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와이 506회임
이번 사건 너무 화나는 일이니까 심호흡 하면서 봐
전에 아빠가 다니던 직장에서 폭행당하고 사망하여 딸이 제작진 과 사건 찾아다니는 편 올렸었는데
그것과 비슷해
근데 이건 가해자가 강자+상사면서 너무 뻔뻔해서 진짜 우리 관심이 많이 필요했던 사건이더라
4남매의 아빠
아이들의 모든 순간을 카메라로 담던 자상한 아버지
15년간을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 '고되졌다는' 직장을 최근 관두고
자다가 갑자기 사망
아직 10대인 큰 딸 , 세 동생의 누나인 예서는 아빠가 없는 이 일상이 여전히 낯설고 이해되지 않음
아버지는 왜 갑자기 돌아가신 걸까?
언제부턴가 몸이 아팠다는 남편
무려 20키로나 몸무게가 빠지고 회사를 관두고
아이들과 놀러 나갔다가 머리가 아프다며 집에 들어와 자는 중 사망.
급성 뇌출혈.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아내이자 엄마인 제보자 미경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됨
남편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녹취록
그건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것이 아님
남편 김재동씨를 노예 대하듯 인격모독적인 말들로 함부로 하는 누군가의 폭력적인 목소리
남편이 회사를 관두기 전 이야기했던 인물
사장아들인 회사의 이사.
남편 김재동씨는 이미 와이 같은 방송에서도 비슷한 사건으로 여러번 보도 된 '직사 상사의 폭력' 을 당하던 피해자였음
아내 미경씨는 그런 남편을 더 빨리 알아채지 못했다고 자신을 탓하고 어린 자식들은 아빠를 잃고 울고 있음.
제작진과 미경씨는 사건을 더 정확히 알기 위해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러 감
현재에는 회사를 관둔 직장선배들이 증언한 내용들은 충격적임
비가 오는데 일부로 수치감과 모욕을 주기 위해 다 보이는데서 밖에 비가오는데 벌을 세우고
2인 1조로 해야하는 일도 혼자 시키고
인격 모독도 서슴치 않음
심지어
물리적 폭력도 있었다고 함
이 부분은 아래 현재에도 저 회사를 다니고 있는 동료들이 증언함
방송에서 이 분들 부분 대역재연 한 이유는 이 분들은 아직도 저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그러나 재동씨 유가족들을 위해 용기내서 증언하셨어
이분들리 물리적 폭행도 있었다고 말하심
이 비슷한 사건에서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분들 사연도 '타살' 이지만
재동씨 경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라 더 잘살기 위해 저런 고통 속에서도 참고 다니다 회사를 나오신 상태에서 머리가 아프다며 급성 뇌출혈로 사망하신 거거든?
가족들이 얼마나 분통 터질지
그리고 아래 증언
재동씨가 받은 괴롭힘이 얼마나 지독했는지 봐봐
그러니까 재동씨가 인금을 삭감하기 위해 전에 없던 차등성과제를 도입한 것
그래놓고 재동씨에게 씨등급만 매김
재동씨가 15년 다닌 직장에서 이런 괴롭힘을 받게 된 이유
노조 가입해서
제작진은 이사새끼 만나러 감
말존나많이 하는데 다 비슷한 내용이라 저정도만 캡쳐함
미안한 마음, 반성 이런 거 조금도 없음
양심의 가책이라는 것도 없음
그저 이와중에도 김재동씨 욕
김재동씨가 일을 못했느니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 떠벌리고 되려 다른 동료들이 증원하고 재동씨 녹취록에도 있는 본인의 만행들은 부정함
나는 방송을 보면서 엄마랑 큰딸이 처음에 바다가는 장면으로 이 내용이 시작되는데 딸은 울고 엄마는 딸을 달래는 침착한 모습이 나와.
그걸 보고 처음부터 이 엄마, 미경씨가 정말 자식들을 위해 많이 인내한다고 느꼈거든?
방송 보는 내내 이걸 느꼈어.
아직 어린 10대의 네명의 자녀를 책임지고 사랑하는 남편도 아주 억울하게 잃은 상황에서 꿋꿋하게 인터뷰하심
그런 미경씨가 방송, 시청자들에게 호소한 위 내용
'합당한 처벌' 을 받게 하기 위해선 늘 이런글마다 적는 말이지만
우리들의 관심이 중요해
이 사건은
2020년 고성에서 일어난 일인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기억해주면 좋겠어
그렇게 침착했던 미경씨가 아이들이 없는 제작진 차안에서는 손을 덜덜 떨어가며 우심....
그리고
늘 남편이 혼자 서있던 곳에
미경씨는 남편, 아이들의 떳떳한 삶을 위해서
자신을 돕는 이들과 함께 나섬
우는 미경씨.
덜덜 떨리는 손에 옆에 분들이 다독이고 도와주시는데 미경씨는 꿋꿋이 해보겠다 하심
말하는 중에도 손이 너무 떨려 종이가 흔들리는데도 준비해온 말들을 용기내어 천천히 해나가는 미경씨
와이 마지막 멘트 그대로 옮길게
이곳에 먼저 서있다 간 내 남편 재동씨는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네 아이의 자랑스러운 아빠였습니다
강력한 처벌로 제대로 된 법의 심판으로
억울한 죽음 앞에 유가족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릴 수 있길
우리의 관심이 중요
첫댓글 이런 일이 있는지 몰랐다...... 이사새끼 제발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하는데
와 개미친새끼들…. 하늘도 무심하다 정말… 저런 개새끼나 불행하게 살다가 죽게하지 저런 좋으신 분을…아휴..
진짜 인간 아니다...
진짜 쓰레기... 시발새끼....
미친...미친 아 찢어죽일
진짜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