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요즘 오리가 일은 안하고 놀고 먹고 있답니당;;
덕분에 집에서 구박댕이가 되어버린 오리부인;;
그래서 알바를 구하기로 맘 먹고 정보지를 뒤져보게 되었다죵;;
열심히 뒤져보던중...
오리부인 눈에 확 띄는 알바 하나...-ㅅ-;;
시급 4천원...+_+
ㅇ ㅔㅎ ㅔㄹ ㅔㄷ ㅣㅇ ㅑ ~ ♡
머가 먼지도 모르고 시급이 4천원이라는 소리에...
눈이 번뜩인 오리부인...-ㅅ-;;
천천히 살펴보니...
울 집이랑 걸어서 10분거리...
(아마 일반 사람들이 걸음 한 5분거리?)
(오리 녀석이 남들보다 걸음이 현저히 늦다보니 10분이나 걸리네요...ㅋㅋㅋ;;)
거리상으로도 딱 좋고...
시급도 딱 좋고...
(참고로 딴 지방은 모르겠는데...광주쪽 알바 시급은 일반적으로 2000~2500원선이기에;;)
(시급 4천원은 정말이지 사장이 쎄게 주는거에욥...-ㅅ-;;)
그래서 자세히 읽어보는데...ㅡㅡ;;
재,재즈바...ㅡㅡ;;
다들 아시다시피 오리 분위기랑 재즈바는 영...ㅡㅡ;;
그래도 시급이 넘 맘에 들어서 일단 가 보기로 했답니당...-ㅅ-;;
그러나 딱 들어가는 순간...
역쉬나 나랑은 분위기가 넘 틀리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쭈빗 쭈빗 가게 안을 들어가게 되었다죠;;
그리고 사장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도하공...
어찌할지 모르는 절 보고사장은...
웃는 얼굴이 참 좋아보인다고 직원으로 일해볼 생각 없냐고 묻더군욥;;
쿨,쿨럭;;
호프집이나 딴 알바는 마니 해 봤는뎁;;
바쪽 일은 첨이다보니 직원이라는게 좀 부담이가고...
내년 4월달부턴 병원 실습도 나가야하고 오랫동안 못할것 같고...;;
시급에 혹해서 한다고 했긴 했었는뎁;;
아무래도 저랑은 분위기가 잘 안 맞을것 같아서...
담날부터 나가기로 했는뎁;;
도저히 영...ㅡㅡ;;
제 스탈과는 정 반대라서...;;
거절을 하고 싶은데...ㅡㅜ;;
나가기로 하구선 다시 번복하기도 머하고...;;
어찌할바 모르던 중에 잔머리 잘 돌아가는 오리부인이...-ㅅ-;;
예전에 일하던 사장님 경영 방식을 떠올리며...
전엔 일하던 곳 사장님께선 이런식으로 알바를 구했었는뎁...;;
그 사장님 밑에 오랫동안 일하다보니...
저도 그런식으로 일자리를 구하게 되네요...라면서...;;
먼저 양해를 구하고나서...;;
오늘부터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당...ㅡㅡ;;
대체 그 방법이 머냐구욥?ㅡㅡ;;
일단 일주일정도 일해보고 나서 사장이 맘에 들면 계속 사람을 쓰는거고...
맘에 안 들면 일주일 일한 급여 쥐여주며...
걍 담을 기약하는거죠...ㅎㅎㅎ;;
쿨,쿨럭...;;
그래서 어제 사장한테 걍 대노쿠 하기 싫다고는 말 못하공...
바쪽 일은 저도 이라서 나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도 알아야하고...
알바를 구하게 되면 한두달 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오랫동안 같이 일할거니깐 맘에도 맞고 사장님 맘에도 들어야하니...
사장님 입장이나 제 입장에서 보면 그 제안이 괜찮지 않아요?하면서...(말은 좋지...;;)
사장한테 말했더니...
첨엔 좀 별루라는 눈치다가...
워낙 말빨이 좋은 오리부인이다보니...
내가 사탕발림 좀 했더니...
흔쾌히 승락해주더군욥...-ㅅ-;;
그래서 일주일정도 일해보고나서 계속 할껀지 말껀지 결정하는걸루하구...
오늘부터 알바를 시작했답니다...-ㅅ-;;
물,물론 학원 시간대에 지장이 안 가는 시간대로 했죱...ㅎㅎㅎ;;
알바 시간대가 밤11시부터 새벽4시까지인뎁...;;
학원을 야간시간대로 옮겨서...
저녁 7시에 집에서 학원 갔다가...
10시에 학원 끝내고 바로 알바 갔다가...
집에가서 바로 코오~~잠자면 되욥...ㅎㅎ;;
시간대도 괘안고,시급도 좋고,시간대도 나름대로 좋고...ㅎㅎ;;
긍데 아무래도 일주일 뒤에 관둬야할듯...;;
학원에서 병원 알바자리 소개 시켜주면 거기나 다닐라구욥...
월급은 짜도...;;
학원댕김서 병원 알바를 하게되면...
나중에 실습 나갈때도 편하고 담에 자격증따고나서도 편할듯 해서...
학원에서 병원 알바 소개 시켜줌 거기나 댕길라구욥...-ㅅ-;;
(나중에 실습 나가면 실습생이라서 월급도 못 받고 댕기는뎁...;;실습을 한두달 댕기는것도 아니고 4개월을 나가야하는뎁...4개월동안 땡전한푼 못 받고 일함 억울하자나욥...-ㅅ-;;실습 나가기전부터 병원서 알바함 자동적으로 실습지를 현재 알바하고 있는 병원으로 나갈수 있기에...알바비 받고 실습나가고...일석이조이기에...ㅎㅎㅎ;;)
암튼 일단 일주일정도 일하는거지만...
이왕 하기로 한거니깐...
함 열심히 해볼랍니다...ㅎㅎㅎ;;
(오늘 첫날에 나가서 팁도 받았다...ㅡㅡv;;)
첫댓글 재즈바라!~~흠 ~뭐가 끈적거리는 음악에 젖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 개인적으로 영화" 모 베터 부르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릭을 좋아 하는대.. 트럼펫 연주가 아주 좋죠 !
캬~ 째즈빠~ 술은 많이 묵겠냉~ ^^;
위치제보 바람+_+
손 꼭 잡고 술마시는데냐? 난 그런데가 좋던데....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손 꼭잡고 술마시는건 머야 ㅎ
ㅡ,.ㅡ;;...벼리형,여기서 또 노친네티 낸다...;;
오호~ 으음.. 바... 오리누나 여기 후치 한병~~ 애플로~~
야 글좀 짧게 써라 읽다가 말았더니 먼내용 인지 모르것다 ㅡ,.ㅡ
머야... 넘 길잖아... 암튼 시급 4천 짜리 알바라는건 이해했으.... 알바 구한거 ㅊㅋㅊㅋ 태웅형은 문장 이해력이 떨어져..ㅡㅡ
탱영감이나 꿈띠나 똑같은데 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