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동생과 함께 목포에 사는 여자친구의 동생의 남친(저도 아는 동생임)과 아는 동생들을 보러 목포에 갔습니다. 목포 시내는 아닌것 같고 유흥가가 좀 있는 곳으로 기억을 하는데..(하당쪽 부근인듯, 아니 평화광장이 더 가까운듯) 잘 곳이 없어서 주변을 찾다보니 '캐슬'이라는 모텔이 있어서 들어가 자리로 한 후 4만원을 내고 특실을 잡았습니다. 1층 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 가라고 해서 내려가는데...이건 마티즈를 위한 크기의 주차장 있었습니다. 어차피 들어왔고 새벽 늦은 시간이라 그냥 눈을 붙이기로 하여서 그냥 주차를 했습니다(4만원인데 전 욕실에 욕조가 없고 너무나도 저렴한 tv와 내부 시설을 보고 놀랬습니다. 욕실이 안에 있는 여인숙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난 후 아침에 나오는데 역시나 올라가는게 문제였습니다. 내려올땐 내려오는거라 무리가 없었는데 올라갈땐 너무나도 좁은 입구&출구(하나의 공간으로 입&출입구를 하였답니다)에다가 너무나도 높은 각도의 경사가 눈앞에 나왔습니다. 힘이 딸려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나도 90도화 되어 있고 높은 경사때문에 차를 덜 꺽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결국 올라가다가 밀려서 앞범퍼 윗부분을 부딫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도 입&출입구가 좁아서 조수석쪽 앞범퍼를 많은 차들이 긁은듯 벽에는 여러가지 색들이 긁혀져 있습니다.
목포에 사시는 분들이나 목포를 놀러가실 때 평화광장 앞에 있는 '캐슬' 가지 마세여. 평화광장쪽으로 가면 많은 좋은 곳이 있다고 나중에 들었습니다. 아무튼 좁은 공간의 출&입구인 캐슬은 가지 마세여
내 애마는 결국 이번 일로 인해 4일간 공업사에 들어가게 되고 난 눈물이 나고...ㅠㅠ
첫댓글 하당 쪽에 더좋은곳 많은데 ..
하당이 좋아요 ^^;;
하당에 모텔이 80개가 넘는걸로 압니다..^^;; 캐슬도 예전에 영업차 몇번 가본 기억이 나네요.. 객실이 60개가 넘는 큰모텔로 기억하는데 ... 근데 캐슬쪽은 하당2지구에서 안쪽이고 그쪽보다는 평화광장(구-미광광장)앞... 호텔포함 7개 정도 있는데..배카페 옆에 줄줄이 있는데 아무데나 가셔도 시설은 꽤 괜찮습니다. 바다보이는쪽으로 방 달라고 하면 더 좋겠죠 ㅎㅎ 아? 오해는 마세요 ㅎㅎ 몇년전에 목포쪽에 모텔들 싸그리 관리한 경험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