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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준사모 까페 가족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응원 해 주신 덕분으로
오늘 인터뷰 너무나도 간단하게 무사통과 했습니다. 먼저, 그동안 걱정 해 주시고
저를 토닥여 주신 님들께 정말이지 너무 고맙다는 인사부터 하고 싶네요.
어제 오전부터 서울국제우체국부터 시작해서, 제가 살고있는 인천 관할 우체국까지...
전화 할 수 있는 곳에는 모~~두 전화해서 알아볼 수 있는 건 모두 최대한 알아봤지만,
그노무 EMS번호를 알아야, 그 서류의 행방을 찾을 수 있다는 말들 뿐 이더군요.
남친한테 오전에 전화와서 안되는 영어로 1시간동안 막 퍼부어대고, EMS번호를
알려달라고 닥달했는데, 남친 파병전에 1주일간 또 어디로 훈련을 나가서 우편물 영수증도
가지고 있지를 않다더라구요.. 휴우...
그래서 오후2시쯤까지 우편함을 몇 십번씩 들락날락거리며 확인을 했는데도
비어있는 편지함에 절망하며 남친 가기전에 미국가는 거 거의 포기를 하고 있었죠.
근데, 저희 관할 집배원께서 3시쯤 전화를 주셨어요. 제 핸드폰으로 말이죠.
(저랑 저희 엄마가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분께 전화를 해서 너무나 중요하고, 급한서류임을
말씀드리고, 혹시 그 서류를 보시면 바로 저희에게 신고해달라고 부탁드렸었거든요~^^)
너무나도 감사하게 배달을 마치고, 우체국에 들어와 제일먼저 제가사는 주소관할 우편함을
확인 해 보셨다고 하시면서, 본인도 그 서류가 얼마나 급한건지 생각하니 속이 다 새까맣게
탔는데, 저는 오죽하겠냐는 말과함께 들어오자마자 확인 해 보니, 맞는 지 모르겠지만,
뭔가 외국에서 온 서류가 도착 해 있는데 혹시, 그거 아니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EMS가 아니라 글쎄 보통우편이라지 뭐래요.. (이그... 울 남친 맴매해야겠어요.)
정말이지, 거의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살려주신 그 분이 제가 비자를 제때 받게 해 주신
일등공신입니다. 정말이지, 다시 생각해도 너무나 감사하네요.
크진 않지만, 정말 감사의 뜻으로 엄마가 음료수 한 박스 사 드렸다는군요. (오늘이요~^^)
부랴부랴 우체국에 가니, 세상에나... 그 서류가 맞더라구요..
그 서류 보는순간 정말이지 로또복권 맞은 것 만큼이나 기쁘더이다~
(물론, 복권 당첨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1등 당첨되면 그런기분이 아닐까~~싶네요. ^^)
정말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은 피식 웃음이 나네요.
무슨 반전 드라마도 아니구... 한 2주간 생쑈를 한 걸 생각하면, 정말 당시에는 가슴졸이고
마음고생 많았지만, 지금생각하니 그것도 나중에는 추억이 되겠지.. 싶어요.
어쨌든, 이리하여 "서류수색작전(?)"은 종결되고, 오늘 아침 일찍 또 다시 졸린눈 간신히 떼어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저번 주 보다 대사관 앞이 더 정신없더군요.
정말,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서인지 인산인해를 이뤘더라구요.
줄 서 있는 사람들 옆으로 또 당당히 걸어가서
"이민비자 신청하시는 분들 이쪽으로 오세요~"하는 분에게 당당히 제 거주여권을 내밀며
유유히 걸어들어가 3층으로 곧장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커피한 잔 마시고팠는데, 커피 파는 아주머니가 안 나오셨더라구요.
한 번 인터뷰를 했던 터라, 자연스레 번호발급기로 가서, 번호표를 뽑고나니 오늘은
다행히 18번이 아니라 11번이더라구요. 일이 순탄히 진행 되려했는지 말이죠.
매 주 수요일은 보충서류 받고 재 인터뷰하는 날 인것 같더라구요.
죄다 시퍼런 용지 휘날리며 준비한 서류들을 재차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처럼 전광판에 창구번호와 순번이 나오고, 제 번호가 불러지면
305번창구로 가서 서류 제출하고 다시 앉아서 기다리면 돼더라구요.
단, 핑거프린트는 저번에 했기때문에 그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번에 인터뷰했던 그 무시무시한 영사는 오늘도 어김없이 무서운 저승사자 얼굴을하고
306번 창구에 와서 앉으며 서류를 심각하게 훑고 있었습니다.
한 두어명 그 분이 인터뷰하던데, 오늘도 여전히 까칠하게 한 분 리젝시키더군요.
그 분한테 리젝 당하고 가신 분은 연세 지긋하신 노부부였는데,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할아버지가 막 욕설을 퍼 부으면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해 져서 가시더라구요.
그걸 보니, 그 영사 더 미워지더군요. 뭐.. 안 될 이유가 있어서 리젝시켰겠지만,
아무리봐도 그 영사 말하는 게 너무나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 것 같아 제가 다 화가 나더라구요.
그 분들이 가고나서 그 영사가 서류를 다시 뒤적거리며 다음 인터뷰 할 사람을 호명 할
태세로 서류한 번 보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는데 정말이지 눈 마주치고 싶지 않았지만
당당하게 아주 빤~~히 그 영사 쳐다보고 앉아있었습니다. ㅋㅋ
뭐... 이제 무서울 것도 없고... 이판사판이었거든요. 전 거짓말 한 것도 없고,
저번에는 총알이 장전되지 않아 뭐 조금 주눅이 들어있었지만, 구비 할 서류 모두 구비해서
온 터라 오늘은 무서울 게 없었습니다. ^^*
영사가 또 저번처럼 그러면, 오늘은 할 말 다 하려고 했거든요.
남친한테 전화해서 거의 30분동안 남친 심문했다는 말을 남친한테서 들으니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그게 영사가 해야 할 일이지만 너무 개인적으로
민감한 부분들을 그것도 사람 참 기분 나쁘게 말을 하는 재주가 있더라구요 그 영사님.
뭐.. 그렇다고, 영사랑 전투 할 태세를 갖췄었다는 건 아니구요, (어차피 약자는 저니까요.)
이번만큼은 제 의사를 분명히 간결하고 명확히 전달하고자 아주 만발의 준비를 하고갔거든요.
근데, 다행히도 저번에 307번 창구에 계셨던 안경 쓴 미국 남자영사분(30대 초.중반쯤됐어요)
이 제 이름을 부르지 않겠어요?~~ (순간 속으로 '앗~싸아아~'했죠. ^^*)
여담이지만, 그 영사분 한국말 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
어쨌든, 그 영사분에게 호명받고 갔죠.
정중하면서도 밝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 영사분은 얼굴에 계속 미소가 묻어있어서
하나도 긴장되지 않더라구요. 마음이 편했어요. 그 영사분이 제 이름을 부르는 순간부터~
영사 왈 (영어로) "영어할 줄 아세요?"
"네에~ 근데, 잘은 못합니다."
"그럼, 남자친구분하고는 영어로 대화하세요?"
"네에~ 남자친구는 한국말 못합니다"
딱 이 두가지 질문 후, 친절한 미소로 "OK! YOU DONE!"이럽디다.
"엥?? THAT'S IT?"
"Sure!"
이게 오늘 제 인터뷰의 전부랍니다. ^^*
너무 웃기죠?? 남친 서류를 어찌나 많이 해 갔는지..
1년치 급여명세서랑 세금신고한 거, 은행잔고증명서등등..
(남친한테 입에 침이 마르게 서류 빠짐없이 잘 챙겨보내라고 한 잔소리가 효과가 있었나봐요.)
영사 왈 "5일 안에 비자 받으실거예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금 제 상황(6월3일날 남친이 이라크로 떠나는터라, 정말 시간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렸더니, 그 영사님 너무나 고맙게도 한국말로
"아~ 그럼, 잠깐만 기다리세요~"
하시면서 officer에서 물어보더라구요. 제 상황을 officer에게 얘기하고 몇번을 왔다갔다
하시더니, 당일발급은 어려웠는지, 금요일날 오전에 올 수 있냐 물어보시더라구요.
그거라도 저는 감지덕지였죠. 그래서, 방문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초록색으로 된 번호표(종이입니다.) 두개를 가져와서는, 하나는 본인이 갖고,
하나는 저를 주며 금요일 오전일찍 그 번호표 가지고 오라더라구요.
덧붙여 월요일이 미국 공휴일이라 금요일날 업무가 일찍 끝날 수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아침 일찍 오라는 말도 잊지않고 해 주셨구요.
이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너무 감사했는데, 마지막으로 제게 해 주었던 한 마디가
결정적으로 저를 감동 시켰습니다.
영사 왈 "남편분이 이라크 가게 되셨다니, 심경이 복잡하시겠어요.."
어설픈 한국말로 이렇게 말씀 해 주시는데, 정말 너무나 고맙더라구요...
그 영사님, 제가 인터뷰 하기 전에 이미 리젝받고 다시 사정사정해서
재 인터뷰하러 온 분에게 1시간동안 깐깐하게 이것저것 질문하더니, 결국 비자 거절하시던데.. 무례하게 안 하고, 정말 최선을 다 해서 인터뷰 하시는 걸 보고는, 그 여자 영사분하고는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다르고 "어"다른 거 아니겠습니까?
안되는 걸 억지로 되게 할 수는 없지만, 이왕이면 부드럽게 왜 안되는지 사유를
납득할 수 있게끔 잘 설명해주고, 나 역시 정말 유감이다.. 라는 말 한마디가 그리 어려운 건
아닐텐데말이죠.. 저 번에 그 여자 영사분에게 하도 맺힌 게 많아서..
잠시 이런생각 다시금 해 봤습니다.
어찌됐던, 좋은 영사분 만나 다행히도 우여곡절끝에 드뎌 남친에게로 갈 수 있게 되었네요.
휴우... 이제 떠날 날이 며칠 안 남았네요...
오늘 대사관 갔다와서,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전화해서
"국민연금반환일시금"신청방법 문의하고, 건강보험료 납부면제방법도 문의했습니다.
다른 님들이 올려놨지만, 국민연금납부 하셨던 분들은 반환 청구하실 수 있으니,
꼭 이것도 챙기세요~
서류는 "거주여권"(일반여권은 안됩니다. PR여권이어야 가능합니다), "항공권",
"본인명의 통장" 이렇게 세 가지만 있으면 되구요, 신청 후 이틀 후에 입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전면허증 가지고 계신분들은 꼭 출국전에 적성검사 연기신청 해 놓구 가시구요.
저도 금요일날 이 모든 업무 하려합니다.
맘 졸이며 보냈던 시간이 가니, 허탈하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또 이제 정말 떠날 시간이
코 앞이라 생각하니 부모님 생각에 갑자기 막 슬퍼지네요.
이젠 친구들의 지나가는 말에도 코끝이 찡해지네요.. 이제 울보가 될 것 같습니다.
비자 준비하는동안 정말 비준사모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제가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 많이 했구요, 정말이지 비준사모가 아니였다면 이렇게 비자 받지도 못했을겁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구, 제가 여기서 받은 것 만큼 앞으로 비자 준비하시는 님들께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와드릴거라 다짐했답니다.
이제 다음 주 화요일날 미국 들어갈 예정입니다.
미국가서 일단 혼인신고가 급선무라 급한 불 부터 끄고, 차분히 K1비자 페티션 접수시부터
오늘까지의 과장 정리해서 올릴께요. 그 때 서류도 자세히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겠네요. 아니, 지금 친구들 만나러 가야하는데, 기필코 이 후기를
다 쓰고 가려는 일념으로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
저 이제 홍대가서 마지막으로 친구들이랑 가벼운 마음으로 술 한잔 하렵니다!
비자 준비하고 계시는 모든 까페 가족분들 힘들어도 절대 좌절하지 마시구요, 뜻이 있으면
어디에고 반드시 길은 열려있다는 걸 믿으세요! 비준사모 가족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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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제 앞으로의 꿈으로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군시절 아프카니스탄 파병을 다녀왔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고맙습니다. 이게 다~ 뒤에서 격려해주시고, 걱정 해 주셨던 님들 덕분입니다. 이제 남친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만 바랄뿐이예요. ^^ 괜찮겠죠?
와우~ 축하드려요. 그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정보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good luck!!!
고맙습니다~ 아직 잘은 모르지만, 제가 했던 것들은 이제 좀 정리가 되니, 도움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축하드려요~~준비 잘하시고 빨리 미국 들어오세요^^
네에~~ black님~~ ^^* 가서도 할 일이 태산이네요.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미국 가서도 소식 전하며 지내요~
축하합니다! 맘고생 많으셨죠... 차근차근 나머지 준비도 잘 하세요.
kaks님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걱정 해 주신 덕분입니다.
축하드려요...^^ 정리 천천히 잘 하시구요.. 미국에 들어오세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 해 주시니, 정말 날아갈 것 같네요. ^^ 낄이님~~ 고맙습니다. 얼른 들어갈께요~ㅋ
언니~~쪽지 보셨져??정말 또 축하해요!!!!토랜스서 조만간 보자구욧!!ㅎㅎ
네에~~ 우리 이제 수다 떨 날 얼마 남지 않았네요. 너무 고마워요~*^^* 제가 또 쪽지 보낼께요. 골무님~ ^^ 지금 또 나가봐야해서요. 골무님이 걱정 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네요.
축하드립니다. 고생끝에 드디어 다 끝나셨군요. 한국에서 있는 시간 마무리잘하시고 신나게 놀다 오세요. 미국오면 좀 심심하실테니깐요. ^^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네에~ 독고탁님. 고맙습니다. wife분도 잘 지내시죠?^^ 독고탁님 도움도 많이 받았네요. 가까운 데 사시면 언제한 번 골무님하고 다 같이 뵈면 좋겠네요. ^^
감동이네요~ 정말 영사관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는게 살짝 화가 납니다. 아무튼, 너무 축하드리구요~ 친구들의 스치는 말에 코끝이 찡하다는 말에 너무 동감입니다... 가셔서 너무너무 행복하세요~
그러게요~~ 받고나서도 살짝 화가 나더라는.. ㅋㅋ 님두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박수~~~ 짝짝짝~ 어젯밤 술을 너무 건아하게 마셔서 속이 쓰린건 아닌지??? 해장하시고... 짐 꼼꼼히 잘 챙기시고 조금밖에 남지 않은 시간 가족들이랑 많이 보내세요... 전 지금 너무 한국가고 싶어요.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홍대 오래간만에 가니까 적응 안되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 현정님, 잘 지내고 계시죠? 드시고 싶은 거 많아서 어째요.. 저도 먹는 걸 좋아해서 나중에 어떻게 살지 걱정이되네요. 전 10월에 들어가게 됐어요. 남친이 이번 주 일요일날로 스케쥴이 바뀌어서, 이번에는 못 들어가네요.. 그리 쌩쑈를 했는데 말이죠~ ^^ 남친얼굴도 못 보고 보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지만 그냥 하늘의 운명인가부다..하고 남친 올 때까지 열심히 기도나 하려구요.
이야~ 그 영사 시원시원하네요!! ^0^ 님 축하드려요~ 호호!! 미국가는 그날까지 준비 잘하세요~ ㅎ1ㅎ1
미국가는 날까지 5개월이나 갑자기 생겨버렸어요. 그동안 영어공부 열심히 하기로 맘 먹었어요. 오히려 마음이 비워지는 게 편하네요. 고맙습니다 님~^^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시니 이런 보람도 있는거겠지요..너무 축하 드리구요..준비 잘하셔서 무난히 입국하시길 바래요..그 영사 핑크빛 고운피부를 가시신 30대 초반의 남자 아닌가요? ㅎㅎ그 분 저한테도 맨 첫마디가 영어할줄아냐고 물었는데 ㅎㅎ자신있게 NO했습니다 ,,그게 미국인 상대로 한 제 첫번째 영어였씁죠ㅋㅋ
그러게요.. 비자까지는 잘 받았는데, 이제는 또 남친 스케쥴이 앞 당겨져서, 어쨌든 결론은 남친가기전에 못 보게 됐네요. 그래두, 비자 받고 나니까 산 하나는 무사히 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네요. 저 10월에 미국 들어가게 됐어요. 저도 영어가 많이 부족해서, 아니 부족한 정도가 아니죠.. ㅋㅋ 제가 생각해도 어찌 미국인 남친하구 결혼까지 하게 됐는지 신기할정도라니까요.. 제 영어실력으로 말이죠. 그래서 미국갈 때까지 어학원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 번 해 보려구요~
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 남은 정리 잘 하시고요 행복하세요...^^
당이사랑님 고맙습니다~ ^^ 정리 할 시간이 갑자기 많아져서 차분히 준비하면 될 거 같아요.
축하드려요~ 잘됐네요!!! 그 영사 완전 맘에 드는데요? ㅎㅎㅎ 미국 잘 들어가세요~!!! *^-^*
그쵸? 그 영사 완전 쏘옥~~ 마음에 들었어요. 축하 고맙습니다~혜은님~
축하드려요~~~ 이렇게 한분 한분 비자 받으시는거 보면서 ... 저도 잘될꺼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그럼요! 엔조이걸님두 좋은 소식 꼭! 전해주세요~ 기다릴거예요~^^
와~정말축하드려요!! ^^
고맙습니다 찐이님!!~~*^^*
축하해요.
셀린님두 고마워요~
축하드려요! 잘 되실줄 알았답니다. 저도 그 시원시원한 영사분이 걸려야할텐데..다음주 금요일이 결전의 날이네요. 한국에서 남은 시간 잘 보내시다 가세요~
다음 주 금요일이예요? 긴장하시지 말구, 그냥 있는그대로 답변하시면 됩니다. 님 좋은영사분께 인터뷰받으실 거예요. 화이팅!!! *^^* 후기 기다립니다~
ㅋ 축하드립니다. 재인터뷰 후기도 당분간 공지로 올려 놓을께요.
고맙습니다~~금요일날 비자는 잘 받아왔는데요, 남친 일정이 갑자기 1주일 앞당겨져서 결국에는 이번에 못 들어가게 됐네요.. 에구... 10월말쯤 미국에 들어가게 될 것 같아요. 남친 휴가올 때 맞춰서 시댁으로 가 있기로 했어요. 말 그대로 생쑈를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네요. 이라크로 떠나는 남친 얼굴도 못 보게 됐지만, 한편으로는 급히 떠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조금 더 생겨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미국에 계신님들~ 특히, 캘리 쪽에 사시는 님들~ 기다리세요~~^^*
헉... 그럼 또 기다리셔야되요? 노력한 게 아깝네요. 그래도 휴가 맞춰서 가시면 되니까, 좀 괜찮네요. 어디로 가세요? 저도 켈리쪽인데... 전 라스베가스요. *^-^*
라스베거스면 저 사는곳에서 차로 4시간거리예요~ 미국 땅 덩어리를 감안해보면 엎어지면 코 닿을(?)거리죠~^^ 혜은님~ 계속 연락하며 지내요~~ *^^*
와- 저는 비자 받으면 CA로 가요! ㅋㅋ 축하드립니당 ㅎㅎㅎㅎㅎ
캘리 어디로 가세요?~^^ 캘리가 하도 넓어서리~~ 암튼, 가까이 사셨음 좋겠네요. 비자 꼭 받으실거예요. 소식 전해주세요~
우아, 가까이 계시는 분도 있다니~ 감격! - 0-;;; 네네, 계속 연락해요~ 다들 비자 후딱 받으세요~ ^^
그러게나말예요~ 언제 들어가실 예정이세요? 저 미국들어가면 라스베거스 놀러갈께요~ 혜은님~^^
같이 그랜드 캐년이나 한바퀴 할까요? ㅎㅎㅎ 저는 패킷 오는데로 인터뷰 신청해서 바로 뜰 생각이에요. 아마도 다음 달에는 들어갈 듯 싶은데... 또 모르죠, 뭐 ㅎㅎㅎ... 일이 잘 풀려야할텐데... ㅎㅎㅎ;
캬아!~ 그랜드 캐년~ 가고싶어요. 근데, 몸이 묶여있어 갈 수가 있어야 말이죠. 저도 마음같아서는 지금당장이라도 어디론가 훌훌 뜨고 싶은데.. T.T 기다렸다가 같이가요~ *^^*
정말 다행이고 축하드려요..~ 정말 잘되었네요..~
엽록소님~ 고마워요. 엽록소님도 지금 하시고 계신 일 순탄하게 자알~되실거예요! 아자아자 화이팅!! *^^*
정말....축하....드려요...고생한만큼...행벅하세여...^^축하해요...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