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반에 일어나 밭에 물주고 출근했어요
5평 주말농장이라 심을 땅이 모자라니 골고루 맛보기 삼아 찔끔찔끔 다양하게 심었네요
아바타상추, 항암배추와 보라무 새싹이 돋는 중
아바타상추와 빨강3호배추와 레드무 새싹입니다
샐러드용이라 맛이 없는 지 벌레들이 안 덤벼요
한 여름에 진가를 발휘하는 적겨자입니다
날이 더울수록 매운 맛이 강해지는데
금년에는 유독 폭염이 심하니 난생 처음 먹어보는 톡쏘면서도 알싸한 매운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지난 주 수확한 적겨자 맛에 집사람이 감탄합니다. 다시 맛보기 어려운 매운 맛...
맛은 없지만 공간 차지가 적은 쥬키니호박
넝쿨이 없어 키우기 편합니다
피망과 달리 끝이 뾰족한 콘입니다
레드콘 아니면 옐로우 콘인데 늘 채색되기 이전에 미리 따먹어서 알 수가 없네요
대파 심었던 곳인데 싹 걷어내고
비닐멀칭해서 상추를 심으려 합니다
대파 뽑을 때 마다 새로운 작물을 심었더니 짬뽕입니다. 구획 정리가 안되네요
현재 주력인 아바타상추
더울땐 초록색, 선선해지면 붉은색 얼룩이 생깁니다
레드무. 줄기가 자색입니다
쥬키니호박 5개나 심었는데 두 개만 남기고 걷어내려 합니다
항암배추와 보라무 새싹들.
발아 안된 곳에 땜빵했구요
나중엔 한칸 걸러 하니씩만 솎아줄 예정입니다
첫댓글 다섯평인데도
멋지네요
별거별거 다 심으시네요
텃밭관리에 행복한시간 되시는것 같어요.
부지런하시네요
일주일만에 가니 다 타죽고 흔적이 없더라구요.
매일 물을 줘야 하는건
보살피기 힘들어서 패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