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선데이란 곡을 아는지?
헝가리의 샹송인 이곡은 지금도 역시 많은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자살의 송가라는 명칭하에 원곡자체는 폐기된 금지곡이랍니다.
1936년 첨 프랑스의 샹송가수의 곡으로 음반이 발매되어
팔주만에 헝가리의 청년 180여명이 자살을 했다는 기사는 아직도 유명하죠.
물론 지금 시중에 나오는 곡은 원곡과 틀리답니다.
과학적으로는 곡 자체의 단조음과 노래를 불렀던 그 샹송가수의
목소리가 융합되면서 상당한 저주파를 일으켰다고 해요.
사람의 감정을 과학적으로 밝힐수 있는건 아니지만 말이죠.
자살의 송가라는 별칭이 붙었음에도 이 노래가 사랑 받는건
실연의 노래라는 점입니다.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사랑했던 여인 헬렌과의 삼각관계, 그리고 실연..
노래를 만든후 세레스는 이 한마디를 남겼다고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 모든 절망을 의 선율에 눈물처럼 쏟아냈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잊었던 상처를 스스로 발견한다."
오늘 같은 날 한번 쯤 들어도 좋은 곡이지만 실연의 상처가 있으신분은...
가급적..홀홀
우울한 일요일 내 시간은 헛되이 떠도네
가장 사랑스러운 것은 그림자들
헤일 수 없이 수많은 하얀 꽃들과 함께 내가 머무네
검은 슬픔의 벤치가 당신을 데려갈 때까지
결코 그대를 깨우지 않으리
천사는 다시 그대를 돌려주지 않을 거야
내가 당신 곁에 머문다면 천사는 분노할까?
우울한 일요일 내가 흘려보낸 그림자들과 함께
내 마음은 모든 것을 끝내려 하네
곧 촛불과 기도가 다가올 거야
그러나 아무도 눈물 흘리지 않기를…
나는 기쁘게 떠나간다네 죽음은 꿈이 아니리
죽음 안에서 나는 당신에게 소홀하지 않네
내 영혼의 마지막 호흡으로 당신을 축복하리
우울한 일요일 꿈꿀 뿐,
나는 깨어나 잠든 당신을 보는 꿈을 꿀 뿐…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소망하네
내 꿈이 당신을 유혹하지 않기를…
내 마음이 속삭이네 내가 당신을 얼마나 간절히 갈망하는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a 좋은글 쪽에 있어야 하는걸까?? 엽기글 쪽에 있어야 하는걸까?? ㅋ
언니..비가오네용~ 자다가 전화받고 깨부렀어요...이제 씻고 학원가야죵~새벽에 잠들어서 몽롱~해요..^^;
전화좀 하시지. 오늘 비 그치면 야구보러가자던데..언니 폰 번호 바꼈걸랑.전화하숑.성수오빠한테라도..
번호바뀌믄 우찌연락하라공~~
언니!! 유정이 오늘 엄마폰가꼬있어요... 016-9920-1213.. 성수오빠한테전화하니 자고있고 대일인 저나안받아용...비도그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