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치러지는 2012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광주(2952명)ㆍ하남(2153명)ㆍ양평(1580명)에서는
총 6685명(재수생 포함)이 수능고사를 보게 된다.
이들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러야 하는 고교가 부족한 관계로 일부 중학교를 포함,
총 시내 17개 고교ㆍ중학교로 나눠져 시험을 치루게 된다.
이와 관련 약 2000명에 이르는 재수생들은 오는
9일 광주 소재 광주중학교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
수험장에서의 유의 사항과 함께 수험장 지정과 수험표를 받게 된다.
광주ㆍ하남ㆍ양평지역 수능을 총괄하고 있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1월 10일 수능에 대비 소방서와 경찰서 한전 등에 지원을 요청해
시험장 안전점검과 경비, 시험지 운송, 주차관리, 긴급출동 대비,
전력수급 등 일련의 대비책을 완료한 상태”라며
“수능을 안전하게 치룰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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