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어린이집은 물론, 병원외에 외출은 전혀 못한 도현이을 위해 ^^....엄마는 도현이와 홀로육아 2박3일을 불태운 주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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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출장을 가셔서 엄마랑 도현이는 외할머니댁에 다녀왔어요^^
수원에 도착하자마자 엄마 친구집에갔어요.
형아두명이 자동차를 엄청 많이 가지고있었는데,도현이한테 다 가지고 놀으라고 라고 너무 착한 형아들이었어요
기차놀이도 하고 방방놀이도 하다가 집에갈때 형아들이 선물로 자동차를 여러개 주었답니다.
집으로 오는길 내내 한번도 안내려놓은 선물받은 자동차들^^ㅋㅋㅋ
토요일에는 엄마의 사촌들을 만나러갔어요.
큰누나와 작은 오빠가 도현이를 너무 잘 데리고 놀아줘서 도현이도 너무 신이났답니다
다같이 점심식사후에는 또 자동차가 엄청 많은 작은형아집으로 가서 여러장난감들을 신나게 함께 가지고 놀았답니다 ^^
일요일은 서울로 올라가기전에
할머니댁앞에 새로생긴 예쁜 놀이터에서 땀을 잔뜩 흘리며 열심히 뛰어놀았구요.
아침 운동후에는 도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하치이모랑 한참을 신나게 놀았어요^^ 하치이모는 도현이를 너무 아가로 생각해서 귀찮아하지만 도현이는 하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해요. 혼자 집에들어가있는 하치와 까꿍놀이도 하고 간식도 같이먹고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다가 서울로 올라갔답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1시간내내 손에꼭 쥔 자동차들을 한번도 안내려놓은 도현이에요 ^_^
첫댓글 주말동안 형 누나들을 만나서 도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놀이도 많이 하고 자동차까지 선물 받아서 도현이가 정말 행복했겠네요❤️ 선물받은 자동차를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니 정말 좋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