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45에 제가 장사하는 작은 몰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ㅜㅜ
이곳에서 총격 사건이 이번까지 4번째(제가 겪은것은 2번째)네요.
이번 사건은 다행히 몰 안이 아니 주차장에 딸린 타이어 가게에서 일어나서
한 명 사망, 3명 부상이고 범인은 수배중입니다.
원한 관계로 한 명을 노렸는데 주위사람(종업원 한 명 포함)이 다쳤네요.
총은 AK이고 반자동으로 발사했다고 하네요..
저는 사건 일어난지 모르고 저녁 8:30분에 퇴근을 할려고 주차장에 나갔다가
경찰차, 911차 보고 얼른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에휴!
어제 저녁과 아침 TV 각 채널 정시 뉴스에 Top 뉴스로 나오고
아래 내용은 "달라스 모닝 뉴스"에 나온 내용입니다.
Dallas police identify person of interest in fatal central Oak Cliff shooting
Updated at 11:24 a.m. by Tasha Tsiaperas: Dallas police have identified a person of interest in a fatal shooting near a central Oak Cliff shopping center Wednesday night.
Jarmon Lamont Phillips, 35, is wanted for questioning in connection with the shooting that occurred around 7:45 p.m. in the 4500 block of Village Fair Drive. One person was killed and three others were injured during the incident, police said.
Phillips, also known as Ketrick Ford, is believed to be armed. If anyone sees him, do not approach and call 911, police said.
He is described as 5-foot-4 and weighs approximately 185 pounds.
Updated at 6:40 a.m. Thursday: The victim in a fatal shooting near a central Oak Cliff shopping center Wednesday night has been identified.
William Mark Hill, 27, died from multiple gunshot wounds. Police said he was shot with a rifle.
Update at 9:52 p.m.: Police said one person was dead at the scene from an apparent gunshot wound.
Antionette Burnley-Witcher said her 26-year-old son was killed while at the Dub House Tires and Autos shop in the 4500 block of Village Fair Drive.
Police have not yet confirmed the identity of the victim.
About 100 people gathered in the parking lot of the Big T Plaza as police and homicide detectives processed the scene.
Two others, whose injuries were not believed to be life-threatening, refused to be transported to the hospital.
Police said that a person who sought treatment at Parkland Memorial Hospital was thought to be a shooting victim in the incident, but that was unconfirmed late Wednesday.
No suspect information was provided.
Original post: Police are investigating a fatal shooting that left one person dead and three others injured Wednesday night near a shopping center in central Oak Cliff.
Dallas police responded to the shooting around 8 p.m. near a shopping center near Loop 12 and Interstate 35.
Police said one person was fatally shot. Around 8:30 p.m. police said the fourth victim was found at an area hospital.
Police were using a helicopter to search for the suspect.
첫댓글 이거 원 옛날 서부에서 총잡이들이 활약하던 시절도 아니고... 무서버서 몬살겠네염.ㅠㅠ
제가 미국 오기전에 제 지인이 저녁 9시가 되면 몰 밖에 혼자 서 있으면 큰일 난다고 했는데
실제 겪어 보니 그정도는 아니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가끔 몰에서 이런 사건이 나면 덜덜합니다.
저번 3번째 총 사고 났을때는 총 소리가 들리더니 흑인 손님들이 저희 가게에 들어와서 꿩 마냥
얼굴만 옷 속에 숨는 웃지 못 할 진 풍경을 봤습니다.
@달코군 길거리 지나가다다 총소리가 들려서 돌아다보니 달코군님 말씀하시것처럼 흑인친구들 그 큰 덩치로 상반신만 구부린채 천천히 걸어가더군요...
워낙 총소리가 자주 나다보니 대응 자체가 맞아도 그만 안 맞으면 땡큐인것 같습니다
사람이 진짜 목숨이 위태롭다 느끼면 지면에 바짝 몸을 붙일텐데 말입니다. 암튼 웃기에 그렇고 참 그렇습니다. 에궁....
삭제된 댓글 입니다.
2주일에 한 번씩 오는 단골 손님들이 안 보이면 죽거나 감옥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번 제가 올린 글 중에도 무식하게 우기다 안되면 뒤를 조심하라고 협박을 하는 무식한 손님들도 있죠.
꼭 그렇진 않겠지만 뉴스를 통해 그리고 실 생활을 통해서 느낀건 아무래도 환경따라서 이런 사건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동네에서도 1년에 한번 정도는 반드시 총기사건이 발생하는데 주로 약, 치정관련이더군요...가끔 묻지마 사건도 있지만 결국은 마약흡입상태에서 발생한 것이고요...
결국 환경따라서 이런 총기문제도 빈번하다라고 결론이 내려지는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회사에 자마이카 애들이 많이 다녔습니다 근데 이놈들이 마약을 팔아 항상 권총을 소지 하고 다닙니다.
어느날 한놈이 나에 권총을 보여 쥬더군요.그래서 공장장에게 말을 했더니 그양반이 가서 총울 갖고 오지 말라도 한 모양 입니다. 그러자 그놈이 나에개 앙심을 품고 나만 보면 손을 나에개 겨낭해서 총 쏘는 흉내를 내는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기분을 굉장히 언잖게 하더군요.어느날 나도 열을 받아 웃옷을 벗어 버리고 쏘라고 하며 달려 들었더니 이놈이 되려 당항하며 왜 그려냐고 하더라고요.자기는 죠크로 했는데 그래서 한바탕 난리를 쳐 놨더니 공장이 안이 다 뒤집어 지고 그담음 부터는 안그러더군요.
ㅎㅎ 어제 사건의 내막은 약장수들인데 서로 5년 동안 사이가 안좋아서 앙심 품고 있다가 결국엔 저질렀네요.
영화가 따로 없네요.. 저희는 완전 시골이라 ...^&^
항상 안전이 최곱니다..
평상시엔 안전하다가 가끔 약장수들 싸움에 피해를 입어 불안하죠.
시골이 좋긴한데 처음 배운것이 이거라 참고 사네요.
달라스 카우보이....
텍사스 하이웨이에는 전광판에 올해의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이 나오곤 합니다. 현재 약 1000 명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데 텍사스 도로에서 연간 3000 명 가까이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그런데 살인에 의한 사망자는 1200 명 안팎입니다.
저 짤리나요?
ㅋㅋㅋ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은 가끔 방향등 무시하고 들어오는 운전자들 땜에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텍사스 고속도로가 과속 하기 좋은 환경이라 많은 쓩카를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