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2일 (월) 19시 문래역 공원 뒷편
1번출구에서 약 2분걸어서 국화아파트 상가 구석에 붙어 쉽게 찾지못한 '심대감 숯불고기집'
대낮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함박눈, 진눈깨비로 변하여 날씨가 음산하니 참석률에 지장을
끼칠까 걱정되네... 그러나 역시 6반 친구들의 저력은 무서웠다.
일부 성질 급한 친구들( 광세, 성대, 형근, 대익 등 등)은 30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연락 30명 참가의사 25명 참석17명 옵서버 5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끝났다.
단지 9반의 기록을 깨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참석자 명단 불참한 친구들의 한마디
이승천 / 분당에서 3시간 걸려옴, 여론조사의 귀재 정기남 / 멀리 광주에 응원만 보냄
이형근 / 6반의 마당발, 실세 기금20만원 기부
송준구 / 믿음직한 6반의 철학가 유기형 / 멀리 부산에서 성원
박성대 / 죽다 살아난 의정부의 대부 노인형 / 동아마라톤 후 피곤
허건영 / 말수적은 영원한 골키퍼 유기형(악마) / 평택에서 성원
이종형 / 영원한 충무로의 형사 한광섭, 김옥환 / 온다해놓고 배신
엄수동 / 응암동의 부동산 전문가 신관순 / 모임날짜 혼동
김광세 / 23회의 듬직한 약방의 감초 이규일 / 살기가 너무 바빠...
이영엽 / 서울서부 초등교육의 선구자 장기영 / 무슨 핑계가 많아?
김상철 /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6반 찍사 윤철중 / 아버님 기제사
전찬호 / 대한민국 출판계의 대부 김경완 / 충북 오송에서 성원
정태령 / 강남의 불나방 아저씨 정도수, 구본선, 양영진 / 연락두절
박대익 / 죽다 살아난 하이톤의 수다꾼 이명연 / 기치료 환자로 바빠서
이홍기 / 용인에서 3시간 걸려옴. 사업가
이호규 / 영원한 6반의 호구
박두식 / 자상한 키다리 아저씨
민경호 / 맘씨좋게 생긴 6반의 연락병
(편집자의 주관으로 붙인 멘트이므로 오해없길 바람^^)
계 17명
옵서버 5명
박호윤 회장, 강성식 총무, 김진산 전회장, 김정석 등산회장, 신종수 부총무
마치 총동창회를 연상케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1시30분 종료.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준 반 친구들에게 하나하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애석하게 불참한 14명의 친구들에게도 다음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모두 성원을 보냈으면 한다.
다음모임은 2010년 9월 쯤으로 기대하며, 특히 바쁜 가운데 옵서버로 참석해준
5명의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덧붙여 4월 17일 광주에서 있을 기남이 아들 혼사에 많은 성원을 바라며...
6반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내준 친구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6반 화이팅!!
인생은 짧고 추억은 오래간다...열심히 만나자!
회비 결산 보고
모인 회비 : 560,000원 + 200,000원 = 760,000원
사용한 회비 : 356,000원
남은 회비(반창회 기금으로 송금) : 404,000원
※ 모임사진은 상철이가 별도로 올릴예정이니 기대하시기 바람^^
2010년 3월 23일 6반 총무 민경호
첫댓글 경호야 큰돈을 한성23동창회에 보태주어 정말 고맙다 어째 고기맛이 달더라구
눈이 왔음에도 17명이나 모인 6반의 단결력 부럽고 수고많이했다 경호야
4월17일(토) 정기남 외아들결혼날 광주광역시 서울서 관광버스 대절하니 한번더 수고해줘
사진이 먼저 올랐어야 했는데 ....sorry!
멋진 반창회 이였구요~~~ 사후관리도 역시 이과 답게 (숫자에 강함?) 잘 정리를 했군요~~9반 6반 처럼 모든 반창회가
잘 활성화가 됐으면 합니다. 탵규 민경호 !
박대익 친구는 졸업하고 첨이었는데 9살 짜리 아들 늦둥이 이야기가 압권이였다 .ㅎㅎㅎㅎ
사진 잘봤네 중년의 아저씨들이 .... 주마등처럼 옛모습과 비교해보고있어
민경호 총무 고생했어, 다음번 모임에는 불참자들 모두 나올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세용~~~~
고생 많았다 경호야! 정말 연락 해본 사람은 그 심정 안다.날씨는 눈이오고 안좋지 정말 고생믾었다.
계속 수고 해줘라
그날 압구정동에서 노래방하는 태령이왈-2차로 태령이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에 그곳은 물이 다르고 영업방해된다는 말씀...
중년 늙다리들이 가면 태령이 노래방 이미지가 깨진다는 뜻일거야...
역시 준구는 눈치가 빨라? 분석력도 일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