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ㅇ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홈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메이커, 도매, 소매업자 등을 조사 대상으로 하여 일본의 홈패션 시장 조사를 실시. □ 시장 개황 ㅇ 2014년 홈패션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1.3%인 3조 4,359억 엔으로 2009년 이후는 상승으로 전환, 3조 엔 규모를 유지하는 수준까지 회복. ㅇ 2014년은 소비세 인상의 막바지 수요의 반동 감소도 있어 아이템분야에 따라서는 전년 대비 하락도 있었지만, 시장 전체로는 2013년의 시황을 이어 견조하게 추이하였음. ㅇ 일본 국내의 경기에 대한 기대와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에는 어느 정도의 지출을 마다하지 않는 고객층 증가로 고가의 상품이 호조세를 보인 점과 함께 기능성 매트리스와 맞춤베개, 냉침구·온침구, 집먼지 대책 등의 기능성 제품 출시에 따른 새로운 고객층 획득 대책이 주효하였음. ㅇ 2015년 홈패션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2.0%인 3조 5,041억 엔을 예측. 새로운 수요를 개척하기 위해 남성용, 여성용, 어린이용, 시니어, 젊은 층 등 세세하게 타깃을 명확히 한 기능성상품의 다양화 진전과 함께, 특히 침구분야에서는 제품특성을 설명하는 제3자 기관의 데이터와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이 활발해져 새로운 소비자 수요가 개척될 것으로 보임. □ 분야별 시장 동향 ㅇ 침구 -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3.3%인 6,920억 엔으로 플러스 성장을 예측. 2014년은 침구를 중심으로 기능성제품이 개발되어 시장이 활성화되었음.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냉감·쿨감 등의 온도조절 기능 이외에 냄새, 제습, 건조, 꽃가루 대책 등 기능성의 다양화 진전이 시장 발전에 기여. ㅇ 타월제품 -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0.3%인 1,630억 엔으로 견조 추이를 예측. 최근 해당시장은 일본 브랜드의 높은 물질과 촉감, 사용감 등을 소비자에게 어필하며 견조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그러나 한편으로 저가격의 수입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고품질을 자랑하는 일본업체는 살아남기 위해 판매채널을 개척하는 등 신규고객 모집을 강화하고 있음. ㅇ 나이트웨어·홈웨어 -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1.5%인 1,650억 엔을 예측.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와 기존 잠옷과는 달리, 스웨터와 후드, 반바지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전개되는 시장임. - 예전에는 백화점과 양품점의 침구매장이 주요 판매채널이었지만 의류 메이커와 속옷메이커 패션분야 상상 등의 참여로 현재는 전철역 빌딩과 패션빌딩, 대형 쇼핑센터로 확대되고 있음. ㅇ 홈가구 -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2.0%인 1조 121억 엔을 예측. 최근 가구에 심혈을 기울이는 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베이비붐세대 등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서양 고급가구와 일본 고품질 가구 등 고가의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 ㅇ 인테리어 패브릭 -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1.2%인 5,890억 엔을 예측. 커튼에서는 여름철 단열 및 암막 겨울철 보온과 축열 등 에너지절약기능을 높인 상품이 호조를 유지하고 또, 주상복합아파트 증가에 따른 방재기능의 수요도 확대. - 이 밖에 생활냄새 방지 기능 등의 독특한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어 향후에도 견조한 교체 수요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여 갈 것으로 보임. ㅇ 홈 조명 -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1.1%인 4,450억 엔을 예측. 장수명화에 따른 교체수요의 축소, 일체 조명기구로의 전환 등 단점도 있지만 LED조명을 중심으로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음. - LED조명 시장은 대기업 가전 메이커와 조명기구 제조 메이커에 가세해 사무기기 등 타 업종의 신규 진출이 계속되어 그 경쟁은 격화되고 있음. 시장 확대와 함께 기능에서 가격으로 이행하고 대량생산에 따른 저가격화가 급속히 진전하고 있음. ㅇ 주방·테이블웨어 -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2.7%인 4,380억 엔으로 플러스 성장을 예측. 최근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기존의 주요 상품 식기 이외에 장식품과 소품, 유리제품과 커트러리 등을 종합적으로 전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단순한 테이블웨어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코디네이트하는 제안형 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 - 에너지절약 관련 상품으로는 다양한 특수기술에 의한 열전도성이 높은 냄비와 프라이팬 등으로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전기요금 절약을 어필한 것으로 히트상품이 탄생하고 있음. 에너지절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요리 등에 관심이 높은 남성층 소비의 정착화 등으로 향후에도 시장은 호조로 추이할 것으로 전망.
자료 출처 : http://www.yano.co.jp/press/pdf/1474.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