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우리절 칠곡도량은 10주년 기념법회를 통해 60여명의
삼장법사를 배출하고 10년의 역사를 알렸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28일 일요일 다시 한번 각도량 대중스님들과
신도회 임원진들을 모시고 함께 즐기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식전행사로 천상락풍물단에서 길놀이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신호탄을 알리고
가성심 진행국장의 진행과 향화 기도국장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낭독이 있었다.
고한정법신도회장의 개회 선언후, 큰절 밀허주지스님과 칠곡도량 일주주지스님의
성공적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되길 축하하는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인허스님, 대륜스님, 경산도량 진명스님, 포항도량 도현스님께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큰절 배선혜 총동창신도회장외 임원진, 포항 신도회, 경산 신도회에서
소중한 시간내시어 참석해 주셨고,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전도 전해져 왔다.
~~~축 전~~~~
한국북교대학 대관음사 칠곡도량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자리가 동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석하신 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또한, 지역출신 홍의락, 서상기 국회의원과 구,시의들
북구 구청장 배광식청장이 바쁜 일정 중에도
운동장을 찾아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라는 인사를 전하였다.
정견에서 정정 8개팀으로 구성된 대회는 오전 경기에
단체줄넘기, 승부차기, 신발멀리차기가 진행되었다.
1년에서 3년차까지 한팀으로 된 팀이 있는가 하면 신입생기수는 한해 기수가 한팀이 되고,
어린이법회, 청소년법회, 대불회, 0기가 한팀이 되어서 승부와 상관없이
오늘 하루 한가족이 되어 뛰고, 달리고, 땀을 흘리며, 한마음으로 즐기는 경기로 이어졌다.
하나, 둘 숫자로 또한 구호로 호흡을 맞추며, 단체줄넘기 뛰기를 첫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23기 각연기장이 주심이 되고 기수법우들이 부심, 진행요원으로 단체줄넘기 경기를 진행하였다.
어린이 법회 친구들도 경기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출전을 하였다.
단체줄넘기를 뛰고, 상대방의 실수는 곧 우리팀의 기회이기에 가슴을 졸이며 경기에 임합니다.
승부차기 8개팀이 A,B조로 나누어 좌우에서 경기를 합니다.
25기 수경기장님이 주심입니다. 주심의 경기 설명을 잘 듣고 경기에 임합니다.
골키퍼를 따돌리고 골대로 공을 골인하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합니다.
골인으로 승화하지 못한 법우들은 아쉬움을 뒤로하며, 우리팀이 골인하기를 응원합니다.
사업상 멀리가 계시는 동문회 초대 대성회장님도 먼길 달려오고,
운동이라면 나도 한 운동하신다는 인허스님께서도 줄지어 앉으셨다.
비장한 각오로 팀의 대표로 나오신 분들이니 만큼 몸을 아끼지 않고 경기에 임하셨다.
무승부이다. 승부차기도 내먼저는 없다. 가위, 바위, 보로 우선권을 따고 ,
선, 후를 가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은 올림픽경기 못지 않게 규칙대로 움직인다.
정정당당하고 흐트러짐이 없어, 선수들 상호간에 신뢰로 경기는 한층 스포츠맨쉽이 실천되고 있었다.
신발 멀리차기 경기 하얀 백고무신을 준비해 온 기수가 있는가 하면,
등산화가 가장 멀리간다는 소문을 듣고 남의 등산화를 빌려 신고 나온 선수도 있었다.
차올린 신발을 진행원들은 줄자로 모두 재고 기록하여 합계 점수를 놓아 팀별로 성적을 내었다.
뜨거운 햇살에 흐르는 땀방울도 잊은 채 모두들 신중하게 그 광경을 지켜 보고
내가 속한 팀의 신발이 멀리 날아가면 박수로 응하고, 헛발질로 날아가지 못함에 아쉬움을 표하며.
체육대회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23기 각연기장님의 초대로 박장호외4인의 경쾌한 섹소폰연주가
체육대회 분위기를 띄우고 천상락풍물단원들이 각팀별로 승리의 기를 불어 넣어주며,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흥를 돋우어 신명나고 즐거운 한마당 체육대회 경기가 이어졌다.
점심식사후 번외 경기로 전임회장들의 400m달리기가 있는가 하면,
내빈으로 오신 분들의 투호경기등이
있어,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함께하고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오후 경기 불교 교리 O.X퀴즈가 18기 선향 기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40여분 동안 참가자 전원의 머리를 쥐나게 하고, 쉬운 문제는 약간의 위장술로 포장하여
아리송하게 하였으니, 떨어진 법우가 출제문제에 항의하기도 하여
출제자는 미소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O.X퀴즈는 마지막으로 남은 9명의 선수에게 선물이 증정되고, 각팀에 점수를 가산해 주었다.
다음 경기는 단체줄다리기 이다. 고한신도회장의 진행으로,
팀별로 40명의 선수가 모두 한마음이어야 이길수 있는 경기이다.
주지스님의 징소리에 맞추어 "영차영차", "으샤으샤" 팀별로 구호는 달라도 이길 것이라는 각오는 같다.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은 3판 2승으로 승패를 가렸다.
마지막 경기 바톤 없이 일명 몸빼바지가 바톤이 되어 400m계주가 이어졌다.
이경기는 잘달리고 못달리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법우들 상호간에
서로 바지를 입혀주고 벗겨주며 한몸으로 호흡하여야 이길수 있는 경기이다.
어린이 법회 친구들도 한팀이 되어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역시 부처님법 공부한 우리 천진불들이
타친구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시간이였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
초대가수 이미경의 우리인생, 웃으며 삽시다를 불러
열창을 하고, 각기수에 노래잘하는 법우들이 대표로 나와 노래를 불러 흥을 돋우고,
법우들도 어깨를 들썩이고 엉덩이로 장단을 맞추며, 덩실덩실 춤을 추며 법우들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주지스님의 행운권 추첨으로 세분의 법우들이 행운의 자전거가 당첨되었으며, 전체 경기의
1등은 5팀 정명, 2등은 3팀 정어, 3등 1팀 정견, 인기상 7팀 정념 팀에서 시상을 하였다.
폐회식으로 주지스님 말씀을 전해 듣고, 정법신도회 고한회장님의 폐회 선언과
산회가를 끝으로 2014년 칠곡도량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여법하게 회향되었다.
행사 진행부터 무대 설치, 철거까지 모든 법우들의 숨은 노력으로 즐거운 한때가 막을 내리고
법우들 가슴에 소중한 추억이 되어, 법우들이 모인는 곳마다 한동안은 얘기꽃의 주제가 될 것 입니다.
사진제공 각연기자
첫댓글 ()()()
♡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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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보이네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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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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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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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뫼-126자인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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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사랑주시는 부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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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칠곡도량 한마음체육대회에 격려와 축하에 말씀주신 밀허주지스님과 대중스님분들께도 감사에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휴일인데도 저희들을 응원차 방문하여주신 총동문신도회 배선혜회장님과 임원진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슴 꼭 전하고 싶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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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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