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94,200원 1000 -1.1%)가 연내 스마트TV 시장에 뛰어든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스마트TV 플랫폼 '넷캐스트 2.0'을 처음 적용한 스마트TV 신제품을 연말까지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당초 내년 초 스마트TV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삼성전자와 구글 TV를 앞세운 소니 등 스마트TV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출시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 담당도 지난 9월 기자와 만나 "이르면 연내에 스마트TV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일정 단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LG전자는 현재 TV용 앱스토어와의 연동을 위한 막바지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으며, 일선 대리점들과 이달 말쯤 스마트TV 신제품 진열 방안을 협의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스마트TV는 이용자들이 동작 인식 리모컨을 통해 마치 그림을 넘기듯 손쉽게 원하는 메뉴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초기화면(홈 데쉬보드)이 특징이다. 기존 LG전자의 브로드밴드TV(인터넷접속기능을 갖춘 TV)에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진화시켰다고 보면 된다.
LG전자는 연내 스마트TV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프리미엄 TV 브랜드 '인피니아' 신제품 기종에 스마트TV 기능을 내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모던타임스그룹(MTG)와 계약을 맺고 유럽의 메이저 위성방송 중 한곳인 비아샛의 콘텐츠를 자사 스마트 TV 콘텐츠로 확보하는 등 콘텐츠 수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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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용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따뜻한 오후 되세용.*^^~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