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야의 공지] (383) - 14년간의 고난의 행군 시작, 2020년(경자년)
아래의 글은 우리 밴드방의 회원이신
벽초(구산) 도생님이 저의 '추야의 공지'를 읽고 남기신 댓글입니다.
벽초님이 후천개벽의 구체적인 스케줄에 대한 분석을
비교적 잘 해주셔서 인용해서 올립니다.
"추야님이 말씀하신 14년간의 내용이 '격암유록'이 나오는데, 슬픈 운이라고 합니다.
말운론을 보면,
無罪之定三數 不忍出獄 悲運一四數 不足之投火滅之
무죄지정삼수 불인출옥 비운일사수 부족지투화멸지
성인에게 죄없이 정해진 3년 운수란
성인이 옥살이와 같은 괴로움을 겪는 고행의 기간을 말하며,
만일 성인이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도중에 나와 버리면,
14수(數)는 비극적인 운으로 부족한 사람들은 불에 던져서 멸한다.
⟹위 상황은 악조건(惡條件)일 때를 말하며,
성인이 그 수(數=년도)를 다 채우고 나오면 호조건(好條件)으로 흘러가지만
호운(好運)이던 악운(惡運)이던, 14년의 비운(悲運)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비운일사수(悲運一四數)는
2019년부터 14년 동안 비운(悲運)으로 들어가는데,
2019+14=2033년은 계축(癸丑)년으로
지축이 바로 서는 개벽의 마지막 년도입니다.
2019년 11월부터 코로나가 발병했으며 현재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2019년부터 14년 동안 진행되는군요. 슬픕니다."
그런데 벽초님이 14년간의 고난의 행군 시작을
2019년(기해년)부터라고 해석하는데는
코로나가 발생한 시초가 2019년말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2020년(경자년) 음력 1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창궐했으니,
2020년(경자년)부터 2033년(계축년)까지의 14년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초님이 예리하게 격암유록의 말운론을 잘 해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은 제가 지난 3년간 (2020년 - 2022년)
선천신의 고문으로 죽음이 왔다갔다하는 등
심리적으로 인생의 바닥을 가는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올해(계묘년)부터 무극신의 도움으로 운이 트이기 시작해서
차츰 후천개벽사업을 할 수 있는 기운이 저에게 붙기 시작합니다.
격암유록은 그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추야 드림.
(2023년 2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