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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1 Who am I?
* 닉네임과 이름, 별명은 [닉의 의미와 별명의 의미까지] ?
안녕하세요. 76기 베지밀입니다. 본명은 신인철이고요 '어질 인'에 '물 맑을 철'을 써요.
본명에 대단한 프라이드를 갖고 있답니다.
닉넴의 텍스트 표기는 vegymealB 입니다.
10여년 전부터 인터넷 아디로 사용해오던건데 예전에 밤에 일할 때마다 베지밀을
자주 먹다보니 사용하게 되었어요. 상품으로 나온 음료와는 스펠링이 다르고요.^^
뜻은 채식이랄까? 하지만 베지테리언은 아닙니다.
해외 나갔을 때에도 그대로 사용했구요. 외국친구들한테 베지밀이라고 소개하면
다들 ‘벤지민’ 혹은 ‘벤자민’이라 발음하길래 애칭으로 베지(vegy)라고 불려요."just call me vegy." 뭐 한국에선 베지밀로 많이 불려요.(타 동호회에서)
역시 10년째 쓰고 있는 제캐릭터입니다.
* 생년월일(나이)와 혈액형
1980년 양력 3월9일입니다. 혈액형은 A형. 소심하다기보단 사려깊고 생각이 깊습니다.^^어떻게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뒷풀이의 모습은 저의 한 단면일 뿐입니다.^^
*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전엔 그림 쪽 일과 에니메이션 작업을 했어요.
6년전엔 수원에서 조그마한 커피숍도 운영도 했었는데 그때만해도
수원에 커피문화가 보급화되기 전이라 겨우 운영하다가 그만 뒀어요.^^
샌드프레소라는 커피&샌위치 파는 곳이었는데 본사에서 하달하는
pop광고물 다 뜯어버리고 벽화도 그리고 제집에 있는 책 음반 제 사진
그림 각종 집안 물건 갔다놔 본사에서도 vegeaymealb점 이라고 불렸죠.^^
잘 보시면 토끼와 거북이 집이 있네요. 토끼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손님
커피도 훔쳐먹고 놀래키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가게 접고 다른 분한테
분양했는데 보고싶다 토토와 알프레도 ㅜ ㅡ
그 밖에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도 있고 2년 전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로
가 각종 농장일 공장일 청소 등 했습니다. 분명 호주대사관에서 워킹 홀리데이비자를 발급
받았는데 워킹비자였나 홀리데이는 없고 계속 일만 했어요. ㅎㅎ
반년은 거의 캐라반(트레일러)에서 보냈어요.
농장에서 같이 일한 아시안 친구들
나도 퀴즈~ 나는 어디있을까요? ㅎ
크리스마스날 농장주가 초대한 홈파티
와인은 다 하우스 와인 꽤 훌륭했다능
집에 화덕이있어 피자도 다 화덕으로 구워주심.^^
광광명소는 못다녔지만 근근히 낚시하러 이곳 저곳... 사람도 없고 넓고 깨끗하고 좋아요.
옆 친구가 유달리 큰 것입니다. 키가 2미터50이라나..
지금은 그림일을 접고 소설과 동화를 쓰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전 작업물입니다.
이제 안보여줘. 그리지도 않아. 그려달라고도 하지도마. ㅎ
* 내 성격의 장단점 및 취미, 특기
성격은 내성적 외향적 둘 다 갖고 있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진지하면서도 너스레를 잘 떱니다. 여럿이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합니다. 가끔 시도 쓰고 낭송회도 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떠드는 것도 좋아하지만 조용히 사람과 주변을 관찰하거나 감상하는 걸 더 좋아합니다.
취미는 앞에 글과 같이 감상과 관찰 그리고 그때 생각 의문과 궁금점을 고민하면서 풀어내는 편입니다. 그렇게 주변이나 음악이나 영화나 책을 감상하면서 관찰하죠.
특히 음악 듣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7살 때부터 마돈나와 이글스, 퀸과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팝을 접했고 그 뒤로 음악하던 친구로 락과 메탈을 듣고 내일 4월 22일 논현동 파티오나인 채플홀 14:00에서 결혼하는 20년지기 친구의 어머니 때문에 국악과 클래식과 옛가요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5년째 활동하는 재즈 리스닝동호회를 통해 재즈와 월드뮤직 등등을 접했습니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과 함께 나의 휜다리 물에 빠진듯 굴절된 발
최신가요보단 접하기 어려운 음악을 귀에 익숙해질 때까지 듣는 편인데 평상시는 그때
그때의 상황과 기분에 따라 골라 들어요. 초등학교 시절엔 가방에 카셋트 테잎을 한 5~60개씩 갖고 다녔어요. (지금은 MP3란 기술이 있어 다행이죠.^^)
음악을 너무 좋아해 거의 귀가 체할 때까지 음악을 듣고 살아요. 체했다 싶음 명상음악이나
주변의 소리를 들으면서 쉽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없나봐여. 너무 산만해.^^;
장점은 스펙이 넓다는 점 ^^ 취직을 위한 자격증 따위는 아니고 세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세계관을 넓히려고 문화 예술을 사랑하고 정치 경제에 관심을 갖고 세계관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어요. ㅎ
특기는 개그인데 음담패설 경기도 1위의 경력이 있고요.
슈퍼꼬린내단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수많은 대학의 난다긴다하는 개그대표들을 무릎을 꿇게 만들었고 모두 저의 가르침을 받고
자 충성을 했지만 웃음만 추구하는 아노미현상에 4년전부터 피눈물을 흘리며 개그 봉인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금욕적이고 정제되고 절제된 삶에 한계를 느낀 최근, 다시 봉인해제를 하려고 노력중이나 아직 개그왕의 군림시절의 능력치의 만분의 일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저의 개그봉인이 완전 개방된 모습을 보신다면 극도의 행복함과 공황상태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8월에 왠 파카라 하시겠지만 호주라 파카입은 겁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
지금 돈이 다 떨어져 맹인인척 노래부르면서 동냥중. 뒤에 있는 사람은 나 앵벌이 시키는 나쁜 아찌.
* 징크스, 컴플렉스, 나쁜습관, 버릇 등
콤플렉스는 휜 다리. 베이직 밟을 때도 한쪽 다리를 오므리기가 힘듭니다.
다리가 휘어서 키가 한 5센치는 손실됐습니다. 고갤 숙여 내 다리를 보면
물속에 들어온 것 마냥 다리가 굴절 되 보이는 착시 현상이 느껴집니다.
* 나의 매력은? 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아마도 커다란 스펙의 소유자인만큼 다양성과 확고한 가치관의 일관성 ? ㅎㅎ
사실은 아름다운 바디?
켈리포니아 롱비치에서 포르노 모델 시절때
* 주량과 술버릇
주량은 소주 반병~2병 자주 먹거나 많이 먹지 않는데 심장을 흥분시키거나 심장을 찌르는듯한 음악 또 뇌를 담배연기처럼 날리는 음악을 들을 때 술이 무척 땡깁니다. 또 섹시한 여성 앞에 있음 술이 땡깁니다. 아니 땡길 것 같네요.^^ 섹시한 여자랑 술을 먹어 본 적이 없군. 술버릇이 있다면 말이 많아집니다. 혼자 마실 땐 조용히 음악만 들으며 마시는데 사람이 있음 말수가 많아지고 말 톤이 바뀝니다. 술먹을 때의 모습은 저의 기본모드가 아닙니다. 여러분.
저의 기본모드는 사실
이런 거?
이런 거?
동의하지 않는다면
혹시
이거?
* 좌우명이 있다면...
사춘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키면서 살아 온 것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이고
또한 굉장히 도덕관과 윤리관이 보수적이었고 이타적인 가치지향적 삶을 살았는데
삶이 너무 고되고 외로워 이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좀 못되지려고 합니다.
“나는 못 된 남자야~ ” 베지밀 “비” : )
생은 유한하고 오늘 핀 꽃은 내일이면 질것이니 현재를 즐기며 순간의 즐거움보단 길고 깊은 뜻이 있는 한편의 시와
같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제 인생에 크나 큰 영향을 준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 현재 꾸고 있는 꿈은? 그꿈을 가지게 된 이유는?
어릴 적부터 창작을 업으로 하는 걸 그리며 살았습니다.
문화 예술과 사회에 다양한 문화를 저변화하는 일을 하고 싶네요.
전적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한가지!
공부. 계속해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습니다.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데
더 욕심을 내봅니다.
* 그 외 나에대해서 더 할말이 있다면?
자신에 대해서 할 말은 책 한 권으로도 모자라지만
글이 전분 아니니까 그만 수다를 멈출께요. ^^
76기, 라댄클 가족분들 사랑하고 더 돈독해지길 바래요. : )
# Story 2 Love, as if you had never been hurt
* 솔로? 커플?
33년근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 이성의 어떤 모습에 순간 매력을 느끼나? 비밀
*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여자는 밥하고 빨래하고 돈벌어다 주고 남자는 밤에 즐겁게만 해준다.
* 연애를 하고 싶다면 어떤사람과? 이상형!!(내,외향적인것 둘다..ㅋㅋ)?
나 돌봐줄 사람. 내게 사랑에 대해 가르쳐줄 사람. ㅎ
이런 사람?
* 사랑을 대체할수 있는 말은 어떤것이 있다고 생각하나?
왜 자꾸...ㅎㅎ 사랑에 대해선 묻지 마세요. 잘 몰라용~ ㅎ
# Story 3 Dance, as if in an empty banquet hall
* 라댄클에 들어온 계기는?
부비가 끌고 옴.
* 춤과의 인연(시작은 언제? 좋아하는 춤, 잘추는 춤, 못추는 춤, 배우고싶은 춤 등)
초등학교때부터 클럽 다녔음.
그동안 혼자만 췄었는데 소풍때 장기자랑도 늘 혼자 췄음
막춤을 좋아해용~ 배우고 싶은 춤은 우선 플로어에 이성과 살사추고 싶어용~
* 살사를 처음 대했을때의 느낌 ?
라댄클에서 살사를 첨 접했을 때 느낌은... 원투쓰리~ 파식세븐~
베이직이 중요하다.
* 자신에게 라댄클은 어떤곳? (아직 모르겠다면 앞으로 어떤 곳이 되었으면 하는지) ?
아주 열정적이고 재미나고 따뜻한 가족이 될 것 같은 느낌 또 쭈욱~ 그러길 바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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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ㅎㅎㅎㅎ
역시 작가 준비하셔서 글이 잼나네요~ 사자 그림 귀엽다가 누드에서...
너부리님도 참.
비밀 말해줄까요. 사실 사자도 알몸이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 공모전 다 떨어졌는데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