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0일 희망의집 봉사 후기

[14기 서연아]

1. 참석한 아이 ( 불참한 아이 )

 : 준우 지웅 가은 수연 은서 찬우 가령 현호

2. 참석한 동아리원

: 강다빈/권현지/박교경/채선화/김병재/서연아/이서현/이유빈/ 정주화/ 박효린

3. 프로그램 진행상황과 아이들 반응

: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서 '나무야 고마워' 책 만들기와 히아신스 ( 종이 꽃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전, 방에 도착하니 시작전에 정리를 해야한다며 먼저 흩어진 물건들을 정리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 어떤 아이는 무지개를, 어떤 아이는 어몽어스를, 어떤 아이는 게임 그림을, 어떤 아이는 사과를, 제 각각의 개성에 따라서 색칠하며 나무 도안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도안을 완성하며 선생님들에게 자신이 완성한 나무를 자랑하며 열심히 설명해주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원래는 책 만들기 용도지만 아이들이 직접 왕관으로 바꾸어 만들기도 하고 입체 책 나무를 만들며 자율적으로 가지고 노는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히아신스 만들기도 준비했지만, 아이들이 도안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고 자르고 붙이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히아신스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야외에 가서는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숨박꼭질 등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다같이 뛰어놀고 싶은 마음에 손도 잡고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제일 막내 동생을 선생님들께 소개 시켜주기도 했습니다! 희망의 집을 떠날때 한 아이가 자신이 아끼는 피규어를 선생님들에게 하나 씩 나누어 주며 배웅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기뻤습니다~! 다음주에 또 오냐는 아이들의 질문에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 약속 했기때문에 약속을 지키러 빠른 시일 안에 꼭 또 방문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4. 개선 해야 할 점 / 아쉬운 점

: 아이들이 평소에 색칠 활동을 자주해 지루한 탓인지 초반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방을 오가거나 야외 활동을 빨리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특별하고 신박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있게 준비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