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이 4대강 사업 때문에 침수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4대강 사업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종대왕릉이 등록 취소될 수도 있고, 역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금강변 백제문화유적 역시 4대강 사업 때문에 등재가 성사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지적이 쏟아져나왔음에도 유건무 문화재청장은 "전국에 수많은 댐이 건설돼 왔지만 주변 문화재가...(훼손된 경우는 없었다)", "국토해양부가 조사해 이상 없다고 했다"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전혜숙 의원은 이에 "세종대왕이 지금 울고 있다"며 "문화재청은 지질조사, 수중조사 없이 육안 조사만 했는데, 이는 문화재청의 직무유기다. 청장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황평우 소장은 이날 참고인으로 나와 "영릉이 있는 곳은 지질이 약한데, (보 건설 등으로) 물이 현재보다 6배 7배 늘어날 경우 붕괴 위험이 있다"며 "이와 함께 주변 경관 훼손 등으로 세종대왕 왕릉이 세계문화유산에서 탈락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증언했다.
"금강보 설치로 경관 훼손되면, 백제유적 세계문화유산 탈락"
세종대왕릉 뿐이 아니다.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은 금강에서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록된 공주부여역사유적지구가 4대강 사업으로 심각하게 훼손 위기에 처했다며 "향후 세계문화유산 선정 과정에서 탈락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왕흥사지, 구드레나루, 곰나루 등 백제 문화유산 19 곳을 잠정목록에 등재했는데, 금강 4대강 공사로 경관이 훼손되고 문화재가 많이 쓸려가고 없어지고 있다. 나중에 회복될 수 있느냐"고 참고인으로 출석한 황평우 소장에게 물었다. 황 소장은 "세계문화유산은 백제 문화를 아우르는 곳이 등재되는데 지금처럼 보설치 등으로 문화 경관을 훼손하면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박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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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부분만 따로 발췌했긔
본 기사는 클릭. 자세하게 나와있음-_-
李씨 크루시오/이 일에 관련인 크루시오
한글로 말하고 한글쓰면서 일하면서 한치의 양심도 없나????
제목 오해 살 거 같ㅇㅏ서 침수 위험으로 수정했긔!!!
첫댓글 문화재는 값을 따질 수 없는 귀중한 보물입니다. 제가 사학과 나온지라.... 우리 문화유산을 파괴하면서까지 행하는 개발에 대해 저는 안 좋게 봅니다. 조상이 남긴 유적과 유물을 훼손하면서까지 명박씨와 그 똘마니, 정부는 4대강을 추진해야 하는지? 정말이지 화가 나려고 합니다.
4대강은 국민들 거의 모두가 반대하고있는거 같은데 저렇게까지 해서 추진해야 할 이유가 있나.
딴날당이 보기에 값나가는 도자기만 문화재고 그 외의 것은 그냥 돌무더기에 귀찮은 쓰레기일 뿐일겁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대놓고 공사하지요. 그리고 4대강하면서 없어지는 문화재는 어차피 지들것 아니라고 쓰레기 취급하는 겁니다. 반민족매국노쪽발이들이니 대한민국 역사 별 의미 없습니다. 그저 주둥이에 돈만 처넣으면 만족해할겁니다. 지금까지 해온 걸로 봐서는..그러니까 국민들도 지들 먹잇감으로 유용할 뿐입니다. 자기들 일에 방해가 되면, 촛불집회처럼요. 그러면 손봐줘야할 종들일뿐입니다. 순 양아치 색히들이지요...
아....... ㅜ.ㅜ 미치겠다.... 반민족쪽바리가 민족의 영웅을 수장시키려고 발악이구나;;
4대강 찬성!! 대신 너네도 같이 묻자!!
세종대왕이 살아 계셨다면.. 한나라당에서 나온 인물과 세종대왕이 대권에서 맞붙는다면 아마 한나라당 찍을 거에요.. ooo지지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