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찌뿌린 날씨가 비라도 내리려는지,
춥지는 않아도 왠지 바람 막이 하나 챙겨들고
송양 초등학교로 가는 오늘은, 바우길 11구간 신 사임당길을 걷는 날입니다.
60여분의 바우님들이 오늘의 행사에 참여를 하셨고, 테라님의 10주년 기념떡도 하나씩 받아들고 힘찬 출발을 합니다.
16km가 넘는 오늘의 바우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출발 만큼은 발걸음에 힘이 넘치는듯 가볍게 느껴집니다.
국장님 진행안내 말씀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구간지기는 2분입니다.
테라님의 10주년 기념떡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감사~~~~
호수에 쪽배도 보입니다.
물속에 거꾸로 서있는 신기한 나무도 보입니다.
홍시도 있고요
한가로이 유영하는 금붕어들~~~~
(먹이를 준비하지 못해서 괜스리 미안~~~~)
가을이 익어가는 가로수길도 멋있습니다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바우길 입니다.
아마 서 있는 것 조차도 버거운듯~~~~
종착지 허난설현 기념관에 도착했습니다.
완주하신 모든 바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분주히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으시던 산객님 ^^
함께 했던 늦가을의 아름답던 바우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감사합니다~다음길에서 뵈어요~~^^
10주년~ㅋ~마이 부끄럽사옵니다~^^
산객님의 다양한 시선에
신사임당길의 즐거움과 행복
다시 빠져들어요~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