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서늘했던
겨울의 숨이
아침 저녁 목덜미에 잔재하지만
우리가 걸었던 시골길에는
따스한 봄꽃들이
술 잔 속에 피었습니다~
바우님이 건네 주신 뽀얀 막걸리의 빛깔만큼이나
참,,어여쁜 빛을 지닌 꽃입니다~
더욱 더 풍성해지는 토요일~
국장님의 목소리는 오늘도 기쁨입니다~^^
정감어린 담장 안에는 산수유가 피고
담장 밖에는 사람들도 꽃처럼 피었습니다~
어라~~요것은 뭔가요~~?
바우길 10년차이시지만,,,느림을 즐기신 찔레꽃님~
바우길 완주를 하시고
맥주와 막걸리를 받아 오셨어요~
와우~~
완주기념 술 선물은 처음이지요~^^
찔레꽃님~
축하드리고요,,오늘은 꽃과 함께 한 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우길10구간 "심스테파노길"의 구간지기님이신
하곤언니예요~^^
이 구간의 구간지기님이신 또 ,,한 분~
낭만주객님께서는
구간지기회의에서 언급하신 말씀대로
4월까지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함께 못하셨죠~
하곤언니~피부가 어쩜~~
뭔일이 있었던게야~?
ㅋㅋ
찍사 테라는 화사한 봄기운을 담아보고자
카메라렌즈를 교체하고 길을 나섰죠~
접사렌즈라고 하는데
꽃도 예쁘게 찍히고
바우님들의 모습도 화사하게
담을 수 있답니다~
산수유꽃을 담았어요~
구간지기님의 출발 신호에~
걸음은 시작됩니다~
명주군왕릉의 언덕이 궁금하셨던
아띠님,호남언니,늘청님~~^^
숲해설가이신 바우님들께서는
이제 막 피어 난 봄꽃들에게 시선고정~~^^
올괴불나무~
할락궁이님께서 알려주셨죠~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참,,예뻐요~
자세하게 보아야 예쁜 사람처럼요~^^
햇살을 받은 산죽은 영롱하게 반짝반짝~~
국장님의 모습이죠~
후미를 맡아주신 감자아빠님~~
진달래를 담고 계셨어요~^^
이 아이요~^^
강릉휴게소가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서
여유있는 쉼을 합니다~
생강나무꽃~
촛점이 맞지는 않았지만 ,,
심스테파노길에서 담은 봄소식을
사진 사이사이로 넣을게요~^^
간식도 함께 나눠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 웃음이 보고파 토요일이 기다려지나봐요~^^
쉼 후,, 다시 출발~~~
진달래나무는 더 많은 꽃을 피웠구요~
바우님들과 5분 헤어짐~ㅋ
이 길이 보고파서요~
보리밭인줄 알았는데 풀밭이여서
들어가 보았어요~
호남언니와 미네르바가 모델이 되어 주었어요~^^
뒤돌아보니 길이 너무 예뻐요~
영락없는 테라씨취향~^^
팀장님도 저희를 따라~~ㅋㅋ
산괴불주머니~~
오호~~테라~기특해~ㅋㅋ
이 곳에서 점심을 해요~
자리도 펴구요~
소풍 나온 어른이들입니다~^^
숙이자매님~^^
점심후,,소담을 나누시는 우리 바우님들~^^
하비님이시죠~
하비님~~마가목주~아주,,,,,굿~~ㅋㅋ
우리들의 점심~
막걸리잔에 봄이 실려있었죠~
처음 뵈었지만 함께 건배한 사이~~ㅋ^^
애지람식구들~^^
찔레꽃언니의 볼에도 웃음꽃이 활짝~~^^
솔바위전망대에서 식사하신 바우님들과 합류~^^
늘청님이세요~^^
아띠님과 호남언니~^^
미네르바,호남언니,아띠님,늘청님~^^
아띠님의 단독 샷~~
몽실몽실 싹이 오르는 나뭇가지 사이로~
내리막길~~조심조심 하세요~^^
휘어진 가지에도 봄은 핍니다~
법륜사의 뜨락에도 봄은 오구요~
팀장님의 시선이 봄에 머뭅니다~
여유로운 쉼에~~
파릇한 쑥도 손에 담기지요~
라몽님~^^
화사한 봄기운에 마음을 뺏긴 듯 한
아름다운 청춘~~ㅋ^^
가끔 담아 보는 흙집~
오래전 누군가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셨겠죠~
냉장고에 홍수가 나 A/S를 ,,
제주도 여행후 몸살 난,,
열흘째 감기에 콜록이는,,
ㅋㅋ
그런 사연으로 함께 못한 아우들이
잠깐 틈을 내어 달려왔어요~
영웅이도 함께~~^^
바다가 좋아서 바다곁에 머무른 아가씨~~^^
미네르바~^^
개암나무랍니다~~^^
(잊어버릴까봐 집에 오자마자 적어 둠~~ㅋ^^)
팀장님과 감자아빠님~^^
늘청님과 아띠님,,,뒤에는 걷자가치님~^^
할미꽃도 보았어요~^^
시선은 따로이지만,,같은 길을 걸으시는 님들이시죠~^^
아기별부부님을 따라 온 소년~
힘들지 않았나봐요~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속상해~~촛점이~~
문득,,,,
창에 비친 나무~풍경이 예뻐요~
우리 바우님들 누군가가 지나가 주기를 바랬어요~
앗~아기별님이시다~~~^^
할미꽃~
걷자가치님~~^^
벚꽃이 피었지모예요~~~바우길 리본과 함께~~^^
할락궁이님~~^^
명주군왕릉에 도착했어요~
다시 만날 인연이기에 헤어짐의 인사도 즐겁게 나누어요~^^
살아 온 시간도,,살아 온 색깔도 다 다를 우리가
시선을 모아
행복을 함께하는 것은
아마두,,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가스나야~~하면서 제게 장난을 치는
시간마저도 저는 행복하거든요~
구간지기님이신
하곤언니의 모습으로
심스테파노길의 사진은 마무리합니다~~
하곤언니~오늘 짱~수고 많으셨어요~^^
그럼,,,
신사임당길에서 또,,만나요~~^^♥
첫댓글 good!
아름다운 봄날 입니다
다른 일정이 있으셨나봐요~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움이 많았어요~
감사합니다~거북이님^^
활짝핀 진달래가 너무예뻐요 아름다운 봄날걷기였죠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세먼지없는 파란하늘로
마음도 파릇하니 참 좋았죠~
우짜다가 실장님이랑 조카모습을 놓쳤네~ㅋ^^
진달래 사진 너무 멋져요! 잘 받아갑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사진이 마구마구 저한테 이야기를 해주는 듯해요. 그냥 좋음~~^^
감자만큼이나 꽃을 찐으로 사랑하시는 감자아빠아우님~
그 모습이 참 고와요~
땡큐~^^
가지못한 아쉬움을 테라님 사진과 글로 달래어 봅니다~^^ 벚꽃이 벌써 피네요~~
몇 주 못볼거 같아 아쉬웠는데
인사를 남겨 주어 고마워요~
벚꽃축제가 열리는 경포호주변은
아직이지만,
햇살 품은 이 동네에서
빠르게 벚꽃을 맞이했어요~
잘 지내다가 문득,반갑게,만나요~^^
예쁜꽃 즐감하고 감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우리 바우길엔 미소가 아름다우신 님들~참 많으신데
하비님 미소에도 가슴이 몰랑해진다는거 아시나요~?ㅋ
감사합니다~하비님^^
테라님의 스토리텔링과 멋진 사진에 환희 받습니다.
봉사하심에 감사합니다^^
한국에 나와 계신 아띠님을
바우길에서 만나는 일~
추억 돋고 행복합니다~~
컵쿤카~~~ㅋㅋ^^
걷기 좋은 날~~
봄 향기 맞으며 사뿐사뿐~~
테라님 사진에서, 포스팅에서,
봄을 맞이하네요~~^^
하늘은 푸르고
나무의 새순은 파릇파릇
꽃구경에 막걸리는 어찌나 달던지~^^
어제는 더 걸어두 오케이~~
그런 컨디션이였어욤~
선화언니~땡큐~^^
봄이 담뿍담긴 10구간
사진들 너무 좋아요~^^
20코스 고불봉을 오르면서,
정상에서 김밥과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으면서도 바우님들 얘기를 했었지요~
"10구간도 진달래는 피었을거야,,"
고불봉 가는길은 완전
온 산이 진달래 천국 이었어요
완주선물이 술!!
신박합니다 ㅎ
다들 좋아하셨을듯 ^^
개암나무도 할미꽃도 너무 이뻐요~
바우길의 봄소식 전해주신 테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히야~~
보여주신 사진은 그림 한 점
보는 느낌이예요~
아무래도 더 따뜻한 남쪽이라
진달래가 물 만난 듯 피어 있네요~
허브언니,나그네님께서 주고 받으신
바우길이야기~
바람을 타고 진달래에게 전해졌나봐요~^^
허브언니~감사해요~^^♡
봄 소풍날...
진달래, 생강 활짝이네요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_()_
다음주엔
아마두 더 활짝 핀 진달래와
봄꽃들을 만날 수 있겠지요~
벌써 기다려져요~ㅋ
굿밤되세요~뱅기옵빠님^^
테라님은 사진으로 스토리텔링 작가하셔도 대성하실 듯합니다~~^^
글 쓰시는 기자님께서 고운 응원을 주시니,
기분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선배님^^
봄꽃을 보며 걸으면서
웃음꽂이 피고
테라 작가님의 사진들을 감상하며
행복한 한 주 시작합니다~
봄 소풍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걸으면서 알찬 주말을
보낸듯 합니다^^~
테라님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우리는 토요일마다
늘 소풍을 가지만
그 느낌이 다 틀리죠~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일까
많은 꽃들을 보며
더 설레고 들뜨고 그랬던거 같아요~
어여쁜 스카이블루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다음길에 만나요~^^
와... 저 왼쪽귀에 점 있었네요 !! 살면서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ㅋ 😆 감사합니다 !! 몰랐어요 !!
사진 톡 프사로 쓸까 고민 중 입니다 😂
울라~~
점의 발견~~ㅋㅋ
스틱을 턱에 괴고 생각에 빠진 듯 한
모습이 참 예뻤어요~^^
프사로 간택이 된다면
영광이겠습니다~ㅋ^^
면사포 두른듯한 할미꽃,수줍어 하기까지...작품 멋집니다.
수줍어 하는 할미꽃~
할머니도 천상 여자라는,,
요즘 제가 느끼고 살아요~^^
이야기 보따리 가득한 포스팅
넘 재미있게 보고 가요
지연이랑 영웅이만 잠깐 올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아우들 마큰다 와서 얼굴 볼 수 있어
좋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