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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를 많이 즐기려고 합니다. 꿈이 있는 곳엔 훌륭한 설계의 정신을 가진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도영서, 강원산간 및 경북 동해안에 강원산간 비 또는 눈, 강수확률 40%가 조금 넘어 비오는 곳이 있겠다고 하였고, 경기 동부내륙과 충청북도 일부 지방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우리나라 지형의 차가운 봄날을 꿈이 있는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훌륭한 정신을 가진 촌장님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감성을 가진 농촌을 방문하여 보십시오. 항상 따뜻하고 포근한 계절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저 훌륭한 독일의 의사였으며, 신학자로, 철학자로, 오르간 연주자였던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의 정신을 가진 분이 또 여기 있기에 詩人은 즐거워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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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접어들수록 풀꽃마다 주렁주렁 이슬도 눈물인 듯 길 따라 묻어 있다.
담소 몇 모금 입에 넣고 즐길 때에 꽃에 걸어 제 몸 벗은 빛줄기 서산을 넘고
누렁소 잔등처럼 마음부터 등불 핀 길 저물던 고샅길 집에 숨어 우는 소쩍새
배꽃은 어둠 살라 달빛으로 피어나고 황톳길 빛을 먹어 꽃길로 필 것 같다.
이 마음 홀로된 집 아스라이 허물면 반딧불 반짝이며 떠돌던 금곡에는 또 한 채 불 꺼지고 또 등잔불 꺼지면 어둠의 세상이지만 쇠꼴봄빛도 여전하다.
sijosiin.com 들어가니, 쇠꼴마을 다녀온 그 멋진 풍경의 시조(時調) 쉽게 나오는 군요,.
◦ 쇠꼴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