 짧은 탓이니

너그러이 용서하시길.. 이 중 아직 다음까페는 정식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주제넘게 아는 체 할 상황이 못된다 . 따라서 공홈,부갤,부활존 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1.공홈패닉

체스의 퀸이다. 상하좌우대각선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퀸의 활동성만큼

이나 화려한 플레이를 자랑한다.부활관련 각종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구심점이며,새벽반에서 아침반으로 바톤터치를 해가며 24시간 쉴새없이

돌아가는 부활의 심장부이기도 하다.시판이부터 영판이까지 수많은 게시판들을

쓰러뜨려 온 화려한 경력에... 급작스런 순간합체로 게시판 다운시키는 것이

특기인 게시판 전문 킬러들이다. (덕분에 뉴스에도 나온 적 있다.)

전성기 때에는 일명 "빛의 속도 게시판"으로 정평이 날 만큼 엄청난 속도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고심해서 글을 쓴 뒤 정성껏 올렸는데,그 순간 이미

게시판 먼~~먼 뒤안길 안드로메다로 사라지고 없는 슬픈 경험이...아주 많다


오랜 기간 동고동락해온 탓인지 이미 가족적인 분위기가 물씬물씬 풍기는 것도

공홈의 특징이다.덕분에 처음 공홈을 찾은 사람들은 초스피드로 돌아가는 게시판의

속도에 어리고, "와라락~ 부비부비 쪽쪽~~"으로 가득한 과도한(^^)애정공세에

놀라고, 새벽녘이면 어김없이 진행되는 몹시도 불온한 움직임에 당황하는 것이다.

그렇다.. 낮에는 화기애애한 친목모임이던 공홈은... 밤이면 미묘하게 돌변하는

... 밤에만 피는 장미였던 게다... 화려한 시각자료와 적나라한 감탄사가 난무

하는... 몹시도 고무적인 곳인 게다.한번쯤!! 꼭!! 참가를 권유한다.


그러나 공홈의 하일라이트는 명방이라 불리는 <명장면 명대사> 코너에 있다.

부활에 관한 강추 자료는 모두 모여있는 부활 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강호의 초고수들은 모두 모여 기량을 뽐내는... 어설픈 실력으로는 감히

글쓰기 버튼을 누르기가 무안한 ... 막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성지순례삼아 천천히 관광해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2.부갤패닉

이름만으로도 감동의 쓰남휘가 몰아치고,슴가에 스크래치나는 소리가 들리며,

안구에 습기가 차는... 부갤은 체스의 비숍이다.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비숍처럼 엄청난 속도와 활동성을 가지긴 하는데....

.... 이게 좀 비딱하다.

이 기묘하기 짝이없는 집단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터넷문화의 선두주자인

dc인사이드라는 독특한 사이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아마도 디지털 카메라의 약자라고 추측되는 dc인사이드는 디카에 대한 정보교류와

사진공유라는 본연의 목적은 뒤로하고... 화려한 합성실력의 경연장이자

그들만의 비밀문화를 키우는 교단으로 바뀌어 버린지 오래다.


처음 이들을 만났을 때... (이상적인 기묘한 리플 하나를 단서로 역추적 한 결과

알아낼 수 있었다)피타고라스와 그의 괴짜 교파를 만난 것같은 유쾌한 전율이

온몸을 관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 그들은 주침야활(낮에는 자고

밤에는 활동함)과 면식(모든 끼니를 면으로 대신한다)이라는 기묘한 수행 (사실 수행이

아니다!! ㅎ 받침에 유의해야 한다!!)을 하며,몹시도 점잔을 빼는 말투 "하오체"

와 속세를 초탈한 듯한 허허로움으로.. 몹시도 아행행스러운(원래 ㅎ 받침)

그들의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부활을 통해 다시 만난 그들은 조금 건방져진(^^) 반말체와 "횽아"라는

더욱 친근한 호칭을 쓰고 있었지만, 여전히 유쾌하고 독특하고 즐거웠다.

게! 다! 가!

dc 내에 부활갤러리를 만들기 위한 피나는 그들의 노력이란!!!!


그렇다. 그들은 부활이 아직 삼순이의 위세에 가려진 시청률 9%대 비운의

드라마로만 기억될 때,그래서 드갤(드라마갤) 한 귀퉁이에서 홀대받으며

더부살이를 하고 있던 그 때,부활만의 멋진 갤러리를 얻기 위해 어마어마한

투쟁을 감행했던 것이다.각종 패러디물과 합성자료로 유식대장(dc운영자)

을 협박하고,회유하여 마침내 부갤을 얻어냈고, 엄청난 초스피드로 전력질주를

시작한다.부갤 오픈일에 쏟아진 자료의 양은 당신의 상상을 가뿐히 초월할 게다.


부갤의 특징은 비밀문화다.끊임없이 암호와 은어를 만들어,의미를 아는 자만이

웃을 수 있는 유쾌한 비밀문화를 공유한다.

아마도 인터넷에 떠도는 대다수의 패러디물들은 부갤이 원산지일 게다.

그만큼 그들의 문화는 상식을 뒤엎고 깨는.. 비딱해서 더욱 즐거운 최첨단 신세대
문화다.


그러나... 일전에 공홈과 부갤에서의 사소한 마찰이 증명하듯...

dc만의 고유한 문법과 접근법을 모르는 이에게는 몹시도 당혹스럽고

낯설고,심지어 무례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 부갤을 찾는 이는 미숙한 컴퓨터 실력에 대한 부끄러움과 현란한

은어를 따라갈 자신감상실로 ...섣불리 발디딜 용기를 잃고 마는 것이다.


부갤을 100% 즐기는 방식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부갤에 가면 부갤법을

따르라"는 철칙에 따르는 것이다.일단 그들의 법칙을 익히면 그만큼 즐겁고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드물다.


3.텔존패닉

텔존이 부활패닉의 주요세력으로 분류될 거라고는 얼마전까지 아무도 상상치

못했다.이제껏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의 정원,텔존은 체스의 폰이다.

한칸씩 움직이는 폰처럼... 텔존은 참으로 느리다.(ㅠㅠ )

텔존이 활성화된 10월 이전까지 ..올라오는 게시물 숫자도, 게시하는

사람의 아이디도... 참으로 빤했다.


다른 곳에 가면 한참 뒷북인 자료도 최신자료로 환영받으며 올라왔고,

한 두명 손꼽히는 고정 도배멤버가 날라다주는 자료들을 오직 눈으로 감상할 뿐

그 흔한 추천에도 참으로 인색했다.


당연히 화려한 단합력을 자랑하는 텔삼(텔존 김삼순)에게는 저만치 밀려나

있었고, 운영자는 일주일에 한번쯤 맘내키면..마지못해 자료를 업그레이드

시켜주곤 했다.

그나마 부활이 끝난 얼마후부터는 운영자의 발길마저 끊겼고 아주 옛날 옛적

조회수 베스트나 추천수 베스트 목록을 보면서 아픈 마음을 달래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건 조회수만큼은 공홈 명방 부럽지 않게 꾸준히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글도 올리지 않으면서, 추천도 하지 않으면서, 댓글도 달지 않으면서

매일매일 텔존을 찾아와 게시물들 하나하나를 읽고 즐거워하는 미지의 집단...

그것이 원조 텔존의 정체이다.(일명 <조회수 유령>으로 불린다.)


부갤러들에게는 닭살스러울 정도로...정통 표준어와 깍듯한 존댓말을 사용하며,

최첨단 인터넷 문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80년대 풍 아이디를 자랑하며,

공홈이나 영판이,부갤이 도대체 뭐냐고 뒤늦게 물어보는 뒷북매니아이기도 하다.

대신 도란도란 정겨운 맛이 있고,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끈끈함이 있다.



그리고 종영한 지 한참이 지난 어느날 ...갑자기 텔존 운영자들을 경악에 몰아넣

으며 화려하게 부활한 전력을 자랑한다.

어느날 갑자기 텔존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다음운영자의 차별대우와 텔삼에게

무참히 깨지고 있다는 소식이 패닉계를 강타했고,각계각층에서 출동된 패닉들의

가열찬 도배질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결국 10% 대의 텔존지수는 60%에 육박했으며,

놀라움에 가득찬 텔삼러들의 긴급 비상대책을 이끌었으며,

당황한 운영자가 공식적인 사과멘트와 함께 화려한 개정작업 및

매일 업데이트로 비위를 맞추는...

명실공히 텔존의 막강세력으로 화려하게 등극하게 된다.


게다가 부활존 눈팅족중에는 강호의 숨은 고수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한마디 리플에 가공할 포스를 남기고 다시금 자취를 감추어버리는

텔존의 막강고수들은 ....느릿느릿 좌우로 한칸씩 움직이다가

갑작스레 대각선공격을 감행하는 체스의 폰과.... 그런의미에서 닮았다.


마음은 청춘이건만... 재기발랄하게 톡톡튀는 대화 중간에 화려하게

끼어들기에는 아무래도 망설여 여겨지거나, 여유롭고 느긋하게

자료를 음미하는 것을 즐긴다거나,마음에 맞는 몇몇 이들과 낮은 소리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거나,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신비주의가 컨셉이라든가... 하는 분들께 강추한다!!


4. 까페

앞서 밝혔듯이 아직 팬까페 회원이 아니기에...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다.

다만 포스님이 팬까페에 보내주는 사심어린 애정이라든지 그와의 개인적 친밀도를

자랑하는 몹시 염장발화적인 자료가 올라온다든지 하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노출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든든히 그를 지키는 체스의 나이트와 비견될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패닉들을 뜯어보면서 느낀 점은 .... 참 다양히도 모였다는 거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취향, 다양한 성격, 다양한 재능......

이들은 각기 다른 방법과 다른 목소리로 부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을 아우르는 공통점은 부활을 사랑한다는 당연한 사실과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비범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명품스러움인

듯 하다.

표현법은 비록 다를 지라도,그 수준에 있어서는 모두들 각 장르별로

최강수준이다.각기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명실공히 고수라 불리는

인물들은 죄다 모인 듯 하다.


그래서... 부활 패닉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요약될 수 있겠다...


인터넷계의 초정예멤버 부활패닉!!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몹시 ...궁금하다.

제목 : ★뜯어보자! 투혁쓰 !!!



※ 경고 : 이 글은 반드시 혼자 있을 때 읽어야 합니다. 이 글은 반드시

실습과 병행되어야만 제 효과를 발휘합니다.하지만 컴퓨터 앞에서 요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당신을 주위 사람들은 광년이라 인식할 것이고,당신은 자연스레 왕따의

지름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반드시 혼자 있을 때, 천천히 읽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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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뜯어보자! 투혁스!!!

부활을 보는 내내 떠나지 않는 의문점이 있었다.

도대체 왜!! 하은과 신혁은 다른 것일까?

초반에 등장한 원조 하은이 신혁과 다른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앞서 뜯어본 대로 엄태웅의 얼굴의 구조상 직선적 이미지와 곡선적 이미지가

교차한 다는 사실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스타일 다른 옷에 다른 헤어스타일,

그리고 전혀 상반되는 행동과 말투를 구사한다면 웬만한 사람들도 모두 달라보이게 마련인 게다.


그러나 신혁인 척 하는 하은은 아무리 봐도 미스테리다.

같은 옷, 같은 헤어스타일,같은 장소...

특별히 다른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요, 특별히 다른 말투를 쓰는

것도 아닌데... 둘은 분명 다르다.


말투나 동작이 전혀 배제된 스틸사진만 봐도 누가 누군지 금새 알겠다.


시청자의 눈에 콩꺼풀을 씌우는 엄포스의 요술인겐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을 한껏 발휘하여 다양한 생체 실험을 거친 결과...

몇가지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었다.

 

1.유신혁 따라하기

준비동작은 온몸에 힘을 빼고 어깨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면 된다.그리고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를 유심히 느껴볼 마음의 준비를 한다.


준비가 완료되면 얼굴의 무게중심을 미간의 약간 위쪽에 둔다고 상상한다.

(신화에 등장하는 제3의 눈이라 불리는 위치다)약간 힘을 준다는 정도의

느낌이면 충분하다.

엄포스처럼 멋진 주름을 미간에 살짝 잡아준다면 더욱 근사하겠지만...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다.억지로 신경써서 주름을 잡아 본다 한들...

똥밟은 듯한 짜증스런 표정이나 "엄마 백원만~~"하는 몹시도

궁상스러운 표정의 자신을... 거울에서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미간에 집중한 상태에서 몸의 변화를 느껴보자.

미간에서 이마가운데로 흐르는 긴장된 기운이 느껴진다면 표정은 제대로

잡은 거다. 목의 양옆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근육이 경직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연기에 매우 소질이 있는 거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기의 흐름이 막혀 있다. 오늘부터 당장 요가를 배워라.


아마 자신도 모르는 새 입을 굳게 다물고 허리에 힘을 주고 있을 것이다.

미간에 힘을 준 상태에서 헤벌쭉 입을 벌리고 있기란 생각보다 힘들다.

미소를 짓는 것도 몹시 부자연스럽다. 어깨에 힘을 빼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도 어렵다.심지어 숨을 아주 깊게 들이쉬기도 힘들다.

흉식호흡을,그것도 폐의 반까지만 채우는 듯한 얕은 호흡을 하게 된다.


어느새... 온몸에 긴장이 흐르는 신혁 필이 느껴지지 않는가? 예민하고

가끔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경직된 그의 표정과 그의 몸짓, 그리고 그의

생각이 느껴진다면... 실험 성공이다.


응용동작으로... 이 상태에서 미간의 힘을 풀고 아주 살짝 미소를 지으면

신혁이의 슬픈미소 완성!!

(실전 Tip : 이 상태에서 말을 하면 어깨와 목이 경직되어 있으므로

약간 갈린듯한 낮은 목소리가 난다.의심된다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학교종이 땡땡땡을 시도해 보라!!)


2. 하은 따라하기

이번엔 무게중심을 턱 끝에 둔다.그리고 건방져 보이지 않을

만큼만 살짝 턱을 올려준다. 이마가 편안하게 펴지고,약간 거만하게 눈을

내려깔고 있다면 표정은 제대로 잡았다.


이 상태에서는 어깨에 힘을 주는 것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어깨에서 팔로

이어지는 근육이 편안하게 이완되는 것을 느낀다면 자세도 제대로다.

근육의 긴장이 느껴지는 곳은 복부. 위에서 단전까지의 근육이 살짝 경직된다.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면... 당신의 뱃살은 이미 평균수위를 넘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


하은표 표정의 경우, 미소를 짓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다. 특히 편안히 씩 웃는

미소는 아주 손쉽게 지을 수 있다.어깨와 팔의 긴장이 풀려있으므로 편안하게 팔을

흔들며 걷기도 쉽다. 긴장된 자세로 또박 또박 걷는 신혁과 달리 언제나 약간

건들거리며 걷는 하은표 걸음걸이의 비밀은 여기에 있다.

희안~~하게 자신감과 배짱이 생긴것처럼 느껴진다면 ... 실험 성공이다.


응용동작으로.. 이 상태에서 (눈을 내리깐 상태를 유지하며) 눈썹을 살짝

올리고 먼산을 바라보면... 은하한테 걸릴때마다 사용하는 필살기

하은이표 딴청 표정 완성!!!


민감하게 이어진 우리의 몸은 아주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유기적인 연쇄반응을

거치며,심지어 사고방식까지도 좌우하는 힘을 지닌다.

하은도 신혁도 사실은 동일인물인 엄포스 한 사람.

그러나 아주 약간의 느낌만 변했을 뿐인데 완벽한 다른 인물로 변신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일반인이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기본자세를 연습하고

마음만은 변신완료했지만... 막상 거울을 보면 그 얼굴이 그 얼굴일 가능성이

높다.


약간의 근육변화만으로도 놀라운 변화를 표현해 내는 것은 순전히

엄포스의 능력이다. 게다가 설정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개인적인

미묘한 습관차이까지 디테일하게 잡아내는 능력은 가히 혀를 내두를 만 하다.


※ 예를 들어 옷을 걸 때 하은은 대충 걸어두지만 (이미 마음은 딴 데 가 있다)

신혁은 삼각옷걸이에 반듯하게 각을 잡은 다음 옷걸이에 건다 (그 순간만은

옷이외의 다른 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신문을 볼 때 신혁은 양면을 펴서 읽지만 하은은 반으로 접어서 읽는다.신문과

얼굴의 거리나 표정이 판이하게 다르다.

물건을 잡을 때 신혁은 엄지,검지,중지 세손가락을 주로 사용하지만 하은은

다섯손가락과 손바닥 전체를 사용한다.


이렇듯 배우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완벽한 변신이 가능하긴 하지만,적어도

변신을 위한 기본자세만은 가능하다는 사실을 생체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위 실험을 통해 우리는 두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 잘못된 자세는 수명을 단축시킨다.

유신혁... 저 자세로 계속 지낸다면 신경성 만성위염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다가 젊은 나이에 뇌졸증으로 뒷목을 잡으며 쓰러질 확률 또한 높다.


당신 또한 마찬가지다.당신이 인상쓰기를 즐겨 한다면 당신의 온몸이 그에

맞추어 반응할테고, 당신은 언제나 뻣뻣한 뒷목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며

항상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다.


가능한 얼굴과 어깨와 목에서 힘을 빼고,대신 단전에 힘을 주자.

훨씬 더 편안하고 건강해진 느낌을 받을 것이며,한층 더 여유롭고 자신있는

태도를 갖게 될 것이다.


2. 지금 이 순간, 당신도 변할 수 있다.


변신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희수처럼 새옷을 입고 천사장님 앞에서 프리티우먼

쇼를 벌여야만 변신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눈꺼풀을 꿰멘다든지, 코에 실리콘을

넣는다든지, 엉덩이 살을 떼어 입술에 넣어야만 변신이 되는 것이 아니다.

로또에 당첨된다거나 대학 졸업장을 얻는다던가 백마탄 왕자를 만나야만 변신이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지금 당장 근육의 움직임을 약간 바꾸고, 자세를 교정하고, 미묘하게 표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찡그린 궁상스런 표정대신

당당하고 편안한 표정으로 입가에 우아한 미소를 띠어보자.

그리고 무도회장의 문을 열고 등장하는 신데렐라처럼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자신있고 사뿐한 걸음을 내딛어 보자.

바로 그 순간 당신의 매력지수가 200%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장담할 수 있다.


부활때문에 눈에 다크써클이 생겼다거나 피부 트러블이 장난이 아니라고 투덜대는

것이 아니라 멋진 변신의 계기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설명 1> 신혁의 얼굴. 미간에 살짝 주름이 잡힐만큼 긴장되어 있으며

이마의 가운데로 근육이 수축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턱과 입매, 그리고

목에서부터 어깨선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모두 굳어있다.

 

 

<사진설명 2> 하은의 얼굴. 미간과 이마가 이완되어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편안하게 보이는 얼굴 근육과 어깨선위로 옅은 미소가 잡혀있다. 신혁이 턱을

약간 당긴 자세인데 반해, 하은은 턱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설명 3 / 5 > 신혁과 하은의 웨이스트 샷. 신혁은 어깨와 허리선이 경직되어

꼿꼿한 느낌을 주는 반면, 하은은 편안하게 약간 굽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설명 4> 신혁 풀샷. 어깨가 경직되어 있으므로 보폭에 비해, 팔을 흔드는

진폭이 짧다. 신혁은 항상 또박또박 끊어지는 느낌으로 걷는다.  반면 하은은

팔을 흔드는 진폭이 길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상체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신혁의

걸음에 비해서 상체의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건들거리며 걷는다는 느낌이 든다.


 

<사진설명 6> 하은의 뒷모습.

어깨와 등 근육이 편안하게 이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신혁과 달리 하은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는 포즈가 많다. 신혁의 경우, 어깨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며, 대신 직선으로 팔을 곧게

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진설명 7> 신혁 응용표정. 미간의 긴장을 푸는 것만으로 선한 이미지와 약한

미소가 가능하다.

 

 

<사진설명 8> 하은 응용표정.

딴청을 부리는 하은의 트레이트 표정. 눈썹을 올리고 눈을 내려 뜬다. 거만한 듯

하지만 매우 귀여운 표정. 포스 이외의 다른 남성이 따라했을 경우, 매우

재수없어 보일 수 있음을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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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12.12 02:11

    첫댓글 뜯어보기 시리즈를 한큐에 올릴 수있다니.. 완전 감동!!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로군요!! ( 마지막 사진은 엑박이지만요.. 포샵으로 하나하나 작업했던건데.. ㅠ ㅠ ) 한가지 걱정... 까페엔.. 엄포스님 오셔서 눈팅하신다 하는데.... 읽으셔도 괜찮으실까요.......

  • 작성자 05.12.12 03:15

    참,참, 한마디 더... 이 글을 쓸 때는 아직 까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을 때여요... 지금이라면.. 까페에 대해서도 할 말이 좀 더 많았을 텐데... ㅠ ㅠ 아쉬워요.. ㅠ ㅠ

  • 명품초딩님...아니 정은님....책을 한권 출간하심이...책으로 내셔도 재밌을거 같은데..당신의 직업이 궁금하오? 아니 당신 한번 만납시다...글과는 또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심히 궁금하오...글 잘읽었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역쉬 대단하시네요^^*

  • 05.12.12 17:09

    글읽는내내제가생각하고있던봐를 꼭찍어서 어쩜그리 설명을 잘하시는지 심히부럽습니다‥엄포스에 대한표현은 정말 감동그자체예요 ‥잘읽었구요‥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전 솜씨가없는지라 눈팅만열심히 할께요‥‥‥

  • 05.12.14 19:49

    진짜 대단하시네요....ㅋ

  • 05.12.25 22:55

    와... 정말 너무 부럽다..글솜씨.. 끝내줘요!! 진짜 볼떄마다 감탄사가 절로난다는..꼭 한번뵙고싶어요 정말!! 너무 머쩌요^^ㅋㅋㅋ 최고요!!ㅋㅋㅋㅋㅋ 어찌이리도 딱딱 잘 집어내시는지;;ㅋㅋㅋㅋㅋ

  • 05.12.28 00:23

    정말 대단하십니다..저는 댓글만 열씨미 달겠습니다..^^ 글을 잘쓰는 재주가 없기에..^^

  • 05.12.28 18:47

    정말 한마디 한마디 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하은이의 곡선을 저는 무지 사랑합니다요...

  • 06.01.05 11:50

    쾌걸때 ...엄포스님보구,,, 하나도 안멋있네..하며 채널을 돌린 적이 있었지욤.(몰매맞을라...) 그러다가 부활1회에..구석기 취조하시는 모습에 확 미쳐버린 소녀이옵니다...하하.

  • 06.01.09 14:56

    와우,, 멋져요 ㅎㅎ

  • 06.01.20 05:24

    완전 공감갑니다.. ㅠ_ㅠ;;; 정말 멋진글발입니다~ 아직 부활을 다 소화못시킨 저로서는 참으로 읽을거리가 많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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