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邙山川 / 북망산천 떠나는 길/내마음의풍금

[자유인총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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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邙山川 / 북망산천 떠나는 길/내마음의풍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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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邙山川 / 북망산천 떠나는 길/내마음의풍금 


이생명 다하도록 살자하니 억울해서
목이매여 못살건네.
 
백년집을 이별하고 만년집을 찾아가니
후손들이 가는길을  놓아주지 않는구나.
 
세상천지 험한길 나혼자 찾아가니
저승길이 멀다더니 대문 밖이 저승이라.
 
삶은 어디까지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정해진 행로인가보다.
 
애달고 보고싶은 우리네 인생길
하늘님도 무심하고 대왕님도 야속하다.

인생을 살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아픔없이 건강하게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는 동안
근심걱정 없는 날이
 행복한거 같습니다.

늘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힘들어도 지겨워 하지말고
웃을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고 싶어합니다

나의 노을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다는 걸
잘알고 있답니다

고맙고 그리운 벗이여 
그대를 사랑 하오니
행복한 삶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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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날 좋은글을 보는 여유로운 하루, 음악이 흐릅니다.

자유인산악회/한문희총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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