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에스케이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서 같이 캐리비안베이에 갔다왔어요~ㅎㅎ
입장이 8월 5일 토요일이었는데 토요일 새벽에 올라가면 빠듯할꺼 같아서 금요일 저녁에 수원으로 올라갔습니다. 버스타고 갔는데 4시간좀 걸렸낭?
암튼 밤 11시쯤 도착했어요. 그 옆에 이마트가 있어 들렀다 필요한것좀 사고 수원역으로 갔죠.
택시타고 2700원 나왔어요.
수원역 앞에서 숙박을하고 담날 새벽 6시쯤에 버스 타러 갔습니다.
수원역 맞은편에 6000번 버스가 있더라구요. 6000번 버스가 젤 빨리 간다더라구요..
요금은 1500원이예요.
암튼 버스를 타고 한시간쯤 가니 에버랜드에 도착했습니다. 7시조금 넘어 도착~
주차된 차도 엄청 많더군요..
이래서 빨리가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암튼 걸어가니 에버랜드 지나 캐리비안베이 입구가 보이더군요.
그 앞의 사람들 줄이 장난 아닌... 언제부터 와있던건지..ㅋㅋ
저희는 모바일 쿠폰이었기에 에스케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매표소 옆에 꿈꾸는 자의 특권이라는 천막안에 행사장이 있더군요.
거기서 폰이랑 신분증 사본 제시하고 입장권 받았어요^^
얼마나 좋던지...ㅋㅋ 성인 입장이 6만원인걸 감안하면..12만원 번거잖아요.ㅋㅋ
암튼 길다란 줄에 저희도 동참.. 8시쯤 되니 먹을꺼 검사하더니 검사받고 입장했습니다.
저희는 음료밖에 싸자지 않아서 곧 들어갔죠..
먼저 실외 락커룸에 갔어요. 500원내고 사용했구요. 나중에 받을수 있어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남친은 베어코인 충전하구요. 팔찌로 되서 편하더군요.
그런 다음 구명쪼끼 빌리러 갔습니다.
6000원이었고 보증금 2000원은 반납할때 받았습니다.
근데 바로 파도풀장 갈꺼 아니면 구명쪼끼는 늦게 사도 괜찮을꺼 같아요.
괜히 일찍산거 같기도 했거든요.ㅎㅎ
먼저 어디로 갈지 몰라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원형풀장있길래 거기서 튜브타고 놀고..
나중에는 사람이 많아져서 튜브가 모자라는 현상이.. 트뷰 경쟁 치열해요..ㅋ
그다음에 미끄럼틀 다러 갔어요. 이름이 튜브라이더라는..ㅋㅋ
커플이라 2인용타고..나중에 1인용도 탔는데..
재밌었어요~ 줄은 기다렸지만 1시간 정도는 아니였구요.. 어느정도 기다리니 타지더라구요.
다만 너무 짧은듯한?
실외에도 미끄럼틀 있는데.. 그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ㅋㅋ
여기도 나중에 사람들이 많아지니 튜브가 모자라는 현상이..
진짜 가자마자 타는게 좋은듯해요.
그러다 파도풀장에 갔는데.. 완전 재미었습니다~!
첨엔 모르고 파도 낙하지역에 있었다가 빠져가지고..아팠어요.ㅋ
나중엔 수영해서 앞으로 갔다니 파도 타는게 재밌더군요..ㅎㅎㅎ
구명쪼끼를 입어서 빠지는건 없구요.둥둥뜨는 재미...하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끼리 부딪치고.. 그것도 재미?
암튼 몇번 파도 타고 배고파서 밥먹으로 갔는데..저희는 락커룸 지하에 있는 식당가서 밥먹었는데..
새우우동 돈까스 세트였는데 9900원인가 했어요. 좀 비싸지만 먹을만 했구요~
싼것도 있어용~ 식당도 여러군데 있구요. 입맛에 따라 먹는게 좋을듯..
밥먹고 또 이리저리 다니다 스파하고 해골에서 물 맞고..
또 튜브라이더 타고.. 이벤트하는거 보고 그렇게 놀았습니다~!
하루종일 물에 있어더니 발이 퉁퉁 불은?ㅋㅋㅋ
저희는 7시쯤 나왔는데 사람들이 그때 많이 나오더라구요.
베어코인 남은건 다시 환불받구요..
즐건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캐리비안베이랑 에스케이랑 연계를 했는지 에스케이에서 행사를 하더군요.
폰들고 가면 쿠폰받아 선물도 주구요. 에스케이 쓰시는분 참고하면 좋을듯...^^
옹, 공짜라서 그렇지 6만원 주고 들어가기엔 조금 돈이 아까운듯했어요.
남친이 말하기에는...^^
암튼 재밌게 놀다가 왔습니다.ㅋ
첫댓글 도데체 그런이벤드 어디가면 알수있어요?ㅜㅜ 에스케이 홈피디져도 보이지 않는..
난 걸렸는데도 못갔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