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업]수업형태 변경에 대하여 | ||
작성부서 | 경기지역대학 | 작성일자 | 2007/07/27 |
경기지역대학 수업형태 변경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철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증진하시는 학우님께 감사를 드리며, 2007학년도 제2학기 출석수업형태를 변경한 이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지역대학은 타 지역대학에 비해 넓은 주차공간과 시설물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대학으로의 접근성 불편과 자가 승용차의 생활화로 출석수업, 특강, 튜터강의, 스터디 등 이용시 시설물 사용에 따른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실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학교 당국에서는 수원시, 화성시의 교통문제 협의와 주변 국유지 편입, 개인 소유 토지 구입등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하여 보았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었으며, 학교 옆 오목천 교회와 학교 뒤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여 일부공간을 확보하였으나 학교와의 거리(도보 10분 정도)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하여 주차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구책으로 수업일정의 조정과 적정인원 배치로 주차난을 최소화하려고 하였지만, 사용인원의 증가로 인해 주차장은 항상 만차이고, 시간에 쫓겨 주차장 이외지역 주차와 주변 공장, 주택, 후문 입구 노상 등에 주차를 하여 차량 진로를 방해하여 일찍 귀가하려는 학우와 공장, 주민 차량이 뒤엉켜 통행이 마비되어 학교 당국에 강력한 항의와 함께 욕설이 난무하면서 차량이동 방송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시 방송으로 인한 수업분위기 훼손으로 집단 항의와 인터넷게시판 항의, 설문지에서의 방송 절대 금지 건의 등 강력하게 제재하지 못하는 학교당국을 원망하는 학우들의 원성은 학교 당국을 당혹스럽게 했지만, 특강, 스터디를 방치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 당국에서는 학습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 특강, 스터디 활성화를 위해선 서울지역과 동일하게 출석수업 유형을 변경하여 적정인원 수업배치로 강의실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떤 수업형태로 운영하든 학우들의 사정에 따라 대처 방안은 다양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학생수가 재학하고 있는 우리지역대학으로서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과 고충을 전부 받아 들일수가 없는 실정이며,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여 수업일정과 형태를 변경하였고, 내년부터는 4학년까지 수업이 확대될 예정이므로 수업형태 변경은 불가피하며, 이로 인한 야간 수업인 경우 5주 동안 주간수업은 월, 화, 수요일, 토,일요일은 시험일을 제외하면 각종 특강, 행사, 스터디 등 주차난과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학우들의 불만이 있을 줄 아오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조정이기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2007. 7.
경기지역대학 행정실장 이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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