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내가 아는 가장 순결한 이름 내가 아는 가장 깨끗한 이름 천년 만년 시들지 않는 꽃 어머니 당신입니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세상 두려움 아득히 멀어지고, 오로지 빛으로만 돋아났지요. 당신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면 내 손 끝에 따뜻함이 전해저서 어린 풀꽃들의 속삭임이 들리고 작은 별들의 눈빛이 보였습니다. 꼬옥 쥐어짜면 한 줌두 되지않는 인생살이 가슴에 미움 새기지 말것이며 마음 욕심 새기지 말라 하셨나요. 끝없이 이해와 용서만이 존재한 어머니 그 영혼한 말씀 다시 한번 들러주실 수 없나요. 낮은 책꽂이 위에 빨간 카네이션 한송이 당신 빈 가슴 찾아 헤몌이는데 어디로 가면 당신에게 통하는 길이 있나요. 당신 얼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불효 여식 목이 메입니다. 아 아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 중에서 |
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글과 정성 가득한 영상작품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