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 인신 공양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숭배하겠다고 변론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1. 아들을 죽여서 제물로 바치려던 아브라함, 결과적으로 딸을 번제물로 바치겠다는 서원한 입다, 흉년이 들자 처남과 양아들을 단을 쌓고 제물로 바치고 비가 내릴 때까지 매달아둔 다윗, 장자를 수수와 양처럼 여호와께 바리치고 명령한 모세 이 모든 것이 인신공양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을 인신공양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2. 그렇게 여호와를 사랑하신다면, 아브라함처럼 네 아들 혹은 손자를 바치라고 여호와께서 직접 명령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치겠습니까?
왜 대답을 못하십니까?
자신의 자식이나 손자는 그렇게 아까우시면서 다른 사람들의 자식이 생명을 취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 그토록 정당화하십니까?
3. 아 율법에서 물렉에게 자녀를 바치지 말라고 명령했다구요?
그건 인신공양을 금지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가 아니라 몰렉에게 자녀를 바친 것을 금지한 것 뿐입니다.
여호와는 질투의 하느님이시니까요.
인신공양에 대해 내 마음속에 생각한 적도 없다는 것 역시 거짓말입니다.
분명 여호와는 아브라함에게 번죄물로 바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장난이었든지 그냥 시험이었든지 여호와는 분명 그런 명령을 했습니다.
인신공양에 대해서 성경에 금지하는 것은 성경이 서로 상충되는 모순적 기록이라는 증거일 뿐입니다.
4. 왜 제가 이토록 성경속 인신공양을 공격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저도 여러분의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하느님이 사랑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랑의 하느님은 구약속 인신공양을 명령하고 허용하고 받아드렸던 유대인의 신과 결별해야 합니다.
구약속 하느님을 믿거나 숭배해야 한다면, 저는 차라리 신을 버리겠습니다.
한 자식의 아버지로써 이러한 관념적 신의 악행을 더 이상 미화하거나 정당화 하는 것을 용납하기가 힘듭니다.
5. 성경이라는 한권의 책속에 여러분의 하느님으리 갇두어 두지 마십시오.
그 책을 여러분의 관념을 강화하기 위한 확증편향의 근거로 삼지 마십시오.
차라리 그것을 단지 하느님에 대한 고대인들의 관념과 기록으로 여기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십시오.
하느님은 한 권의 책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우주에서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십니다.
6. 인간이 신에 대해 오해할찌라도 그것은 신의 본질이 아닙니다.
이제 자유롭게 신과 대화하고 교제하고 사고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면 언젠가 신과 나와 타인을 하나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이게 다 유대의 민족주의속 인격신 야웨에 대한 비유대인들의 충성심때문인데...
이런저런 이념을 다 걷어놓고 간단하게 정리될수 있는 문제를 복잡하게 정당화하느라 난리군요.
자식을 내어놓아 각을 떠 불살라 바치라.고 하는 명령이 떨어졌고..그걸 이행함으로서 충성을 증명할수 있다고 믿은자들(이삭,아브람,야웨) 3자는 사실 제정신이라곤 볼수 없습니다.이행을 했건 안했건 그따위야비한 일이 충성을 증명한다고 믿는일은 딱 그 청동기시대다운 의식이죠.
입다의 서원에 야웨가 응답했음은 성경도 숨기지 못합니다.그리고 그는 딸을 분명 올라로 바쳤습니다.
작은화분님 말대로 인력충원차원의 서원이 따로 별도마련되었다는 해석은 어
디까지나 현대 기독교인들의 합리화 이상의 의미는 없고요.
그냥 그 성경표현 그대로입니다.
이제 여호와의 증인을 벗어난 우린 그 여호와.야웨마저 판단하지 않을수가 없는거죠.
그가 진정 우주의 숭배를 받기에 합당한 자인가?
흥미롭게도 이미 2세기경..그리스-유대의 기독교도들이 이 야웨가 열등한 존재임을 분석했죠.
그건 그들만 아니라 합리적인 누구라도 절대 숭배받을만한 존재가 아님을 깨달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