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참꽃도 흐드러지게 피고
찔래순도 따서 덕음차 만들어야 하고
포고가 비가 자주와서 백화고는 맛도
못볼것 같고
천번째 딴 포고버섯
머위순도 따고
쪽파밭에 있는 냉이도 캐고
쪽파도 캐고
탄감자님 보내신 구기자 묘목
산골텃밭에도 봄이 왔네요. 개울가옆에
연분홍 노루귀꽃이 지천으로 피고 남산
제비꽃이 꽃송이를 맺고 있습니다.
이제 두릅도 제법 속살을 들어낼 준비를
하고있고 며칠전에 뚫었던 다래 수액이
열흘정도 앞당겨 터지고.
참꽃이 온산을 물들이고 생강꽃은 이제
씨앗맺을 준비를 하고 산신령님의 계시로 박달나무를 찾어서 두개의 수액
곶이를 곶았는데 3대정도가 나오는데
다래수액은 청량감이 있고 박달나무는
맛이 조금 다르고 다래수액 두말정도를
감태나무 우물에 담가 두었는데 찾을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내려 두었네요.
탄감자님께서 구기자를 한밭자리 심고
남을것을 보내시고 봄이라고 방청소를
할겸 셋만와도 앉을 자리가 없어서
철침대 자리옮겨 구조변경(?)을 하면서
짐을 챙겨 보는데.
님들께서 산골짝에 산다고 수시로 얼마나 보내셨는지 ㅋㅋ 몬살것네.ㅎㅎ
후라이팬이 두벌(한벌은 쓰고있고)
옷도있고 양말도 약도 휴지도 음식이야
먹었으니 내가 이렇게 건강히 잘 살고
보내신 꽃씨앗들 이제사 나오고ㅋㅋ
철맞은 음식들도 얼마나 보내셨던지
동네지인 회식도 한일도 있으니 내가
여기를 못떠나고 산중 자유인 되어서
있는 이유인지 모르겠네요.ㅎㅎ
봄이 찾아 눈에 보이는것 조금씩 채취
해서 있던거 제때에 먹으라고 냉동고도
뒤집고 제일 담기쉬운 쪽파김치도 제법
담고 데쳐서 소분해서 냉동 시킨 봄나물
아들은 식구가 넷이고 딸은 셋이니
그리 알아서 나누고 그러다보니 아들집
박스가 크고
우리 린린이 감홍시를 좋아해서 냉동고
뒤지니 홍시 나와서 그것은 외손녀 몫
포고버섯 처음 나와서 그것은 똑같이
세개씩 나누고 보냈더니 받았다는 연락
왔으니 잘 챙겨서 봄맛을 보겠지요.
다래수액 다시받는다고 부지런 떨고
지인이 비올라꽃 100포기 심는다고
마당에 하트모양 만들고 양지꽃도
가져오고 남산제비도 산골텃밭 꽃밭이
발전하고 있네요.
어느님 우짠일로 햇수로 2년만에 옳게.
입맞추(?)었는것 같은데 내가 자랑예기
했더니 볼사람도 없는데 무슨짓이냐고
예기 하시던데 글쎄요. 사람일 모르고
봄날은 언제나 찾아올 수도 있으니 내가
기대하고 있으면 이루어진다는 예기
한적 있어요ㅋㅋ
아침부터 안테나 떳다 죽었다 하는데
많은 그림 긴글 올린다고 아침도 늦게
먹게 생겼네요.
진별이 데이트 안간다고 야단인데
인제 나가 봐야지요.
우리 찾으신 님들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산골텃밭에서
박달나무 수액도 곶고
부지런 떤다고 짊어지고 오다 통 두개
박살 내고
부지깽이나물도 제법 크고
두릅순도 이제 속살을 보이고
부지깽이 나물
데쳐서 아들 딸들에게 보낼려고 준비
쪽파가 갑자기 키가 크서 김치 담고
틈틈히 모은 봄나물 보낼려고 준비
아들 딸에게 보낼 택배 두개 친구집
택배 받고 보내는곳에 두고
생강꽃은 만개
3인분 하루 한번 밥하내요.
마당꽃밭 진행형
첫댓글 와! ! 쪽파김치 비주얼 최곤데요 그것도 자녀들에게 나눔하고 봉지봉지 싼 나물 정성이 들었습니다 항개도 안버리고 맛있게 먹을것 같네요
정성이 보약이겠습니다
그 즐거움에 사시지요?
일등 축하 합니다.
봄을 우찌 던질까요?ㅋㅋ
오늘도 존날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들도 혼자사는 애비 걱정
날들 많으니 이렇게 잘도
살고 있다는걸 보여 주어야지요.ㅋㅋ
테라스에서 보니 옆산에 참꽃이 어우러졌네요.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참 부지런 하십니다
건강한 먹거리~
아름다운 봄소식 감사합니다
드시고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고맙습니다.
송이3님께서도 봄소식
맘껏즐기시고 행복하세요.
생강꽃도 피고 웃음꽃도 피는 산골동네가 지상낙원이 아닌가 합니다.
아드님네도 보내고 따님네도 보내시고나면 뿌듯하시겠습니다.
해서 기부천사들의 왈
나누고나면 엔돌핀이 쑥쑥이라하지요
우야든동 바지런하시니
그런 축복도 누리시는 겁니다.
어제 비가왔으니 오늘은
바쁘실듯합니다 ㅎ
비와도 봄은 바쁘고ㅋㅋ
웃음꽃 피는 누가보면 혼자
웃는다고 빙그르르라고
할낀데요ㅎㅎ
오전에는 옆에 산에 흙 파다
내일 오일장에가서 애껴둔
지갑 함 열까 하고 있는데
꽃값도 장난이 아니니
오늘 밤을 자 봐야 하겠네요.ㅎ
오늘도 존날 되세요.
에고 몸은 고달프시겠지만 저게 낙인데 워쩔끼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당
우리 옛날에 모친이 태중병시라던데요.
학교 졸업하고 1년 놀았는데
장미만 40여가지 여러가지
꽃들 동네서 꽃집이라고 소문
나고 ㅋㅋ 지금 마당 꽃밭
만든다고 산에가서 흙파오고 ㅎㅎ
쉬어가면서 하세요,
봄이시작되니
몸도 바쁘시것어요
찾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하트 모양이 눈에 띄네요 꽃이 피면 이쁘겠어요
완전 봄이왔네요
여기도 어제 도다리사러 항에가는데 진달래꽃이 피고 매시나무에 꽃도피고
오늘 날씨는 제법 쌀쌀하네요
생강나무꽃도 아주 예쁘네요
텃밭소식 감사합니다~~
밭에 일도 태산인데 이러고
있네요ㅋㅋ
도다리 쓱국 좋지요.
여기도 잎 하얀쑥이 이제
채취할 만큼 나오네요.
바쁘다보니 월요일 금화규
씨앗 보냅니다.
늦어서 미안합다.
존날 되시구요.
@강송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한가하실때 보내세요 좋은날 되세요
@퀸비 (보령) 심을때가 다 되었는데 택배
같으면 2키로만 내려가서
가져 가라면 되는데 봉투는
우체국까지 가야하니 그래서
씨앗 니눔할때 봉투쓰서 붙이
라느거 제일 미워해요.ㅋㅋ
필요는 한데 하루일이거던요
나는ㅎㅎ 적으면 또 연락하세요.제법 있으니깐요.
건강하세요.
@강송 그런 번거로움있군요? 죄송합니다 꾸벅~~
@퀸비 (보령) ㅋㅋ 퀸비님께는 열번이라도
보내야지요.ㅎㅎ
@강송
받으시는 분들 행복 하시겟어요..
내가 삐잉 둘러보니 수선화님
주소가 없어서 기회 있을때
행복하게 해 드릴 수가 없네요.ㅋㅋ
행복하시구요.
봄! 봄이라서 나물들이 지천으로 산골의 봄내음을 풍기니 냄새만으로 싱그럽겠습니다
자녀분들이 있으시기에 어린 첫물을 한줌 한줌씩 뜯어서 삶아보내는 마음 무공해 보약나물이라서 진짜 맛있겠어요
깅송님은 삶아내는 향기만 맡으셔도 이미 드신거나 다름없으시겠어요 ㅎㅎ
밥솥에는 몆가지 골골루 넣어드시간 완전히
떡고물 뿌리듯이 쌀알이 안보인대요 ㅎ
밥만드셔도 든든하시겠어요
맨아래 하트모양의
꽃밭은 알록달록 어찌 그런아이디어를 생각하셨나 꽃이 활짝피면 상상만해도 예쁘게 생겨 외손녀 린린이오면
좋아하겠네요 ㅎㅎ
더욱 새파랗게 보일
산골텃밭소식 감상 잘했어요
매일 바쁘시겠지만
쉬엄쉬엄 하시고 건강 하세요~~^^
장문의 댓글이 딩동그려서
테라스에 앉었네요ㅋㅋ
내 자식이 최우선이지요.ㅎㅎ
그래 놓아놓고 시간날때 손가는되로 움직여야지요.
하트옆에 어제 심은꽃을
한송이씩 심으라해서 산에서
흙파오고 오늘 오전부터 야단
이네요. 마당에 흙이 시원찮아서요. ㅎㅎ
린린은 딸램이가 싫어해서
내가 가야 됍니다.ㅋㅋ
사위만 뭐가져올때 왔다
가지요
오늘도 존날되세요.
@강송 그러시군요 ㅎㅎ
어쩔수 없지요
거제도에도 밭이 있으시니까 하긴 딸이
싫어할수 밖에요
강송님이 보고 싶으시면
일 하실겸 건너가셔야 겠어요
더군다나 코로나땜 더
챙기느라 그렇겠지요
어찌보면 서운도 하시겠지만 ㅎㅎ
@하늘빛향기(충남) 우리 딸램이 도시에서 옥상
정원 한다고 옥상에 꽃을
키워 집에 도마뱀이 다 들어
오고 하는 바람에 벌래나
이런걸 싫어해서 지는 시집
가서 집가지면 화분도 한개
안둔다 하더니 지금 집에
가면 진짜 화분한개 없어요.
그래 환경 때문에 못올라오고
사위만 필요한거 시켜요ㅎㅎ
봄나물 삶고
쪽파 김치도 담고
봉지봉지 넣어서 보내고
꽃밭도 만들고
참 그리운
엄마맘입니다!
별일 없지요.세상이 시끄러워
올라오라는 소리도 못하겠네요.ㅋㅋ
그래도 다래수액 필요하면
가져가요.
존날 되세요.
선배님
너무힘들게하시지마시고
건강잘챙기세요
힘 안든다면 거짓말이고
많은힘 안들만치만 해요.
존날 되세요.
시간적 여유로운
삶을 사시는 같은데
사진들 보면 억수로
부지런히 많은
일들을 하시네요 ㅎㅎ
물통도 깨지고ㅠ
강송님의 수고로
누군가는 봄의 행복을
느낄수 있으니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올리는 그림이 내 생활의
전부이니 그렇지요.
물통도 올해 두개나 부셔
졌으니 어디 협찬을 받어야
겠네요.차가지고 올라오는
님들께 ㅋㅋ
수고라고 하기는 그렇고
내 수고로움으로 내가 늘상
하는예기 죽었다 깨어나도
여기서 생산되는거 가질 수가
없는것 만족하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씩 나눈다는
생각이지요. 오늘도 존날
되세요.
마당 하트 꽃밭엔 어떤 그림들이
만들어지려나요??
저도 어제 시골집 뒷터 고목 감나무
아래에서 머위랑
앞마당에서 냉이랑, 쑥, 민들레랑
쑥부쟁이, 곰보배추등등ㅎ‥
해가 가니 식물 이름들도 하나씩
배워가고^^
오늘은 주변에 배달ㅎ 나눔하고
맛있는 점심 냠냠으로 봄맞이
해야겠네요.
평안의 하루로 무리되지 않도록
쉬엄쉬엄 즐기시길요~
이제 텃밭도사 되실날도
멀잖았네요ㅋㅋ
나눔까지 하시고 ㅎㅎ
오늘도 존날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