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있다가 올라와 용인주말농장에 들렀더니 그동안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작물들이 싱싱합니다
고추는 한여름철처럼 꽃을 피우고 애기고추가 주렁주렁 열려있고 배추와 무우도 훌쩍 자랐네요
고추는 200여주에서 그동안 9번 붉은고추 따서 100근이상 말린고추 만들어 놓았고 풋고추로도 110키로 이상 땄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야콘 캐고 들깨 2차 털고 풋고추도 따고 내년을 위해 잡초매트와 비닐도 걷어내고 할일이 많은데 비가 내려 난감합니다
배추와 무우 대파는 우리 김장하고도 많이 남으니 혹 건강하게 키운 배추와 무우로 저랑 같이 김장하실 분은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14년간 제초제는 일절 쓰지 않고 퇴비로 땅을 엄청 비옥하게 해 놓았으니 배추와 무우도 건강한 약배추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애기고추도 따가시고 맛있는 배추 무우로 저와 같이 김장하실분 대환영합니다
일부 고추대를 뽑아놓았더니 고추가 많이 붉어졌네요
첫댓글 제초제 안쓰고....
노하우 배우러
가보고 싶네요
날 짜가 언제쯤일런지
일정이 맞으면 함께하고 싶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06 10:49
푸하하 농장이 대박이군요 여기 저기서 신나는 작물들 나여기 있소하는 것 같아요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셔요
네 대박입니다
14년간 제초제 안쓰고 퇴비로 땅을 비옥하게 해 놓았더니 작물들이 엄청 잘 되었습니다
즐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추 배추가 탑스럽네요
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용인으로 수박은 좀 안가져오셨나요?
무가 아주 맛나게 잘 커가고있군요
고창현지에서 무료나눔 60덩이 이상 하고 수박 매번 드시는분이 찾으셔서 3덩이 용인밭에서 만나 전달했습니다
이번수박은 싱싱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올해 서리가 늦어서 그런지 울집 풋호박도 계속 따먹고 있습니다
내일은 영도까지 내려 간다고 하는걸 보니 울동네는 영하에 얼음이 얼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풋호박 메달려 있는것 까지 다 따버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요
날씨가 포근해서 애호박도 많이 열리고 애기고추도 많이 열렸는데 이번 추위에 물러져 있을것 같습니다
용인밭 애기고추가 어떻게 되었는지 빨리 가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대박이세요.
200여주에서 100근 실력이 대단하십니다.노아우 전수좀 하시지요.
올해 초창기에 탄저병으로 따지 못한분들 많으시던데요.
저는 운이 좋아서 그런것이고 진짜 잘 지으시는분들은 한 주에서 한 근 딴다고 들었습니다
땅을 비옥하게 해놓으니 잘 되더군요
즐건 하루 되세요
참 잘 지으셨어요
네 응원 고맙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풋 고추따다가 멸치랑 졸이고싶네요
애쓰셨습니다
네 된서리가 내려서 어제 마지막 붉은고추와 풋고추를 전부 땄네요
풋고추 졸여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