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로미스나인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사실 퀸덤 라인업이 발표될때까지 걸그룹 글 쓰지말고
기다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곧 엔믹스, 스테이씨 등이 나올테고 3월에도 주목할만한
걸그룹들이 연이어 컴백선언을 한 상태라....
그 뒤에는 미리 이야기 못했던 주제들에 대해 말할 기회가
없겠다 싶어서 조금 급하게 프로미스나인 이야기를
준비해왔는데..
프로미스 나인 이야기는 충분히 이야기 해볼만한 주제긴
하죠.
연초에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던 걸그룹이고
또 가장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한 팀이니
여러 관심도 많이 받는 팀이니까요.
뭐... 되게 특별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이번 앨범에서 프로미스나인이 얼마나 좋은 성과를 거뒀고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런 상승곡선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제가 느낀대로 이야기 해보는 글이 될테니....
그냥 가볍게 읽어봐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에서 아이돌 학교 조작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을거라는거...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 이슈에 대해 프나를 옹호할 생각 전혀 없고
오늘 쓰는 글은
그냥 지금 낸 성과들을 분석하는 내용을 쓸테니까
의도 궁예보다는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 완전히 달라진 위상
지난 6개월 사이 프로미스나인에게는 두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범 하이브 사단인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옮기게 된것이고
두번째는 소속사 이적 이후 각종 지표들이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며 팀으로서의 위상이 달라진듯한 모습을
보인다는것 입니다.
멜론 일간 차트 기준
이전까지
단 한번도 100위안에 들어와본적이 없던 그룹이
이번 타이틀곡 DM으로 일간차트 60위권
TOP100 차트에서는 50위권에 오르는 성적을 보였고
음반판매량은 초동 기준 지난 미니 앨범에 비해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재 활동중인 걸그룹 중에는 10팀 내외 밖에 없는
초동 10만장을 넘긴 걸그룹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금 더 확실한 체감을 위해 지난해 발매된 여자 아이돌
앨범 판매량과 비교를 해보자면
프로미스나인의 앨범 판매량은
가온차트 총판 기준 약 13만장으로
조이의 솔로 스페셜 앨범, 이달의 소녀, 드림캐처 미니앨범
과 비슷한 판매량이고
초동 기준으로는 지난해 나온 (여자)아이들, 스테이씨의
판매량과 1만장 정도 차이나는 수치 입니다.
갑자기 비교되는 그룹들의 라인업이 달라진거죠.
(이런 팀들 급이다. 누가 위다. 아래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그만큼 프로미스나인의 수치가 엄청나게 올랐다.
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튜브에서의 성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DM의 뮤직비디오가 한달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며
전작들에 비해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으니
특정 지표에서만 잠깐의 이벤트로 상승하는게 아니라
모든 지표에서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거죠.
물론 시장이 커지는 추세나 그룹의 연차를 봤을때
각종 지표가 성장하는것이 정상적이긴 하지만
사실 이전까지 프로미스나인은 그다지 유의미한
성과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DM 에서의 성과는 나름 의미심장 하다.
라고 볼수있습니다.
(사실 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팀의 지지부진한 성장세, 치명적인 논란등으로
사실상 그룹의 생명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라고 속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더 신기합니다.)
그렇다면 프로미스나인이 어떻게 이런 좋은 흐름을
타게 되었는지....
어떤 점이 긍정적이고 주목할만한 포인트가 될수있는지에
대해 이어서 풀어보겠습니다.
# 프로미스나인의 상승 요인들
프로미스나인의 각종 지표들이 크게 성장한것은
올해 부터 이지만
사실 이 성장이 어떤 영상이 화제가 된다거나
챌린지가 밈화 되어 유명해진다거나
특정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급작스럽게 열풍의 흐름을 타고 얻은 결과라 보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성장을 두고 뚜렷하고 명확한 하나의
계기를 딱 집기 어려운게 사실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이 팀의 경쟁력이 어디서 발휘되는지에
대해 3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 작곡진과의 궁합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미스나인의 노래 중
LOVE BOMB 을 가장 좋아하지만
일반적으로 아이돌돌판의 타팬들이나 라이트한
관심층들에게 프나의 음악이 본격적으로 어필되기
시작한건 2020년 Feel Good 의 발매부터인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Feel Good은
프로미스나인이 처음으로 JYP 퍼블리싱 소속의
이우민 작곡가의 곡을 받았던 앨범인데
이 이우민 이란 작곡가는 대중적으로 매우 유명한
작곡가라고 보긴 힘들수있으나
아이돌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특히나 JYP 아이돌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매우 유명하고 선호도가 높은
작곡가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트와이스의 히트곡인
KNOCK KNOCK , What is Love? 등에 참여했고
최근 트와이스 최초의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곡인
Thr Feels의 작곡가 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DAY6의 대표곡인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를
포함한 대다수의 타이틀에 참여한 작곡가 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ITZY 나 스트레이키즈 앨범에도 참여하면서
JYP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작곡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나 트와이스 와의 작업물 처럼 발랄하고 상큼한
컨셉의 곡을 워낙 잘 만드는 작곡가라
트와이스의 컨셉과 어느정도 궤를 같이 하는 색깔을 가진
프로미스나인 입장에서는 최고의 카드가 될수있었던 거죠.
프로미스나인은 이우민 작곡가와 협업을 시작한 뒤
2020년에 Feel Good
2021년에 We Go
2022년에 DM
을 발매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상큼하고 청량한 스타일의 컨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곡가와 프로미스나인의 만남이 잘 시너지를 내었고
나름 리스너들을 끌어모은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멜론 일간차트 기준
프로미스나인의 차트 최고 성적이
Feel Good 발매 당시 까지만 해도 210위에 불과했지만
이후 WE GO 와 DM을 거치며
210위 -> 108위 -> 66위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을
체크할수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대중픽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는 볼수없지만
적어도 아이돌판에 관심이 있고 아이돌 음악을 자주 듣는
층들에게는 나름 유의미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라는 해석은 충분히 가능하죠.
두번째 : 활발한 컨텐츠 생산과 소통 입니다.
이전에 제가 프로미스나인의 컴백텀이 너무 길어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적 있는데
사실 프로미스나인은 공백기에도 각종 자체 컨텐츠나
브이 라이브를 통한 소통이 매우 활발한 아이돌 입니다.
2018년 기준 한해 동안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무려 600개의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었고
(1년이 365일이니 사실상 하루에 2개 꼴에 가깝습니다.)
지난해 9월 전세계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에 공식 입점 한 뒤로
2021년 위버스 최다 소통 아이돌이 송하영으로
꼽히기도 했죠.
(남들 1년동안 소통한걸 3개월만에 넘어섰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컨텐츠들과 소통이 이어지니
팬덤과의 심리적 유대감이 높고
탄탄한 팬덤 결집을 이뤄져 있다는 것이
프로미스나인 팬덤의 특징 입니다.
프로미스나인의 경우 비교적 팬덤 비율이 남초인 팀이고
뉴스에 나올 정도의 큰 논란 리스크를 안고 있는데다
이제 4년을 넘어 5년차로 향하는 걸그룹이기 때문에
팬덤 이탈에 대한 우려가 클수밖에 없는 상황인것은
맞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초대형 걸그룹 팬덤도 국내팬덤 이탈 방어
가 매우 어려운것이 사실이고 프로미스나인의 경우
초대형 걸그룹이 아니기 때문에 그 이탈을 채워줄 해외팬
유입도 많지 않은 그룹이라
여기서 동력을 잃으면 팀으로서 경쟁력이 무너질수도
있는 흐름이였지만
놀랍게도 프로미스나인은 이에 대한 방어를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해외에서 강세를 보이지 않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5년차에 이런 판매량 수치 상승을 보인다는것은
국내코어가 이탈하지 않고 튼튼히 방어되면서
계속 유입을 늘려가고 있다는 증거죠.
걸그룹의 경우 보통 데뷔한지 2~3년 안에 성공흐름을
가져가지 못하면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남자 아이돌과 달리 대중의 호응이 필요하고
지지부진하게 이미지 소비가 되기 전에
활발한 유입이나 열풍을 이끌어내야 경쟁력이 생기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데.....
최근 걸그룹 판도 팬덤 위주의 시장 흐름이 점점 자리잡고
있고
프로미스나인의 경우 활발한 소통을 통해 팬덤 결집을
단단히 지켜온것이
5년차에 좋은 흐름을 가져올수있는 비결이지 않나?
라고 생각됩니다.
세번째 : 이전과 달라진 기획과 푸쉬
세번째는 결국 소속사 이전에서 부터 비롯된거고
사실 위에 첫번째, 두번째 이유와도 연계된 이야기 입니다.
플레디스 합류 후 프로미스나인을 둘러싼 분위기는
많은게 달라졌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는점은 컴백텀이 매우
짧아졌다는거죠
이전까지는 한창 노를 저어야 하는 2~3년차 신인 걸그룹이
컴백텀을 기본 1년 이상으로 가져가니
여러가지로 팀의 탄탄한 성장을 기대할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글로 쓴적도 있지만
'마치 그렇게 계약이 되어 있어서 숙제하듯 1년에 한번
앨범을 발매해주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사가 정말 이팀에 대한 의욕이
있는게 맞는건가?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최근 프로미스나인의 컴백텀은 확연히 달라졌죠.
지난해 5월부터 4개월마다 꾸준히 새 앨범을 발매하고 있고
이 덕에 팀을 둘러싼 분위기에 활기가 도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바뀐 이후
컴백텀도 짧아지고
위버스에 입점하여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각종 지표도 성장하고
위버스 샵을 통해 관련 상품도 활발히 판매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팬들을 아이돌에 몰입하게 하고 관련 상품,티켓을
구매하게 하는것은 소속사의 역량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팬들, 관심층은
아이돌 앨범, 아이돌 굿즈에 처음 지갑을 여는것이 어렵지
이게 두번, 세번 되는건 아주 쉬운데
(콘서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팬덤에 활기를 주고 얼마나 상품성을 유도할수있는지도
매우 중요한 요소고 그런 수익성을 가져올수있는 아이돌과
그냥 무과금 팬층만 있는 아이돌은 급이 다르다
라고 분류될수있습니다.
아무튼 소속사가 바뀐 이후 이 팀을 둘러싼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는데...
또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건 프로미스나인의
강점 어필에 대한 좋은 기획 입니다.
최근 프로미스나인의 음악이나 컨셉을 감상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 다 해외파이에 집중해서 좀 더 거대하고 웅장한
느낌에 집중할때 프로미스나인은 오히려 달달하고
벅차오르는 느낌의 연애감정을 중심으로 하는 곡에
집중하고 있고.....
그 내용이 타 아이돌들에 비해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
라는 생각이요.
어떤 이야기 냐면
밤 새워 연인과 통화하는 연인의 마음을 표현한
Talk&Talk 도 그렇고
DM 에서도
'눈을 못 피하게
말도 못 돌리게
너만 좋다면
Doesn't matter'
같은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연애감정에 포커스를
맞춘 가삿말을 사용한다는 점이
프로미스나인의 강점에 아주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컨셉이나 뮤비안에 연인과의 통화나 SNS 같은 이미지들을
녹여내는것도 마찬가지고요.)
아까도 이야기 했듯 프로미스나인의 팬덤은
남초 성향이 짙고 워낙 소통이 잦은 팀이다 보니
심리적 유대감도 큽니다.
여기에 멤버들의 뛰어난 비주얼을 활용한 이미지샷 들과
풋풋한 연애초기 감정의 설렘 좀 더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노래들이 어우러지니 프로미스나인의 팬들
그리고 프로미스나인에게 가벼운 관심이 있는
라이트한 남성 관심층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주고
큰 효과가 발휘되는거죠.
(이 팀이 가진 분위기나 에너지가 워낙
밝은 편이라 남성팬들이 기본적으로 열광하는 색깔의
팀 인것도 사실이고요.)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수는 없지만
박보검의 광고 컨셉이 한동안 계속 1인칭 컨셉으로
시청자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하는듯한 느낌의 광고가
유행이였는데....
당시 훈훈하고 남자친구 같은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였죠.
저는 프로미스나인도 그런 이미지 타겟팅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보검 하고 비교하는거 아닙니다.
방식에 대한 예시 입니다.)
프로미스나인이 남성 라이트층 들에게 어필이 되고
경쟁력이 있다는 것은
군부대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알수있는데요.
밖에서는 인지도 자체가 약하니 이런 선호도를 얻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걸그룹에 관심이 많은 사회 안에서는 매우 높은
인기를 갖고 있고 이런 타깃층들을 대상으로 했을때는
높은 호감도를 얻는 경우가 많다 라고 볼수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프로미스나인이 아이돌력이 좋은 그룹이고
비주얼적으로도 아이돌 전체에서 손에 꼽힐만큼
경쟁력있는 팀들 중 하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게 아닌 이상 5년차에 이렇게 국내 팬덤을 유지하고
이렇게 오랜기간 남초성향의 팬덤 비율을 유지하긴
힘듭니다.)
거기다 이렇게 발랄하고 청량한 스타일,
벅차오르는 느낌의 노래가 현실적인 연애를 주제로
하고 있다면 여성 리스너들에게도 당연히 어필이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여팬들을 잡고 덕질을 유도하는 수준의
깊은 유입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프로미스나인 노래가 나오면 한번 들어보겠다
라고 생각하는 여성 리스너층은 많이 확보하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모든걸 회사 차원에서 기획한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어필되고 있다.
라고 볼수있는거죠.
# 마무리
마지막으로 프로미스나인의 앞으로 비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는 여전히 지금 KPOP 시장에서 해외팬 유입 없이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우리가 프로미스나인 초동 판매량이 10만장 이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해외유입이 큰 그룹의 경우 그 다음 앨범에서 2배 가까운
판매량을 얻기도 하고 엄청난 스퍼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미스나인의 경우 그런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국내팬덤 만으로 10만에서 얼만큼 더 점프를 할수있냐?
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프로미스나인의 경우 조작 이슈에 대한
비판 여론이 아이즈원에 비해 약했던 이유가
낮은 인지도, 타팬덤 입장에서 견제할 필요 없는 위치
때문이였다고 볼수있는데
만에 하나 앞으로도 술술 잘 풀려서 정말 대세 걸그룹
중 한팀이 되었다고 가정해본다면?
그제서야 몰아칠 태풍을 막아낼 여력이 있나?
라는 우려도 있고요.
지금도 비판받고 있는데 무슨?
아뇨. 프로미스나인이 진짜 견제대상이 되고 인기걸그룹이
되는 순간 비교도 안되는 수준의 비판을 받게 될겁니다.
아무튼 저는 이 팀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것은
확실하지만 너무 확실한 리스크들이 있고
시장의 흐름상 해외파이가 없이는 한계가 명확할거라고
봐서 마냥 긍정적으로 보긴 힘들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 후 하이브의 걸그룹 라인업도 변수고요.)
일단 지금 플레디스는 팀에 대한 의욕이 있는것으로 보이니
올해 행보를 눈여겨볼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그룹의 성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프로미스나인의 경우 지금 정도 성과를 낼거라는것 역시
예상 못했다보니....
또 다시 제 예상을 넘는 성과가 나올수도 있긴하죠 ㅎㅎ
2022년 2월 18일
아이돌 호사가
확실히 그전 발표된 음악들보면 프나의 색을 잘 못살린 경우가 많았죠 이제서야 확실한 그룹색이 생겨 너무좋습니다 그리고 제가생각하는 이 팀의 강점은 하나하나 캐릭터가 너무너무너무 달라서 입덕하기만 하면 회전문이 되어버립니다
개같이 멸망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