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 연습을 했으니
오랜만에 본격적으로 걸어보기로 했다,,
날씨도 좋고,,이 곳 진해도 산엔 단풍이 들기시작하였으므로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진해의 가을풍경 및 최근들어 변한 모습도 구경시킬 겸,
간단히 행장을 하고 풍호동의 집을 출발..
진해구청을 거쳐- 드림파크- 천자암으로 올라서 웅산 임도를 걸어서- 청룡사- 안민고개- 장복산 하늘마루길- 하늘마루-
삼밀사- 장복산 공원- 진흥사- 대광사- 여좌천- 양어장- 도천초교- 공설운동장- 속천- 해안공원- 소죽도 공원- 풍호동 해안 길을 거쳐 다시 집으로..구 진해시를 풀코스 한바퀴,,
집에서 20분 거리인 진해구청 앞,,
진해구청을 시작으로 뒤의 산들이 모두 공원으로 구청 자체가 하나의 공원이라해도 괜찮을 정도로 운치가 있슴
구 진해시 의회 옆에 있는 연못 여기서부터 드림파크가 시작 됨
연못에서 바라 본 드림파크 주차장,,멀리 천자봉이 보인다,
진해드림파크 전경- 시청을 시작으로 퐁호동체육공원과 내가 지금 걷는 의회 옆 연못 그리고 산림체험관, 실내산림욕장,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등이 잘 어울어져 있고,,공원 내에는 항상 음악이 흐르고 있슴,,
천자암 가는 길에 내려다 본 드림파크
천자암으로 오르는 길
천자암,,여기서 등산로를 타고 수리봉으로 오를 수 있고 임도를 타고 우측으로 가면 대발령으로도 가고 천자봉 아랫쪽을 지나는 임도를 타고 웅천으로도 갈 수 있슴,
천자암 오르는 길에서 본 천자봉- 아래에 보인 돔형 건물이 실내산림욕장,,
천자암 오르는 길에서 본 수리봉- 옆에서 비스듬히 보면 수리가 날개를 편 형상이라 수리봉이라 함,
수리봉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천자암
천자암에서 청룡사쪽으로 가는 임도,,
임도- 옆의 붉은 색 열매는 어릴 적 까치밥이라고 불렀던 것 같음,,
임도 곳곳에 가족 단위로 쉴 수 있게 쉼터가 조성되어 있슴다,,
청룡사입구,,토, 일요일 점심 공양을 무료로 한다고 하네,,
곳곳에 있는 고마운 정자형 쉼터
청룡사에서 안민고개쪽으로 가는 임도 입구,,초입에 지압보도가 설치되어 있슴,
안민고개쪽으로 열심히 걷습니다,,
또 걷고,,
사진 순서가 바뀌었네,,천자암에서 청룡사로 가는 도중 임도에서 찍은 드림파크의 일부인 진해목재체험장- 뒤로 풍호동체육공원이 보이고 앞의 자그마한 산에 있는 건물은 청소년수련원,,멀리 대죽도와 그리고 소죽도에서 진해비행장을 둘러 막아서 만든 해안도로가 보인다,
걷다보니 드디어 장복산 덕주봉이 보이네,,참 이쪽 시루봉쪽은 산 이름이 웅산,,
웅산쪽 드림로드가 끝나가니 안민고개로 오르는 길도 보이고,,
안민고개 길
진해드림로드 안민고개길에서 웅산쪽으로 들어가는 입구,,
드림로드 현황도,,여태껏 걸어온 길은 천자봉해오름 길이고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은 장복하늘마루산길이라고 그러네,,백일아침고요산길은 천자암에서 대발령으로 가는 길이고, 소사생태길은 천자봉아래쪽에서 웅천으로 가는 길,,
장복산 하늘마루길 초입- 장복산길엔 단풍나무가 눈에 많이 뜨인다,,웅산쪽엔 단풍나무가 거의 없는데,,아마 길을 조성하면서 새로 심은 것 같음,,
하늘마루산길 입구,,
어린 단풍나무와 벗하면서 열심히 걷자,,
물 한 잔 마시고 또 걷고,,참고로 장복산 쪽엔 약수터가 없어서 물이 없으면 개고생임,,
옛날 김덕주 장군이 무예를 닦았다는 해발 602미터의 장복산의 주봉인 덕주봉,,
하늘마루길에서 내려다 본 진해항- 멀리 진해루가 보이고 해안도로, 대죽도, 소죽도 그리고 해군신병훈련소가 한 눈에 쏙,,
하늘마루 정자,,
하늘마루 가는 길,
하늘 마루 입구
하늘마루 지나서 하산 길,,-장복산에서 제일 단풍이 이쁜 것 같네,,
나무 사이로 새로 잘 단장한 삼밀사도 보이고,,
삼밀사 입구,,
삼밀사를 뒤로하고 장복산 공원으로 내려가는 길- 편백나무가 늘씬하게 잘 자랐다,,
드디어 구 마진터널 가는 길이 나오고,,
진해 장복산 조각공원,,장복산 일대가 아주 평온하고 멋진 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학교때 단골 소풍지였던 진흥사 계곡을 거쳐서,,
진해의 대표 사찰,,대광사,,운래 위치에 새 마진터널이 생기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서 웅장하게 새로 지었슴,,불행이라고 해야하나 바로 입구에 오리고기 닭고기를 주로 하는 가든이 있어서 약간은 요상한 기분이 드네,,
대광사를 뒤로하고 속세(마진터널, 파크랜드)를 거쳐 다시 조용한 여좌천변길 입구,,
옛 양어장 후문쪽으로 시민 공원이 있는데 그 근처에 있는 여좌천 변 입구,,예전의 가마니 골짜기 근처..
양어장으로 들어가서 지친 발을 잠시 쉬고,,화장실에 가서 쉬~도 하고,,물도 보충하고,,
아뿔사 사진이 장수가 넘었네,,,2편에 계속,,
첫댓글 우리만 보기 정말 아깝다...그렇게 한바퀴 돌면 몇시간 걸리는 코스냐?
한바퀴 쭈욱하고 발바닥 그야말로 불이 나겠군..덕분에 구경한번 잘 했네...양어장의 갈대가 나를 오라 손짓하네.
기가 막히네.
말이 안나오고 소가 나오네 ... 용우야 잘봤제 ...담부턴 이렇게 찍도록 더욱 열심히 하게나 ... 구성과 글도 함께.
이건 드림사진이다.
시작은 미약하다나 어쨌다나....
ㅋㅋ..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 하리라....."
신짱 화이팅..........
"심히!"창대하리라. 억수로!
예이!....ㅋㅋ장고는 모든것을 알고 있었다.
살았다. 딱 요까지뿌인데. ㅎ ㅠ~~
태수가 우리를 위해 수고 마이 했구만...그리운것을 이렇게 일일리 돌아댕기며 우리에게 보여주네...
이렇게 보니 진해모습이 새삼 스럽다... 태수 고맙데이.....
태수야 다음에 친구끼리 산행한번하~~~자...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