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대림동 중국동포 & 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보도자료 입니다.
대책위는 9월 1일(금) 오후 3시 대림2동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대림동 지역민, 중국동포단체, 종교, 언론 대표들이 약 50여명 참가한 가운데 제1차 경과보고 및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4373359A9E7390D)
▶보도자료 주요내용 : ‘청년경찰’ 영화제작사 대표측으로부터 비공개 만남을 제안 받은 직후 대책위 집행부는 8월 30일 저녁 긴급회의를 소집,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단체 대표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경과보고 및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책위는 “제작사 대표가 비공개 만남을 제의하여 언제 어디서 만나게 될지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고, 만나서 요구서한을 직접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되어 비공개 만남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요구사항은 이미 지난 8월 2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라며 “온라인, 매체, 해외배급을 포함한 상영금지, 제작사 대표와 감독이 대림동을 방문해 공식 사과 기자회견과 주요언론사에 공개표명 사과문 게재 등을 요구하고 이어 재발방지는 물론 피해보상 관련 제작진 배급사에 지역주민과 상권에 미친 피해 복구, 이미지 복구를 요구하고 이미지적으로 가장 커다란 타격을 받은 중국동포에 대해서도 제작사의 성의 있는 이미지 복구를 위한 가시적인 보상을 요구할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제작사 대표 만남과 관계 없이 공익법인을 통해 조만간에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임을 밝혔다.
중국동포 한마음협회, ‘청년경찰’ 뿐만 아니라 10월 4일 개봉예정인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상영금지를 촉구하는 10만명 서명운동을 온오프란인으로 본격 실시하겠다고 하였고, 동북아평화연대는 영화 ‘청년경찰’ 뿐만 아니라 한국의 영화, 드라마, 개그 프로그램에 중국동포를 악의적인 소재로 등장시키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풍조 막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문제제기를 하여 한국사회가 중국동포에 대한 이미지를 바로 갖도록 권고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보도자료 전문] '청년경찰’ 제작사측 ‘다음주 수요일 비공개 만남’ 제의 ... 대책위 긴급 대표자회의 통해 제안 받아들이기로 - 동포세계신문
http://ekw.co.kr/detail.php?number=1150&thread=14r10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71B3359A9E56519)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6C83359A9E5671D)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3053359A9E569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