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림성도는 언젠가 오리온성의 열린 공간을 통해 천국에 갈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얼마나 좋을런지요!
정영근
어느분께서 오리온좌에 대해 언급하시었기에 잠시 그 별세계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리온 성좌(3성 혹은 삼태성)는 지구에서 멀리있는 별 이지만 성경 아모스 5:8, 욥 9:9, 38:31절에 나타나있고 잘 밝혀진 별세계입니다.
3성 별 세개가 다 하나씩의 별이 아니고 그 안이 별들의 세계입니다. 오리온좌는 지구에서 580광년의 머나먼 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1500광년의 거리를 가진 대 성운 속에 있습니다. 세개의 별로 보이는 그 별들의 거리는 서로 수백 광년의 거리에 있지만 지구에서 멀리 있기 때문에 3개의 별로 보이고 마치 3개의 별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천문학이 아직 오리온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을 때 이. 지. 화잇께서 1848년 12월 16일에 오리온좌를 본 경험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오리온 좌의 열린 공간을 볼 수 있었다. 거기로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거룩한 도성이 그 열린 공간으로 내려왔다.’(초기문집 41)
‘열린 공간'(open space)으로 새 예루살렘이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그 공간으로 새 예루살렘이 내려왔다면 우리가 하늘에 갈 때 그 길로 하늘에 갈 것이라고 믿는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재림성도는 그렇게 알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꽤 오래 전에 오리온을 가리켜 말하기를 ‘A new look at God’의 저자 L. A. Reed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의심없이 이 접근할 수 없는 저 속에나 아니면 그 뒤 어딘가에 하나님의 보좌와 하늘이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 재림성도는 성경에서 2가지를 잘 모릅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며 언제(때) 재림하실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이. 지 화잇의 오리온좌에 대한 게시와 천문학자들의 발설로 인해 어느만치 짐작이 가는 일이 발생하여 대강의 그 전모를 알게 된 것입니다. 오리온좌에 뚫인 그 공간은 직경이 19조 마일이며 깊이는 51조 마일이라고 합니다. 그 공간에 대한 간단한 묘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양계가 들어가도 살아져버리는 그리고 그 앞에서 상상의 모든 능력이 사라지는 그 거대한 우주의 심연을 들여다보면 눈은 찬란한 아름다움에 현란하게 된다. 그것은 찬란한 성운 안의 굴은 마치 입구에 서서 후미까지 깊이 바라보는 것 같다. 이 동굴은 인간의 눈에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대상이다. 기둥, 원주벽, 종류석, 석순 모양 등 여러 모형의 형태들이 깊고 깊은 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것들은 진주빛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태양계가 들어가도 사라져버리는 곳, 그 공간…놀랍고 놀랍습니다. 이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태양계 안에 토성이 있습니다. 1977년(지금부터 46년전) 9월 20일 토성을 향해 지구에서 우주선을 발사했습니다. 그리하여 81년 8월 21일 오후 1시 24분 도착했는데 4년만에 도착한 셈입니다. 그곳까지 주행예정시간의 오차는 2.5초였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토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 토성은 지구 크기의 800배이며 토성에 분화구가 있는데 그 분화구는 지구를 삼키고도 넉넉하게 남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토성 하나가 이러할진데 태양계(태양이 아닌 태양계)를 오리온좌의 오픈 스페이스에 던저 넣으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상상하지 못할 크기의 공간이지요.
그런데 우리 재림성도가 이 공간을 타고 승천하며 장차 새 에루살렘이 내려온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경악하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이렇게 소개하면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같은 580광년의 먼 거리에 있는 오리온의 열린 공간을 이. 지. 화잇이 계시로 보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화잇은 화잇 더러 ‘가라!’는 음성을 듣고 갔더니 조금 얼마전에 자기 집을 방문한 어느 분들이 있었다지 뭡니가. 2시간 동안 그들 앞에서 계시를 받았는데 그 무거운 성경을 손에 높이 들고 자신은 보이지 않는 성경의 말씀들을 찾아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말없이 읽어내려갔다고 하지 않습니까. 2시간 동안입니다. 영감의 활동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화잇부부는 한번 눈이 많이 오는 겨울 한 교회를 방문했지요. 설교 도중에 저 뒤에 있는 분을 가리키면서 ‘지금도 술을 마시는군요!’라고 했는데 실로 그랬다하지 않습니까.
성도제위시여! 우리는 언젠가 오리온성의 열린 공간을 통해 천국에 갈 것입니다. 그때 얼마나 좋을런지요! 성경은 물론 예언의 신의 글을 부지런히 통독하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영감적인 사람이 될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성도님의 생애가 말씀의 진리로 감명되고 빛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Comments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