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서 잠도 못자고 눈물만 나요
Q: 고2가 되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많이 우울해 하고 잠도 못자고 먹는것도 최소한만 먹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심리상담을 받기를 원합니다.
본인의 감정과 지금 우울감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집에서 성적이나 미래에 대해서 강압적인 분위기 보다는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지지해주는 쪽입니다.
요즘 힘들어보이는 것 같아서 물어보면 잘 모른다면서 화가 나고 눈물이 그냥 난다고 합니다.
검사가 필요한 것인가요?
A: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자녀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어머니의 걱정과 염려가 클 듯 합니다. 자녀를 도와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하실 겁니다. 청소년기에는 감정기복이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고2가 되면서 우울하고 최소한만 먹고, 수면에도 지장이 있다고 하니 그냥 저절로 나아지게 둘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본인도 자신이 왜 그런지 몰라서 화나고 눈물이 그냥 난다고 말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적절한 심리치료를 받으면 울적한 기분은 많이 줄어듭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자녀가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센터를 방문해주세요.
우울장애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생물학적인 취약성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전두엽활동의 기능저하, 시상하부의 기능장애, 스트레스의 호르몬인 코티졸의 과잉분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인 생체리듬...등이 관여가 될 수 있습니다.
2.환경적 취약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사건들은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람과의 이별(죽음)로 인한 상실, 본인 또는 가족의 질병, 가정불화, 자신의 학업에 대한 부진, 친구관계 등 사회적인 관계에서 오는 따돌림, 경제적 어려움...등 많은 어려움은 심각한 우울의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3.심리적 취약성
성격적으로 신경증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까다로운 기질로 인한 신경증적인 심리는 매사에 과민하게 생각할 수 있으며 부정적인 성향이 높아 심리적으로 매우 취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자신의 삶을 통제 못하고, 사람과의 소통, 관계유지, 자기표현등 사회적 관계에서의 기술이 부족하다면 쉽게 우울증으로 빠져 들수 있습니다.
4. 학습된 무기력
일상생활 속에서 무기력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으로 무엇인가 하려는 동기를 잃어버리고 부정적인 정서로
반복되고 일관된 생활을 해오고 있다면 이러한 생활 방식에 몸에 베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에 놓여지게 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사춘기 자녀의 외모콤플렉스 극복법
[상담 후기] >> 부적응과 우울한 아동이 심리치료 후 IQ가 20 상승된 아동 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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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김청송,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 제2판 DSM-5,싸이앤북스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