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9(월). 9시
성당에서 출발
雨水 절기에 맞춰 비가 내리다.
10시, 1시간 만에 나자렛집 도착
시작 기도
욱수 성당 아가페 봉사단(단장-박남희<리노>) 외 13명
칼국수 중식 봉사
식사 인원 143명.
봄기운 받은 땅엔 이름 모를 잡초가 돋아나고 있었다.
성모님,
나자렛 가족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비 내리니 안개가 자욱한
나자렛집은 더더욱 운치가 있어서 좋다.
봄이 아닌 늦가을 같은 정취도 나다.
나자렛 카페
어디 가능교?
일은 않고...
운무에다 반영까지
마치 영화 속에 한 장면 같습니다.
돌계단을 오르면
천사들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마늘 밭
그리고 도토리
곧 매화가 화사하게 필 겁니다.
더 파란 소나무
온갖 화초가 옹기종기 봄 인사...
파, 양파 손질하던 자매님이 눈이 매워서 눈물을 흘리다.
울지 마라, 울긴 왜 울어...
"최소한 울며 살지는 말자, 했었는데 이렇게 됐심더."
드디어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칼국수가...
마무리 기도
나의 작은 사랑을 나누고
큰 기쁨을 얻다.
고산 가야 밀면 사장 이 바오로 님
그리고 시지 감성 돼지 사장 김 세례자 요한님이
본인의 일도 바쁜데,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가페 봉사단 단장 -
나자렛 카페에서
돌아오는 길
영천시 화산면 마늘밭
첫댓글 베드로 위원님,
늘 감사드립니다~^^;;
봉사하는 모습 멋집니다
나들이 삼아 가던때가 그립네요
주님보시기 참 좋은 모습
수고하셨습니다~^^
담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