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Beef cattle) : 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되는 품종들로 외형상의 특징은 다리가 짧으며 어깨부위와 앞가슴 부위, 뒷다리 부위의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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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딘 앵거스(Aberdeen Angus)
원산지가 스코틀랜드이기 때문에 환경적응력과 조악한 사료조건에 견디는 힘이 아주 강하다. 털색깔은 진한 흑색이고 비교적 부드러운 피모와 원통형에 가까운 체형을 가졌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육우 품종 중 하나이다. 곡물 비육시 지방의 발달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빠르며 따라서 마블링(Marbling, 근내 지방도)이 우수하여 육질과 풍미가 우수하다. 일반적인 체형은 장방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리가 짧은 편이다. 특히 이 품종은 조숙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또 도체의 지방발달이 다른 품종에 비해 유달리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생체중은 암소의 경우 500~600KG 내외이고 숫소의 경우는 약 800KG 내외로 도체율은 약 65~67%에 이른다
샤로레(Charolais)
샤로레종은 프랑스 Charolais와 Nievre 지방에 분포되어 있던 재래종으로서 과거에는 육우, 유우 및 역우로 이용되었다. 오늘날 이 품종은 순수 육용종으로서 프랑스 전축우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피모색은 흰색에서부터 피부에 옅은 핑크색이 혼합된 흰색, 크림색에 가까운 흰색 등이 있는데, 입 근처와 뿔에는 훨씬 밝은 빛을 띠고 있다. 체구는 대형종에 속하고 대체로 증체속도가 빠르며, 특히 후구쪽의 근육형성이 왕성하다. 육색이 적육으로 유명하다. 샤로레종은 도체율이 67%~69%, 정육율은 70.3%로 아주 양호하고 우수한 육질로 인해 파리의 도축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암소의 생체중은 약 600~700KG, 추소 900KG 내외이고 큰 것은 1,200KG이 나가기도 한다.
헤어포드(Hereford)
원산지는 영국이며 체형이 육우로서는 작은 편이나 체질이 강하여 넓은 초원을 이동하며 방목하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1893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뿔이 없는 헤어포드를 사양하기 시작하였으며, 1955년에는 영국에서도 뿔이 없는 헤어포드가 형성되었다. 그 후 이 품종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분포, 사육되고 있는 품종의 하나로 미국 및 호주 등지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육우 품종이다. 특히, 영국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교잡종 생산에 헤어포드 수소가 사용되고 있다. 헤어포드종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진한 적색의 피모색과 얼굴 전체의 흰색이다. 얼굴의 흰색은 아래턱으로 이어져 아랫배 부위를 따라 흰줄을 이루고 있다. 충분한 근육과 골격구조로 인하여 도체율이 이상적인 육우품종이다. 암소의 경우, 체중이 약 550KG, 수소는 700KG 내외이며 도체율은 약 65~67%이다.
시멘탈(Simmental)
스위스가 서부지역이 원산지로, 중세기 이후 전세계 분포되어있는 가장 오래된 소 품종 중의 하나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둥 다른 유럽 국가들의 주요 소 품종의 파생에 기여하였다. 이 품종은 특히 사육 전기의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황금색과 흰색, 또는 흰붉은 반점을 가졌으며 얼굴은 일반적으로 흰색이다. 생체중은 송아지가 39~42㎏이고 큰소는 암소가750~800㎏, 수소가 1,000~1,200㎏이고 도체율은 60%내외로서 낮은 편이다.
레드앵거스(Red angus)
애버딘 앵거스 소로부터 파생된 붉은 색의 앵거스 품종의 소로 블랙앵거스의 특징과 거의 유사해 적응력과 성장력이 아주 뛰어나다. 블랙앵거스 소에서 생산된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마블링이 뛰어난 고품질의 소고기를 생산해내는 장점이 있다. 1954년에는 아메리칸 레드앵거스 협회가 창설되어 우수한 품종 개량을 목적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오늘날 미국 이외 국가들에서도 인기있는 품종이다.
리무진(Limousine)
리무진종은 19세기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유럽의 새로운 육우품종으로 개량한 품종이며, 그 이름은 Limousine Mountain으로부터 유래되었다. 프랑스에서 리무진은 원래 뿔이 있고, 모색은 짙은 적색으로부터 황금빛 나는 황갈색까지 다양하다. 입 근처와 눈언저리는 연한 분홍빛을 띠고 있고 뿔의 색깔이 밝다. 미국에서는 개량되어 흑색, 뿔이 없는 리무진이 많다. 이 품종은 분만을 쉽게 하고 성장이 빠르며, 체장이 길다. 또한 도체율이 우수하다. 암소는 약 600KG, 수소는 약 900KG 정도 나간다.
겔브비(Gelbvieh)
독일 바바리아 지역이 원산지로, 18세기말경부터 본격적으로 사육되기 시작했다. ‘독일의 황소’로 알려진 품종으로 허니골드나 붉은 색이 주를 이루며 뿔이 있다. 그러나 앵거스 품종과의 교잡이 증가함에 따라 오늘날에는 검은 색을 띤 소도 많아졌다. 미국에는 1971년 경에 도입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아메리칸 겔브비 협회가 창립되었다. 우수한 품질의 소고기와 우유가 생산되며 역용동물이 지닌 강인함을 함께 지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호주, 캐나다, 남아프리카, 미국 등 전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브란거스(Brangus)
브란거스는 브라만종과 애버딘 앵거스종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이다. 털색은 검정색이며, 뿔은 없고 털은 짧고 매끄럽다. 더위와 습기에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해 겨울철 털이 많이 자란다. 성숙한 암컷의 체중은 500KG, 수소는 750KG이며 모성애가 강하고 비유 능력이 양호해 송아지 육성을 잘하고 도체의 질도 우수한 편이다.
쇼트혼(Shorthorn)
원산지는 영국이며, 쇼트혼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초기 육종가들이 뿔이 긴 이 품종을 단각(짧은 뿔)으로 개량하고자 선발, 번식시키는 과정에서 얻어 졌다. 모색은 적색에서 백색까지 다양하며 뿔은 짧고 굵다. 체형은 직사각형으로 몸체가 깊고 등선이 직선형이다. 뼈가 가늘고 근육의 마블링이 좋아 육질이 연하고 다즙형이다. 생체중은 암소 600KG, 소소 약 900KG에 달하며 도체율은 65~69%이다. 폴드 쇼트혼(Polled Shorthorn)은 1870년경 미국에서 개량된 품종이다.
비프마스터(Beefmaster)
1930년대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헤어포드, 쇼트혼, 브라만의 교잡 품종으로 1954년에 미농무부에 순종 품종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주로 검갈색을 띠고 있으며 체중, 우유 생산능력, 번식력, 강인함, 기질 등에서 매우 뛰어난 품종으로 1970년 초반 미국의 텍사스 남부 지역에 빠르게 증가한 이후 미국 전역에 분포되었다.
출처 : 미국육류수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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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자료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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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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