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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엮어가는 여자배구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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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근의 허접九단 2014-11-26 현대 건설 - 흥국생명의 경기...
노덕근 [덕근옹] 추천 1 조회 441 14.11.27 00: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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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27 00:27

    첫댓글 저는 현건이 삼성화재나 몬타뇨가 있던 인삼같은 단순 몰빵배구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몰빵이라 하기엔 중앙양효진과 황연주선수가 매경기 두자릿수 득점에 결정력도 있고 리시브나 디그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고요. 거기다 말씀하신대로 김세영선수가 가세하며 높이는 최고이고요.
    김수지보다는 배테랑 김세영이 저는 더 나아보이네요. 나이가 많아서 좀 아쉽지만 오늘 김세영선수 블로킹6에 10득점 넘게 자신의 역할 충분히 해주었구요.

  • 작성자 14.11.27 00:45

    제가 표현한 삼성화재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는 말의 늬앙스는....단순 몰빵배구...라는 뜻이 아닌....
    수비에서 걷어올려지는 볼을 용병이 착실한 결정력으로 끝내주는 느낌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인삼공사와 같다는 표현은 안한듯 한데..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비록 오늘 용병의 비중이 높기는 했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몰빵배구!!!!!!!!!!!!!!!란.....
    리시브가 된 볼....디그가 된 볼을....다른 공격수의 움직임은 전혀 없고 세터가 오직 한 선수만 바라보고 오픈토스를 주는 배구~~~~라고 생각합니다...다른 일련의 동작 없이 말이죠. 요즘 삼성화재도 비록 레오의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속공의 비중도 적지는 않습니다....

  • 14.11.27 09:19

    @노덕근 [덕근옹] 삼성이 레오만 활약해서 이길 수 없다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고, 선수들 역시 레오만이 아니라 우리도 뭔가 도와줘야 겠다. 도움이 되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이 다른 팀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치용 감독의 선수 조련 능력과 팀을 하나로 만들어 내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형님 말대로 삼성이 절대 속공이 약한 팀이 아니기에~~삼성이 예전보다는 약해졌다고 해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14.11.27 01:33

    흥국은 외발로 블로커를 따돌려놓고 앞으로 끊어먹든 C퀵으로 끊어먹든 그런게 잘 나와줘야 하는데 중요할때 김수지선수의 어중간한 페인팅 점프에 이재영선수가 안으로 패고 들어오다 블럭당하는 모습에 아뿔싸... 양효진선수는 부상이후에 예전의 공격모습을 잃어버린듯 합니다. 시즌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 14.11.27 09:21

    확실히 조송화세터의 볼끝 스피드가 살지 못해 이재영 선수가 스파이크가 하기가 어려워 보였네요. 보통 어깨가 각도가 100도 정도 내에서 볼을 뿌려야 빠르게 나아가는데, 어제 조송화 선수의 토스 할때 어깨 각도는 좀더 커보였네요. 이건 나중에 한번 동작 분석을 해보면 알겠지만...암튼 양효진 선수는 확실히 부상이 완쾌안된 모습이네요. 통증을 참아가면 배구하는 모습입니다.

  • 14.11.27 06:55

    황연주 선수의 디그가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 14.11.27 09:48

    어제 조송화의 미숙함과 여린 멘탈로 더 힘들었죠. 양효진이나 김세영이나 빠른 씨퀵이나 빠른 빽외발이동에 약한데 그런 걸 이용하지 못하고 김혜진 앞에 김주하가 서있는데 도통 찢어주질 못하더군요. 초반에 막히니 과감함을 잃던데... 그렇게 세터부터 겁먹어버리니 경기가 더욱 힘들었죠....

  • 14.11.27 10:17

    네..맞네요. 처음 한 두개 막힌더니 자신감이 떨이진듯 하더군요. 좀더 과감히 썼다면 현대 블로킹 포메이션을 좀더 흔들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원인도 있지만...이번 패배가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거 같아 조금 걱정입니다.

  • 14.11.27 11:18

    어제경기포함 연속 두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건 김주하 황연주의 디그였다고 보여요~흥국은 디그에서 약간 밀린게 경기를 패하게 된것 같아요

  • 14.11.27 11:38

    세트막판에 폴리 때리는거 봐서는 현대가 쉽게 지지않을꺼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서브할때도 상당히 강하게 들어오고. 이번에 용병을 제대로 뽑아서 써먹는 느낌이 드네요. 흥국도 외발로 좀 찢어줬으면 좋겠는데 센터공격이 너무 없더라구요. 높게 주더라도 스피드 죽이면안돼 라는 박미희감독님 말씀대로 이재영선수에게 맞는 볼이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 14.11.27 22:23

    그래도 흥국의 배구가 가장 보고 싶고 잘 되었으면 하네요.. ^^ 예전 박미희 감독 선수 시절에 배구팬이 되었는데, 여자 감독으로 하나의 이정표를 세워 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이재영 선수의 파워플한 공격에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되더라구요.. 뭔가 다른 팀을 압도하는 건 없는데 박미희 감독 말대로 도로공사전을 제외하면 끈질기게 잘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지에스도 만만치 않치만 지에스 케이지씨 3연전 완승하셔서 다시 도약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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