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골의 겨울은 이르다추수가 미처 끝나기 전인데 새벽이면 뚝 떨어지는 날씨에 미리 땔감준비도 하고 땅이 얼기전에 내년 봄에 심을 오미자밭 시설도 끝내야하니 우리 남편 쉴새없이 바쁜 날들을 보낸다 오늘은 기술센터에서 빌려온 벤딩기로 중고 파이프 펴기...구부러진 쇠파이가 쭉 펴지네 가을산은 멀어져가고.. 먼 산.. 겨울 오기전 따가운 햇살이 빛난다
첫댓글 장작이 예술임^^
펴주는 기계도 있네요..
첫댓글 장작이 예술임^^
펴주는 기계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