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3. 3. 19.(일) 08:00 신분당선 광교역 1번 출구
2. 코스 : 광교역 ~ 문암재 ~ 형제봉(448m) ~ 양지재 ~ 종루봉(비로봉, 490m) ~ 토끼재 ~ 광교산(시루봉, 582m) ~ 노루목(대피소) ~ 억새밭 ~ 통신대 ~ 백운산(566m) ~ 고분재 ~ 바라산(427.5m) ~ 바라재 ~ 우담산(발화산, 425m) ~ 영심봉 ~ 통신탑 ~ 하오고개 ~ 국사봉(542m) ~ 이수봉(545m) ~ 헬기장 ~ 석기봉 ~ 청계산(망경대, 618m) ~ 혈읍재 ~ 매봉(582.5m) ~ 매바위(578m) ~ 충혼비 ~ 돌문바위 ~ 옥녀봉(376m) ~ 굴바위산 ~ 양재 화물터미널(25.6km, 10시간 56분)
3. 일정표 : 광교역(07:58) ~ 형제봉(09:07) ~ 종루봉(비로봉)(09:39) ~ 광교산(시루봉)(10:01) ~ 백운산(10:55) ~ 바라산(11:42, 중식) ~ 우담산(발화산)(12:48) ~ 영심봉(13:14) ~ 하오고개(13:38) ~ 국사봉(14:50) ~ 이수봉(15:30) ~ 청계산(망경대)(16:40) ~ 매봉(16:53) ~ 옥녀봉(17:47) ~ 굴바위산(18:28) ~ 양재 화물터미널(18:54)
4. 길동무 : 문지방, 이재성, 산타전(이상 3명)
오늘은 광청종주 도전을 위해 오전 6시 경 집을 나서 광교역으로 향합니다~
오전 7시 50분 경 광교역에 도착, 생수 등 음료를 충분히 준비하고, 오전 7시 58분 경 광교역 1번 출구 우측 광교산 등산로 입구로 이동, 광교산 등산 안내도를 일견한 후 오늘의 광청종주 트레킹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경기대 뒷편 숲길을 따라오르다 광교공원부터 오르는 등산로에 만나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문의재 문의골갈림길 이정표를 거쳐 6.25 전쟁 국군장병 유해 및 유품 발견 역사의 현장 표석을 지납니다~
백년수 정상에 이르러 수원팔색길 육색 수원둘레길 이정표를 거쳐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자 소담한 소나무가 서있는 형제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형제봉 표석을 배경으로 첫번째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 휴식도 취하며, 길동무들을 기다렸다 갑니다~
형제봉(兄弟峯)은 한남정맥(漢南正脈)에 속해있는 산으로 광교산과 이어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데 용의 형세를 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형제봉을 내려가며 저 멀리 통신탑들이 서있 는 광교산 산자락을 바라보는데 그저 아득하기만 합니다~
양지재 정상 이정표를 거쳐 마주한 김준룡장군 전 승지 및 비 안내판을 잠시 일독하고 갑니다~
병자호란(1636년 12월~1637년 1월) 때 광교산에서 청나라 군사를 물리쳤던 김준룡(金俊龍, 1586~1642) 장군의 전승지에 비 모양으로 암반에 글자를 새긴 것으로 김준룡은 원주 김씨로 1609년(광해군 원년)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전라도 병마절도사에 재임하던 중 병자호란(인조 14)이 일어나자 병사를 이끌고 광교산에 이르렀고, 이 곳에서 격전을 벌인 끝에 적장수였던 양고리(楊古利, 청 태조의 사위이자 청 태종의 매부) 등을 사살하였으며,
1792년 정조대왕 때 충양공이라는 시호를 받았는데 화성 축성의 총리대신이었던 채제공이 석재를 구하기 위해 광교산에 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김준룡 장군 전승 사실을 이곳에 새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1977.10.13. 경기도 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형제봉ㆍ시루봉 갈림길 이정표를 거쳐 가파른 등로를 오르자 종루봉(비로봉) 위 망해정에 이르는데 정상 표석은 없고, 대신 망해정의 "산이좋아 산에가네" 현판이 도보객을 맞아 줍니다~
종루봉(鐘樓峰)은 신라 대학자 최치원(857-?)은 12살 때당나라에 유학하여 많은 공부를 하고 29세에 돌아왔으나 신라에서는 정해진 벼슬인 말단 6두품밖에 할 수가 없어서 관직을 버리고 전국곳곳을 돌던 중 광교산 문암골에 머물며 이곳을 찾았을 때 종과 종루를 보고 '종대봉'이라한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종루봉 부근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종은 있지만 울릴 사람이 없으니 종과 자신의 신세가 같다고 한탄하며 다시 당나라로 돌아갈까 생각했었는바, 이곳을 망해정(望海亭)이라 하였고, 하지만 조국에서 저술과 후학에 힘쓰며 나라를 깨우는 것이 선비의 길이라 여겨 그 길을 택했다고 전해집니다~
토끼재 이정표를 거쳐 또 다시 이어지는 등로를 오르자 드디어 광교산(시루봉)에 도착해, 두번째 인증샷을 남깁니다~
광교산(光敎山)은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고기동, 의왕시의 일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정상은 시루봉(582m)이며, 원래 광악산(光嶽山)이었는데, 928년 왕건(王建)이 후백제의 견훤(甄萱)을 평정한 뒤 이 산의 행궁에 머물면서 군사들을 위로하고 있을 때 산 정상에서 광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는 "부처가 가르침을 내리는 산"이라 하여 '광교(光敎)'라는 이름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겨울철의 설경도 빼어나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 하여 수원8경의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용인8경 중 2경이라는 광교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산마루와 산아래 풍광은 미세먼지로 희미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광교산 시(詩) 안내판을 일견하고, 시루봉을 내려와 갈림길 이정표를 거쳐 노루목으로 향합니다~
노루목 대피소를 거쳐 돌무덤이 있는 억새밭 능선을 오르고, 통신대에 이릅니다~
쉼터 정자를 거쳐 백운산 정상(566m)에 도착해 세번째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 간식을 나누며 한남정맥 안내도 및 대한민국 산경도를 일견합니다~
백운산(白雲山)은 경기도 의왕, 수원, 용인, 성남시에 걸쳐있는 바라산, 광교산에 이웃한 산으로 이들과 능선으로 연결되며, 산아래에는 유원지로 유명한 백운호수가 있습니다~
백운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의왕시와 안양시의 전경도 아직 흐릿합니다~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와 고분재로 향하는데 의왕대간(총 거리 25km) 안내판이 보입니다~
바라산 임도와 연결되는 고분재를 거쳐 다시 숲길을 오르고, 바라산 정상(427.5m) 전망대에 이르러 잠시 숨을 고르고 갑니다~
바라산은 의왕 의일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날 달을 바라보던 산으로, 발아산(鉢兒山) 또는 망산(望山) 이라고도 불리었는데 망산의 뜻인 "바라본다"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하고,
또한 고려말 충신이었던 조견은 청계산에서 바라산으로 옮겨와 왕을 그리며 개성을 바라 보면서 망국의 신하됨을 부끄러워하며, 침식을 잊은채 울고 울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저 멀리 산 아래 백운지식문화밸리와 백운호수의 전경을 담고, 우측 하오고개 방향 산마루를 감상하며 바라재로 향합니다~
바라365희망계단을 따라내려가며, 계단 옆에 24절기 안내판을 하나하나 음미해 봅니다~
바라 365 희망계단은 바라산을 오르는 곳에 조성된 365개의 계단으로 이 계단은 태양 황도상 위치에 따라 365일을 15일 간격으로 계절을 구분한 24절기를 소재로 하여, 바라산에 오르고 내리는 모든 등산객이 365일 건강하고 회망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하였고,
계단 우측과 좌측에는 24절기에 대한 의미와 내용이 게재되어 있으며, 365계단을 천천히 오르고 내리면서 1년 365일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바라산임도와 바라산휴양림 및 백운호수로 연결되는 바라재에 내려섰다 다시 가파른 등로를 올라 도착한 우담산(발화산) 정상(425m)에 표석은 없고, 정상 안내판이 이정목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발화산(發華山, 425m)은 산아래 마을인 발화산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데 이웃해 있는 바라산의 이름과 불교의 상상의 꽃 이름인 우담바라의 이름을 빌어 우담산이라고도 부르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에 비유됩니다~
다시 숲길을 오르내려 드디어 청계산이 보이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앞 능선에 이르렀는데 이 곳 하우현성당 길림길 이정표의 쇠파이프에 누군가 영심봉이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갈림길에서 우측 하오고개 방향의 방송통신탑에 향하자 성남누비길 하오고개 안내판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곳부터 청계산 매봉까지는 성남누비길과 공유하는 구간입니다~
통신탑에서 급경사로를 내려가 성남누비길 제5구간 태봉산길 종점이자 제6구간 청계산길 시점 아치퍼걸러를 통과하자 안양판교로를 가로지르는 하오고개의 흰색 인도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태봉산(胎封山)(173.2m)은 한국지명총람(1985)과 성남시사(1993)에 의하면 조선 인조의 태가 이곳에 묻혀있다 하여 태장산 또는 태봉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태봉산은 풍수지리상 길지로 여겨져 산의 정상부에는 세조 때 정난공신과 좌익공신 3등에 녹훈된 이예장의 묘와 고종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흥민의 묘가 있습니다~
하오고개 인도교를 건너서 청계산으로 접어들어 국사봉으로 향합니다~
하우현성당 갈림길 쉼터에서 바로 뒤를 따르턴 길동무를 오랫동안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전화를 해보니 영심봉에서 깜빡 길을 착각해 청계휴게소 방향으로 하산을 했답니다~
숲사이로 보이는 대형 와불로 유명한 청계사의 전경을 담고, 숲길을 열심히 오르며, 청계산 안내도를 일견합니다~
다시 막바지 가파른 등로를 올라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표석을 감싸고 있는 듯한 국사봉 정상(542m)에 도착해 네번째 인증샷을 남기고 의왕시의 풍광을 감상합니다~
국사봉(國思峰)은 고려 말기에 청계산에 은거하던 조견(趙狷)이 조선의 개국공신이 된 형 조준(趙浚)으로부터 새로운 나라의 조정에서 함께 일하자는 권유를 받았으나 이를 뿌리치고 날마다 이 봉우리에 올라가 고려의 멸망을 슬퍼하였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길동무를 기다리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바로 이수봉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저 멀리 옛골(금토동)능선에는 통신부대가 보입니다~
서울대공원 말레이곰 '꼬마' 포획된 자리 안내판을 지나서 대형 정상 표석이 있는 이수봉(545m)에 도착해 다섯번째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인 후 생수도 한 병씩 추가 구입해서 갑니다~
이수봉(二壽峰)은 정여창선생이 스승 김종직과 벗 김굉필이 연루된 무오사화의 변고를 예견하고, 한때 이 산에 은거하며 생명의 위기를 두 번이나 넘겼다고 하여 후학인 정구 선생이 이수봉이라 명명하였다 합니다~
이수봉을 뒤로하고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는 청계산의 주봉인 망경대로 향하다, 헬기장을 지난 후 "송산 조견 선생과 망경대" 안내판을 일견합니다~
송산 조견(趙狷)선생(1351-1425)은 고려말 문신으로 고려 충렬왕때 문하시중을 지낸 조인규(趙仁規)의 증손이고 조선의 개국공신 조준(趙浚)의 아우로 고려말 영남안렴사로 있을 때 나라가 망하자 통곡하며 두류산(현 지리산)으로 들어가 이름을 건(狷)으로 고치고, 자도 종견(從犬)이라 하였고,
조선 개국초에 이태조가 공의 절개를 찬양하고 재능을 아껴서 호조전서에 명하였으나 끝내 사양하고 청계산으로 은거하여 건너편 상봉인 망경대에 자주 올라 송도를 바라보며 슬퍼하다가 마왕굴 샘물로 갈증을 풀었다고 합니다~
헬기장에서 계단을 오르다 석기봉을 거쳐 망경대 정상(618m)의 통신부대를 우회하는 혈읍재ㆍ매봉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청계산(淸溪山) 망경대(望京臺)는 청계산의 주봉으로 본래 이 곳에 오르면 눈아래 만경(萬景)이 전개된다는데서 유래한 이름이었으나 고려말 충신 조견(趙狷)선생이 자주 올라 개경을 바라보았다하여 세인들이 망경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액자형 성남누비길 포토존을 통해 줄지어선 청계산 옛골 능선 산자락을 담은 후 열심히 숲길을 휘감아 오르자 망경대 뒷편 혈읍재에 도착합니다~
혈읍재(血泣재)는 조선 연산군 때 유학자 정여창(鄭汝昌)선생이 스승 김종직선생이 무오사화(戊午士禍)로 부관참시 당하였다는 소식에 은거지인 금정수(하늘샘)로 가기위해 피(血)눈물을 흘리며(泣) 넘어다녔다는 정여창의 피눈물 고개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끝나고, 드디어 청계산의 정상을 실질적으로 대신 하는 매봉(582.5m)에 도착해 여섯번째 인증샷을 남깁니다~
매바위(578m)에 올라 과천시와 서초ㆍ강남구 방향의 풍광을 담은 후 훈련 수송기 추락으로 산화한 공수부대 교육생들의 넋을 기리는 충혼비 입구를 지납니다~
넓적하고 커다란 바위 2개가 문을 만들어 놓은 돌문바위를 지나고 매봉 헬기장을 거쳐 가파른 하산길이 진달래능선 갈림길까지 약 1.5km 정도 길게 이어지는데 이제는 무릅관절에 살짝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진달래 능선 갈림길을 지나며 다시 옥녀봉으로 오르기 시작해, 편안한 숲길을 지나자 넖은 공간의 옥녀봉(376m)에 도착해 일곱번째 인증샷을 남기는데 어느새 해는 서쪽 관악산 방향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옥녀봉(玉女峰)(375m)은 청계산 북쪽의 봉우리로 예쁜 여성처럼 보여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하고,
청계산은 일명 청룡산이라 하여 아주 먼 옛날에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전설에 기인했다고 하나 그보다는 관악산을 백호산이라 부른데 반하여 청계산이 좌청룡에 해당한다는 풍수설에 연유하여 명명되지 않았나 합니다~
개나리골 입구 갈림길을 지나서 마지막 굴바위산에 오른 후 서서히 고도를 낮추며 양재 화물터미널로 향하는 마무리 하산 발걸음을 즐기기 시작하는데 이제서야 긴장이 풀리며, 곡선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분홍 진달래 꽃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 급경사 등로를 내려와 마주한 청계산 등산 안내도를 배경으로 광청종주 트레킹의 마무리 인증샷을 남깁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당초 계획 대비 약 2시간 가까이 지연되어, 약 10시간 56분이 소요된 오후 6시 54분 경 양재 화물터미널 입구 버스정류장으로 도착하며, 오늘의 광청종주 트레킹을 무사히 마친 후 양재역 쭈꾸미 맛집에서 꿀맛같은 뒷풀이를 즐긴 후 귀가길에 오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전 선생님,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어제 수명산 선생님으로부터 오는 5월에 있을 장거리 트레킹 준비 트레킹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첫번째 발걸음이 광청종주였네요? 참으로 생각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는 5월에 문이 열릴 지리산 종주를 위해서 드디어 발걸음을 시작했는데, 그 첫번째가 광청종주였습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까지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해방(?)이 되어 그 첫번째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전의 풍경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소그미님 !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바쁘일들이 마무리되어 해방이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지리산, 설악산 등이 봄철 산불예방기간이라 길동무님들과 첫번째 훈련차 광청종주를 나서게되었는데 소그미님도 바로 일주일차로 같은 길을 걸으시는 우연이 겹쳤네요~ㅎ
변함없이 올해도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따뜻한 봄이와서 지난 토요일 북한산은 진달래와 개나리도 만개하고, 등산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교회산악부 리더였을 때 도전했던 광교산 청계산 종주, 국사봉에서 눈을 만나 이수봉에서 과천방향으로 내려서면서 고생했던 추억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5월의 도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길동무들의 모습을 보니 부럽기만 합니다. 예전 같으면 선듯 나섰을 터인데 이젠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은 광청종주 완주를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명산님!
예전 겨울철에 광청종주를 도전하시며, 산속에서 눈을 만나 하신길에 고생하셨던 추억이 있으시네요~
이수봉에서 과천이나 청계사 방면으로 하산길이 많이 가파르지요~
6월말 원정 트레킹을 위해 열심히 훈련과 몸을 준비해야하는데 한마음 한뚯대로 될지 걱정입니다~ㅎ
항상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산타전님의 광청종주를 축하 드립니다.
아직도 한창 청춘이시네요.
부럽습니다.
광폭 행보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곡님 !
사모님과 더불어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
코로나19 이후 단체행사들이 뜸해지고, 주로 나홀로나 소수 걷기에 주력하다 어르신들을 가끔이라도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보름 정도의 장거리 트레킹을 6월말 7월 상순에 계획하고 있어서 연습차 광청종주를 도전해 보았는데 이렇게 보잘 것 없는 기록에도 축하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항상 사모님과 함께 놀멍쉬멍 이어가시는 건강하신 발걸음을 응원드립니다~
꽃길님 !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