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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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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산행기 스크랩 눈앞을 가리고...발길 막아설지라도.... 경주 -단오 환종주-
귀여븐앙마 추천 0 조회 100 17.07.03 06:0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단석산 장군바위~~

~~단석산 전망바위~~

~~단석산 천주암~~

~~단석산~~

~~오봉산 마당바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비가 온다는...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소나기가 내린다네요.

가뭄에 목마른 농부들에겐...더할나위 없는 좋은 소식이지만....

우리같은...산객들에겐....ㅜ.ㅡ

 

오전에 후다닥 다녀올 가까운곳을 찾아보니...딱 좋은곳이 떠오르네요.

경주에 있는...단석산과 오봉산

 

예전에...영남알프스 고헌산에서 단석산으로 내려온적이 있었는데....

발자국을 되짚어...단석산 정상으로 올라볼려고 합니다.

 

그런데...다녀와서 보니....

짧다고 생각하며 찾아간 단오 환종주길이...생각보다 거리가 있더군요.

경작하지 않는 고냉지 채소밭 주변의 등로는...불분명했고....

우거진 숲 사잇길은...거미들의 왕국이였습니다.

 

 

 

 

 

 

 

 

2017년 6월 25일...일요일 아침 4시 50분

건천 송선마을 입구를 들머리로

경주 -단오 환종주-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집에서 채 30분 거리도 안되는...오늘 산행길 들머리입니다.

버스정류장 바로옆에...주차공간이 널직하게 있네요.^^

아직 어둠이 살짝 남아있지만...산길 들머리를 찾아가면 훤히 밝아올거라 생각하고 출발합니다.^^

개울 건너에...산길 들머리가 있었는데....?

고속도로 공사로 산을 다 깍아버려...예전 기억속의 들머리를 찾을수가 없네요.

작은 밧줄이 매달려 있기에 올라가 봤더니...바로 위쪽은 절벽이였습니다.

다시 내려와서...다른길을 찾아보니....

차들이 겁나게 달려가는...고속도로 옆쪽으로 희미한 발자국이 보이네요.

생생 달리는 차들 옆으로...약 150여m쯤 갔을까....?

오른쪽으로 뚜렷하고 선명한 산길이...완만하게 열려 있더군요.

바로 위쪽에는...약 8km거리에 단석산 정상이 있다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고....

처음 얼마동안은...산책길 같은 분위기의 등로입니다.

그러다가...가파르게 이어지는 계단길을 올라가야 했네요.

이른 아침이지만...오후에 비 온다는 날씨 때문인가요.?

높은 습도를 마주한 오름길에서...손수건은 서서히 젖어들어 갑니다.

잠시후....

첫 전망바위에 올랐는데...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건....

높은 습도의 물방울들이...발아래쪽 건천읍내를 둥둥 떠다니네요.

아쉬움이 가득한 걸음으로 장군바위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옛기억을 더듬어 장군바위를 찾아갑니다.

장군바위

그 때나 지금이나...그 모습 그대로의 바위가 제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많은 산객들이 다녀간 흔적들만...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장군바위에 올랐더니...아래쪽으로 건천의 너른 들녁이 내려다 보이고....

너른 들녁 건너쪽으로 오봉산은 보이지않고...내려올 능선만 희미하게 보이네요.

아래쪽의 공기돌바위는 여전히 제자리에서 반겨주고...내려다 보이는 경부고속도로 건천ic는 한가로워만 보입니다.

이른 아침 온갓 새소리 친구삼아 걸어가는...이런 싱그러운 숲길이 너무 좋네요.

새벽 산길을 오르다 보면...일출과 운해는 가끔씩 덤으로 따라 오더군요.^^

장군봉(458m)

장군봉을 지나서...등로는 우회길로 편안하게 계속 이어지고....

숲 사이로 힐긋보이는 발 아래는...점점 더 흐릿하게 보입니다.

단석산 정상은 내딛는 걸음만큼...조금씩 조금씩 가까워 지네요.^^

또 한번 능선을 가로질러...오름길을 가파르게 올라갔더니....

등로 오른쪽으로...나뭇가지에 살짝 가린 전망바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바위에 올라보니 건너쪽 단석산은 운무속에 가려져 버렸고...계곡만 깊숙히 내려다 보이네요.

흐르는 땀방울도 훔칠 겸...배낭풀어 잠시 쉬었다가 가기로 합니다.^^

몇분 앉아 쉬지도 않았는데...땀방울이 식으니 서늘한 한기가 느껴지네요.

서둘러...다시금 종주길 이어갑니다.

잠시 후 마애불상을 만날수 있는...삼거리 갈림길까지 왔네요.

가까운곳에 마애불상이 있다지만 희미한 자국만 남아있을 불상이기에...그냥 지나치기로 합니다.

얼마 지나지않아...천주암 삼거리 갈림길도 지나치고....

바로 몇걸음...위쪽에서....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바위봉우리를 지키고 있는...전망바위에 올랐네요.

발 아래 보이는건 없지만...이곳에 오른것만 해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바위봉우리에서 홀로 살아간다는것 만으로도...특별하게 보이는 소나무네요.

멋진 소나무가 있던 전망바위를 행복한 발걸음으로 내려서는 길에서...천주암 송곳바위 안내판을 만났습니다.

지난번에는 못보고 지나친 곳인데...가까우니 구경하고 가야죠.^^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니...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하나가 귀엽다는듯이 우릴 내려다보고 있네요.

천주암 -송곳바위(단석)-

바위 아래쪽 틈바구니에는...천주암의 전설이 담긴 코팅지가 놓여져 있더군요.

정상 등로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던...그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가야하는데....

진행 방향으로...희미한 오솔길이 보이네요.

그 길을 따랐더니...돌탑을 세워둔 전망터 작은 봉우리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바로 건너쪽에 단석산 정상이 보일텐데...운무속에 같혀 버려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잠시후...진달래 터널도 지나치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계단길을...숨 가쁘게 올라갔더니....

머리위쪽으로 산불감시초소가...앞을 막아섭니다.

초소 건물을 돌아섰더니...눈앞에는 커다란 단석산 정상석이 우릴 반겨주네요.

널직한 공터에...바위 몇 쪼가리....^^

단석산(827.3m)

'반갑다...그동안 잘있었냐....?~~~*^^*'

커다란 정상석에 가려...이제 뒷쪽으로 밀려난 작은 정상석이 애처롭게만 보이네요.

뒤쪽의 바위가 김유신장군이 어릴적 칼로 배었다는...바로 그 단석(斷石)입니다.

좋은날이면 경주 방향의 산군들을 다 둘러볼수 있었을텐데...오늘은 그림판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네요.

정상석 뒤쪽엔 단석산을 기리는...싯귀도 세겨져 있습니다.

화랑이니...서라벌이니....

역사속의 신라가...바위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었네요.

단석산 정상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는...가야할 당고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당고개까지는 한동안...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할것같네요.

역시나 등로는...가파르게 내려서고....

얼마뒤 OK그린연수원과 갈라지는...삼거리 갈림길을 만났습니다.

발길은...당고개로....^^

내려가는 하산길에서 만나는 오름길은...발걸음을 더 무겁게 하네요.

그만큼 더 많이...내려가야 하니까요....ㅡ,.ㅡ

작은 봉우리...몇번을 더 오르내리고서야....

미끄러지듯이 가파르게...당고개가 있는 아래쪽으로 길게 내려가야 했습니다.

그렇게...얼마를 내려갔을까.?....

차소리 가깝게 들리고...이어서 하얗게 도로가 내려다 보이네요.

당고개

고갯마루 바로 옆에는...쉼터가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문 닫혔으면 그냥 갈려고 했더니...문이 활짝 열려 있더군요.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간다고...션~하게 원샷하고서....*^^*

남은 종주길...이어갑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같은 날씨더니...언제부턴가 햇살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네요.

건너편 도로 철조망이 끝나는 부분에서 절개지 옆면으로 올라...끊어졌던 능선길을 다시 이어갑니다.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려니 무척 덥긴 하지만...습도가 높았던 아침보다는 훨씬 덜 더운것 같네요.

396.9m봉

작은 공터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삼각점과 많은 시그널들이...산객의 힘든 종주길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396.9m봉을 내려서니...옛 임도가 널직하게 길을 열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몇개의 발자국을 남긴 채 돌아서 내려가는...옛 임도는....

아래쪽 고갯마루에 내려섰다가 하얀꼬리만 남기고는...산 아래로 도망가 버립니다.

햇살 따가운 임도를 가로질러 우린...급히 숲속으로 몸을 숨겨야 했네요.

하지만....

숲속에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잡풀과 잡목들이 우거져 앞을가리고...철통같이 막아서는 거미들의 불심검문을 온몸으로 비틀거리며 받아드려야 했네요.

수십 수백번...아니 헤아릴수 없을만큼....ㅠ.ㅜ

그래도 행복했던건...이 아이들 때문입니다.^^

등로 주변에 산딸기가 얼마나 많은지...하마터면 산딸기 먹고 배 부를뻔 했네요....ㅋ

우거진 잡풀들속에 고개 쳐박고 산딸기 맛에 푹 빠져있다가...허리 쭉펴서 뒤돌아보니....

아침에 올랐었던 단석산과...그 아래쪽에 신선사가 하얀 점같이 보입니다.

가던 종주길 다시 이으려 땀으로 세수해 가면서...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가는데....

바람은 빈틈없이 막아주고...머리위로는 햇살이 막힘없이 솟아져 내리네요.

어쩌다가 숲 그늘을 벗어나...작은 바위 오름길도 만나고....^^

녹슨 철조망을 오른쪽 옆구리에 끼고서...한동안 진행합니다.

651.2m봉

 

봉우리 가운데에 삼각점이 하나 있고...등로는 왼쪽으로 급하게 꺽여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네요.

약 400여m의 급내림길 아래쪽에서...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숲속으로 파고듭니다.

독고불재

 

내려선 아래쪽은...글램핑장이네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텐트들이 보이고...벌어진 틈으로 맛있는 냄새가 스멀스멀 새어 나옵니다.

이어지는 능선길은 오른쪽의 목장안으로 들어가서 진행해야 하는데...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문이 굳게 닫혀있네요.

글램핑장 사잇길을 따라가면 위쪽에서 등로를 만나려니...올라갑니다.

곧 이어서...포장된 임도가 계속 이어지고....

얼마 지나지않아...숲길을 만나 다시 정상 등로를 찾아들어 갔네요.

어느정도 올라서고 부터는...오르내림이 조금 완만해지고....

더위를 잊게하는...푸르름이 우거진 숲 사잇길을 진행합니다.

잠깐의 오름짓으로 어느 봉우리에 올랐더니...산불감시초소를 만났네요.

텅빈 초소...맞은편에는....

청천봉(749m)

 

대부산이란...또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청천봉을 내려선 아래쪽에는...임도와 함께 널직한 핼기장이 있네요.

임도를 버리고 발길을 숲속으로 돌려...능선길을 따라갑니다.

주사산성(부산성)

 

어느순간 인위적으로 쌓은듯한...돌무리를 지나가네요.

종주길에 허물어져 가는 옛산성터를 지난다더니...여기가 그곳이였나 봅니다.

옛 산성터를 얼마 지나지않아...능선길에서 고냉지 채소밭을 마주했네요.

채소밭 가장자리를 따라 능선길을 이어가다 보면...이런 고냉지 채소밭을 여럿 지나쳐 갑니다.

곧 뭔가를 심을 준비를 하는지...지나는 양쪽으로 향기로운(?) 거름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오른쪽 아래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다시 작은 봉우리에 올라갑니다.

완만하게 올라선 봉우리 반대쪽에서...또 다른 모습의 밭을 만났네요.

여기도 예전에는 밭이였던것 같은데...이젠 경작하지 않는지 온갖 잡초들만 무성합니다.

트여있는 오른쪽으로...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오봉산이....^^

주사바위 아래로 주사암이 내려다 보이고...오봉산을 대표하는 마당바위도 잘보이네요.

뒷쪽으로는...인내산과 어림산도 희미한 모습으로 보이고....

묵은 채소밭을 지나면서 부터는...제대로 된 등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많이 다니지않은 탓도 있겠지만...잡풀과 가시넝쿨들이 등로를 덮어버려 찾을수가 없네요.

지도를 펼쳐 숨어버린 등로를...찾아들어 갑니다.

한동한 엉킨 숲속을 헤매던 발길은...묵은 채소밭을 가로지르는 임도를 만나서야 한숨 돌릴수 있었네요.

이제 한번의 오름짓이면...건너의 오봉산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뚝한 주사바위와...널직한 마당바위가 점점 더 푸근하게 다가오네요.

오봉산 정상을 향한...약간의 오름짓을 더했더니....

마침내...주사암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임도 한쪽에는...경주 부산성(주사산성)의 전설을 담은 안내판도 보이네요.

올라선 임도 끝에는...주사암 목탁소리 지붕위를 오르내리고....

절 특유의 향 내음이...코끗을 자극합니다.

우린 주사암과 오봉산을 뒤로하고...먼저 주사바위 뒤를 돌아 마당바위를 찾아갔네요.

주사바위를 뒤쪽으로 돌아서 가는데...떨어져 나간 주사바위 한켠에 이상한것이 보입니다.

정성을 모으려는듯...시주함도 보이고 촛불 켠 흔적도 여럿 보이네요.

잠시후...마당바위 앞에 섰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드라마(선덕여왕,동이) 촬영지였다는...돌탑 한쪽에 안내판도 보이네요.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지나온 능선길을 둘러보니....

청천봉이 건너에 보이고...고냉지 채소밭이 머리의 기계충마냥 듬성듬성 보입니다.

바로 건너편에 마당바위 포토존이 있다고...남편이 후다닥 뛰어가네요.

그리곤...김~치하더니....*^^*

건너쪽에서 바라보니...마당바위의 웅장한 모습이 제대로 보입니다.

거칠게 깍아내린...마당바위의 감춰진 모습들이....

사방 둘러보고는...다시금 일어섰네요.

이제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오봉산 정상에 올라가 봐야죠.

하늘빛 파랗게 떨어질듯한 수국이...부처님 발 아래에서 예쁘게 꽃 피웠네요.^^

주사암 부처님전에...환한 미소 한움큼 남기고는....

오봉산 정상으로...발길 향합니다.

오봉산 정상에 올랐더니...널직한 공터 한 켠에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커다란 바위위에 자리잡은 정상석이...산객을 반겨줍니다.

오봉산(685m)

오봉산 정상 바위위에서...주변을 둘러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무언가가 언듯 보이지만...흐릿한 모습들에 고개를 돌려 버렸네요.

그리고는...늦어버린 하산길을 제촉합니다.

아래로 조금 내려섰더니...여러개의 커다란 바위들이 앞을 막아서네요.

처음엔 이게 뭔가하고 올려보다가...한바퀴 둘러보고 내려갈려는데....

코끼리바위

 

길게 늘어진 코...코끼리바위 였습니다.

닮은것 같나요.?~~^^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니...임도가 산 허리를 지나가네요.

임도 건너쪽으로 발자국이 보이길래...이어지는 능선길이려니 해서 발길 따라갔더니....

작은 오솔길 끝에는 묘지가 하나...다시 임도에 내려서야 했습니다.

그렇게 내려선 임도를...잠시 따르다가....

잠시후....

임도는 왼쪽 아래로 내려보내고...우린 능선길따라 숲속으로 들어갔네요.

짧게 오르내리는 능선길 아래쪽에서...오늘 마지막인듯한 전망바위가 있어서 올라 발아래를 내려다보니....

한줄기 솥아질것만 같은 날씨속에...안타까움만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전망바위를 안타까이 내려서서 작은 고갯마루를 지나가는데...능선길 오른쪽으로 늪지대 비슷한것이 보입니다.

능선을 내려가다 보면...예전에 연못이 있었던곳을 지나 간다는데....

저기였나요.?

 

천지못

몇개의 작은 봉우리 더 오르내리고서야...본격적인 하산 내리막길에 접어 들었네요.

무척 가파르게...내려서야 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흐른 후....

산길 다 내려선 아래쪽에서 임도와 작은 개울을 건너고...성암사 부처님을 마주했네요. 

다행히 산행길에...소나기를 만나지는 않았지만....

아무 준비도 없이...짧게 생각하며 올랐던 종주길에서 소나기를 만날뻔 했습니다.

20km전후일거라 생각하고...가볍게 찾은 산행길에서....ㅋ

 

gps거리 약 28km...-단오 환종주-

 

혹시....

딱 내스타일이네 하며...맘속에 두신다면....

여름이 아닌...겨울에 찾으시길 권합니다.

 

환산적인...눈꽃길따라....

마당바위에...오르시기를....*^^*

 

 

 

 

 

 

 

 

 

2017년 6월 25일...일요일 아침 4시 50분

건천 송선마을을 들머리로 시작한

경주 -단오 환종주-

약 10시간 30분 걸린...오후 3시 20분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경주 -단오 환종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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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05 07:39

    첫댓글 단석산과 오봉산을 연계하여 환종주를 하셨네요. 오봉산만 타도 장난이 아니던데
    대단한 건각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제 경우엔 두 산 모두 알바를 한적이 있어 특히
    기억에 남는 산들인데 용케 잘 이어가셨습니다. 여름철 산행인데 거미줄 폭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누가 돈을 줘도 하기 힘든 산행인데 본인들이 좋으니 .. ㅎㅎ
    암튼 끊임없이 이어지는 환종주 산행 즐감하옵고 또 감축드립니다

  • 작성자 17.07.06 12:28

    이수영님.
    그 쪽 지방은 비가오나요.?
    여긴 옷만 살짝 적시고는 그냥 지나가 버리네요.
    비 다운 비 구경도 못해본것 같습니다.
    비 온다고 산에도 못가고....ㅜ.ㅡ
    하늘만 쳐다봅니다.

  • 17.07.05 14:11

    단석산 정상석이 새로 들어섰네요.
    화려함은 소박함만 못한 법.
    환종주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7.07.06 12:29

    청계님.
    그렇죠.
    아무리 크고 화려해도 예전의 작은 정상석에 더 맘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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