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s ex machina
가끔, 아주 아주 가끔 'Dea Ex Machina'[2]라고도 쓴다. 발음은 데아 엑스 마키나. 근데 외국 사람도 이 단어 잘 모른다. 그러니 그냥 그런 게 있다는 것만 알아두고 Deus ex machina로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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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러한 개념이 나오게 된 경위 ¶
1. 평범하게 발단, 전개, 위기, 절정 |
고대 그리스의 희곡은 공통체의 신앙심 고취를 위한 목적을 내포하기 때문에 신들이 중요하게 등장하는 이런 수법은 자주 쓰였다.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한 사람인 에우리피데스의 희곡에서는 거의 대부분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등장한다.[4] 오디세이아도 마지막에 오디세우스에 의해서 참살된 혼인 청원자들의 가족이 복수를 하려 하자 아테나가 등장해서 중재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이 클리셰를 까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개념이 바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그가 "시학" 15장에서 쓰기를 "두 사건이 이어서 일어날 때는 후자가 전자의 필연적 또는 개연적 결과라야 한다. 따라서 사건의 해결도 플롯 그 자체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중략) ...'기계 장치(machina (마키나))'에 의존해서는 안 됨이 명백하다" 라고 했다.[5] 로마의 시인인 호라티우스도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
1.2. 현대극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
현대에는 조금 의미가 변해서 '플롯 외부에서 갑툭튀한 사건 및 인물이 갑자기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한국 드라마를 예로 들면 돈이 없어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못하는 남자가 주인공인 작품이 있다고 하자. 보통 이야기에서는 '두 사람은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고 슬퍼하면서 헤어졌다', '남자는 노력과 운이 따라줘서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하고 여자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작은 단칸방이라도 감수하고 같이 살기로 다짐했다' 등 등장인물이 사건을 스스로의 판단이나 능력으로 해결하면서 끝난다. 여기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개입하면 '사실 그 남자는 자기는 모르는데 재벌의 사생아고 부친이 안 보이는 데서 보호해주고 있다. 그 남자의 출신성분을 안 여자의 부모는 결혼을 당장 허락했다. 두 사람은 당장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살았다' 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뭐...반도의 흔한 드라마
이를 감동적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어설프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현대의 많은 독자나 관객들은 주인공이 성장함으로서 우정, 노력, 승리[6]를 얻기를 바란다. 이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개입하면 이야기의 개연성을 떨어뜨린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아 작품의 평가도 낮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등장하는 작품들은 보통 이런 작위적인 상황을 합리화하기 위해 흔히 주인공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 몰아넣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처한 모든 역경을 신, 기적, 행운이라는 형태로 구원하는 것이다.
이를 감동적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어설프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현대의 많은 독자나 관객들은 주인공이 성장함으로서 우정, 노력, 승리[6]를 얻기를 바란다. 이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개입하면 이야기의 개연성을 떨어뜨린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아 작품의 평가도 낮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등장하는 작품들은 보통 이런 작위적인 상황을 합리화하기 위해 흔히 주인공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 몰아넣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처한 모든 역경을 신, 기적, 행운이라는 형태로 구원하는 것이다.
1.3.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닌 것 ¶
참고로 아무리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라도 작품 내부의 플롯에서 그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소화한다면 그것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부르지 않는다. 한마디로 포인트는 복선 안 깔아둔 설정이 갑툭튀하면 안 된다는 것. 알겠습니까 쿠보 타이토 선생님
예를 들어 드래곤볼은 '소원을 이루어준다' 라는 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이를 통해 그 전까지의 작품의 구조에서 예상되지 못했던 일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는다. 또한 작가는 처음부터 '드래곤볼은 7개를 모두 찾는 자에게만 소원을 이루어준다' 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며 작품의 모든 이야기는 이 드래곤볼을 중심 플롯으로 담고 움직인다. 이와 같은 점에서 드래곤볼의 신적인 능력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성질에서 벗어나 있다.
단, 드래곤볼이 아무리 중심 플롯에 깔려있다고 해도 그것은 내용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뿐이고 그것으로 인해 드래곤볼이 지니는 초상성이 퇴색되지는 않는다. 간단히 말해 신이 존재하고 독자들이 이를 납득하고 있는 상황이라 해도 그 신이 지니는 힘이 플롯을 망쳐버리는 먼치킨 효과를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 원작 후반부에는 드래곤볼의 능력에 제한이 걸리는 등 나름의 보정이 들어가지만(무작정 누군가를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거나) 실컷 다 부수고 싸워놓고 '다시 살려줘' 라든가... 또 작중 최후반부 등장하는 '강화된' 드래곤볼이라든가는 확실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럽다.
1.4. 발음 ¶
원래 라틴어 어구니까 당연히 고전라틴어 발음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맞춰 읽어야 한다. 한국어에서도 이렇게 읽고 있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이 문장이 이미 영어 어휘로 삽입되었기 때문에 영어식으로 읽는다. 발음기호는 déiəs eks mάːkinə. 한글로 비슷하게 표기하자면 데이어스 엑스 마키나로 발음한다.
1.5. 기타 ¶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복선 없이 튀어나오는 절대적인 요소를 비판한다면, 극중에 등장한 요소는 반드시 모종의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로 체호프의 총이란 것이 있다.
심슨에서는 하나님이 휴거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때 외친다.
The Big-O의 메가데우스, 참마대성 데몬베인의 데우스 마키나, 강철의 라인배럴의 마키나의 어원이 된다. 라제폰도 기계장치의 신으로 불린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가끔 적들이 마그네이트 텐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마그네이트 텐이 슈퍼로봇, 즉 기계로 만들어진 신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또 염신전대 고온저에서도 이 단어를 패러디한 장치가 등장한다(데우스, 하구루, 마기아).
마비노기 G13: 햄릿의 최종보스인 그림 리퍼와의 결전에서 나오는 BGM의 곡명이기도 하다. 햄릿이라는 플롯의 '외부의 존재' 인 그림 리퍼의 배경음악이라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본래 이 용어는 미학 등 예술 관련 학문에서나 쓰이는 학술 용어였지만 2007년 디 워 사태 당시 진중권이 디 워를 비판하기 위해 이 개념을 제시하면서 크게 유명해졌다. 영화에 등장하는 선한 이무기를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비판한 것. 그러나 과연 이 비판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개념을 옳게 사용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당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문화평론가 김휘영은 이에 대한 반론으로 디 워의 선한 이무기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2가지 조건인 "신(해결사)의 비의존성" 과 "능력의 초월성" 을 갖고 있지 않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7]
반대 개념으로 소설적 자유가 있다.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 가능한 정도의 일관성이 있도록 전개해야 한다는 주의.
2.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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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 문서의 본 문단을 포함해서 리그베다 위키에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란 단어가 '이거 하나 뜨면 상황 끝'이란 의미만이 강조되어 단순히 먼치킨 캐릭터나 세계관 최강자 등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필수요건은 그게 뜨기 전까지의 상황만 봐서는 아무도 그게 나올 거라고 예상을 못 하고 있어야 할 것, 그리고 이야기를 끝내기 위해서 억지로 투입될 것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이거 하나만 뜨면 상황 끝' 속성까지 지니고 있어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부를 수 있는 것. 따라서 군대의 행보관이나 슈퍼로봇대전의 이데온 등등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예시로 드는 것은 잘못된 예라고 할 수 있다.
2.1. 현실 ¶
- 상단에서 설명한 고대 그리스 연극판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자체.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이야기'를 억지로 끝내기 위해서 투입되는 개념이므로, 현실이 미리 짜여진 각본에 의해서 돌아간다고 주장할 게 아니면 '현실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란 개념은 고대 그리스 연극에서 나온 그것을 제외하면 존재할 수가 없다.
2.3. 그 외 서브컬처 관련 ¶
- 대다수 작품에서 나오는 최강자들의 방심 - 약한 주인공이 강한 적을 이기는데 이보다 더 자주 쓰인 소재도 없을 것이다.
- 게임 상의 개발자
- 내레이터
가면 라이더 가이무 - 오렌 피에르 알폰조(...)- 갑을컴퍼니 - 희숙대리
- 개구리 왕눈이 - 전기뱀장어
-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
소드마스터 야마토[13] - 갤럭시 엔젤 TVA - 밀피유 사쿠라바의 말도 안 되는 행운.
- 고전부 시리즈 - 오레키 토모에
- 꾸러기 수비대(폭렬 에토레인저) - 코로나(대령신 고르)
-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 오우카
- 그리자이아의 낙원 - 타나토스 시스템
- 기동전사 건담 OO - 이오리아 슈헨베르그,
리본즈 건담[14] - 김치 전사 - 김치, 젓갈(...) [15]
- 노블레스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 닥터후 -
닥터(닥터후)[16], 타디스[17], BAD WOLF, 모멘트(닥터후) - 데스노트 - 스테판 제반니
도라에몽 - 도라에몽(로봇)[18]- 동방프로젝트
- 동작그만 - 선임하사
- 라바 - 개구리 : 물론 아주 가끔 레드-옐로우에게 역관광당한다.
- 로스트 인 블루2 - 고릴라
리그 오브 레전드 - 드레이븐의 얼굴- 마법선생 네기마 -
미야자키 노도카[23]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카나메 마도카[24]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1, 2기 - 유노 스크라이어(...)[25], 슈퍼 크로노 타임,
스타라이트 브레이커[26] - 마블 코믹스 - 닥터 스트레인지, 리전
- 무서운 걔임 - 구스타프[27]
- 마법천자문 - 마법천자패
- 마인탐정 네우로 - 식스[28]
- 마징가Z 대 암흑대장군 - 그레이트 마징가
- 매스 이펙트 3 - 카탈리스트[29]
멋지다 마사루 - 하나나카지마 마사루[30]- 메탈기어 시리즈 - 나노머신[31]
- 스켓 - 황노사
-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 하이퍼노바 커비[32]
- 별주부전 - 화타[33]
- 봉신연의 - 홍균도인
- 슈퍼로봇대전 α - 유제스 곳초[34]
- 스콧 필그림 - 채식경찰
- 심청전[35] - 용왕[36]
- 아기공룡 둘리 - 오방떡[37]
-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 - 우주 핵충
- 앵그리버드 - 마이티 이글, 마이티 드래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나인 디바인의 개입
- 오성전대 다이렌쟈 - 대신룡
- 왓치맨 - 닥터 맨하탄[39]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이노센트 웨이브 [40]
- 원피스 정상결전편 - 샹크스
- 은하영웅전설 - 지구교, 황제병[41]
이나즈마 일레븐 인기투표 - 고조 마사루- 이말년씨리즈 - 와장창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시노노노 타바네[42]
- 죽은 마법사의 도시 - 작가(...)[43]
- 지옥별 레미나 - 노숙자[44]
짱구는 못말려 - 짱구 아빠의 발냄새- GM - 박홍준.[45]
- 천룡팔부 - 무명승
- 타다이마오카에리
- 타이의 대모험 - 역대 용의 기사들
- 타임 패러독스 - 주로 만화가들이 자신들의 만화 속 설정구멍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
- 트레이스 - 누실리테, 신의 바이러스
-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 - 타쿠토
- 포켓몬스터 스페셜 - 세레비[46]
- 폴아웃3 - 'Mysterious Stranger' 퍽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전투하는 중 등장하는 미스테릭 스트레인저
- 스타게이트 - 고대인: 고대인의 물건만 뜨면 모든것이 알아서 해결된다. 물론 주인공들의 삽질로 문제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같은 물건을 이용해서 다시 척척 해결된다(...).
- 하이스쿨 DxD - 진정한 적룡신제<아포칼립스 드래곤> 그레이트 레드
- 하프라이프 시리즈 - 고든 프리먼[47]
- 헌터X헌터 키메라 앤트편 - 미니어쳐 로즈
- Dead or Alive - 디멘션즈 한정으로 류 하야부사[48]
- GTA 스트리트 파이터 - 최정문(오락실 주인)
- GTA 으리니지 1 - 흑사병
- Kanon - 기적
3. 이런 이름을 쓰는 것 ¶
- 강철의 라인배럴 - 달에 봉인되어있던 인간 마키나들의 보스. 디자인은 0권 버전 라인배럴의 셀프 패러디.
- 그랜드체이스의 캐릭터 베이가스 테르가 사용하는 무기인 큐브의 이름.
- 기계장치의 이브의 부제[51]
- 꼭두각시 서커스 최종장의 제목. '기계장치'의 신이라는 점이 중요할 뿐 내용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법을 이용했다는건 전혀 아니다.
- 데우스 X 마키나. 일본의 스팀펑크 메카닉 활극 만화.
- 리버스 엔드(river's end)의 주인공 세가와 히로키의 별명
- 시니컬 오렌지의 마지막 챕터. 등장인물들이 간직한 모든 비밀들이 풀리는 순간을 표현했다.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네오 아틀란티스군 소속 공중전함 제 2번함
- 에르고 프록시 마지막화의 제목. 구지구인들이 내려오는 이주민선박을 뜻하며 동시에 내용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법이다.
- RPG 쯔꾸르로 제작된 1인 제작 게임 서프라이시아에서 최종보스로 기계로 된 인공지능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등장한다.
- 쯔바이 2의 엑스 마키나 (가명)
-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 - 데우스. '캠벨성의 평화사절' 로 초전자 에너지가 다 떨어져서 작동하지 못하는 콤바트라V 대신 자네라의 발악으로 맨틀로 발사된 어스 봄을 초에너지로 삭제했다.
캠벨성의 정권교체가 지구를 구하다 - 맥거핀(엔딩 이후의 세계)의 별명. 전능하고 놀라우신 천재 발명가로, 기계장치의 신이라는 말이 진짜 '기계 장치를 신급으로 다루는 사람'이란 뜻인 모양.
- 블랙 베히모스 - 알렉산더(UNKNOWN)[52]
-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브라더 바르톨로마이가 사용하는 전투산탄총 S09 데우스 엑스 마키나.
- 테일즈위버의 등장인물 조슈아 폰 아르님의 에피소드 2 챕터 0의 이름. 데우스 엑스 매키나.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3 최종화(23화)의 제목. 제 2의 기계(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사마리아인"을 가리키는 말로 제작자인 데시마 테크놀러지의
노망난 영국 노친네(...)존 그리어가 사마리아인을 신으로 여기고 인류가 이 신에 의해 지배받아야 한다면서 정말 적절한 제목이 되어 버렸다. - SCP 재단 - SCP-2000. 일종의 SCP판 노아의 방주.
3.1. 매트릭스3에 등장하는 기계 ¶
매트릭스 3편 마지막에서 네오가 기계들의 수도 제로원에서 대면하는 기계. 지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영화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전쟁을 멈출 권한을 가진 것을 보면 그가 바로 제로원의 지배자, 혹은 최소한 군대 최고 사령관쯤으로 보인다. 때문에 라틴어 말뜻 그대로 '기계장치 신'. 성게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수많은 초소형 센티넬들이 떠다니면서 얼굴 형상을 만든다.
매트릭스에 등장하는 여러 AI중에서도 스미스와 함께 가장 풍부한 감정표현을 하는데, 네오의 말에 흥분하기도 하고,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하는 등 기계적인 다른 AI들과는 달리 이건 뭐 거의 사람 수준이다. 또한 인간을 그저 연구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아키텍트와 달리 인간을 상당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세컨드 르네상스 때 인간들이 저지른 만행에 당한 게 많았던 것 같다. 그 때문에 처음에는 협상을 하자는 네오의 요구를 거절하고 죽이려 들지만 이대로 가다간 제로원까지 붕괴될 사태라 판단하고는, 네오가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스미스 요원과 소멸되는 대가로 시온에 대한 공격을 멈추어 달라는 거래를 받아들인다. 뭘 원하냐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대답에 "평화"라고 대답하는 네오가 백미.
네오 : "내가 잘못 생각했나보군. 이제 날 죽여도 좋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 "잠깐 대체 네놈이 원하는게 뭐냐!?"
네오 : "평화(Peace)."
3.4. 헬싱의 밀레니엄군 소속 거대 비행선 ¶
소령의 기함이자 밀레니엄군의 공중 사령부를 겸하는 물건으로 엄청난 규모의 비행선이다. V1 로켓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선체 내부에는 판터전차, V2 로켓, 잠수함 U보트와 독일군 음모론 떡밥으로 자주 인용되는 비행접시 하우니브까지 수송하고 있다.
이스칼리오테의 공중십자군 소속의 대규모 헬기편대가 로켓포 공격을 퍼부어도 공중에 그대로 떠 있었지만 이후 함 내부로 들어온 세라스의 깽판에 여기 저기 터져나간다.
런던사태 종결 후에는 인테그라의 적절한 거짓말로 펜우드 중장이 까 부쉈다고 알려지게 된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텍스 우키스 마키나라는 정체불명의 단어로 창씨개명 당했다.
3.5. 블레이블루의 칼 클로버의 아스트랄 히트 ¶
근데 문제는 자폭의 범위가 제법 넓기는 하지만 한정되어 있어서 멀리 떨어지면 스치지도 않으며 자폭이 빗나갔을 경우 니르바나가 기동불능이 되어 말 그대로 칼이 강아지 귀여워하듯 귀여움을 받게 된다는 것. 사용 직후에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을 자폭 범위로 밀어넣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크로노판타즈마부터는 완전히 바뀌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시전시 칼이 바라보는 쪽 앞에 니르바나가 이동되며 발동, 니르바나에서 톱니바퀴가 나오며 상대가 맞을 시 칼이 망토로 덮고 나서 아스트랄 연출이 된다. 상대를 톱니바퀴 네개가 시원하게 갈아버린다. 이제부터 아스트랄이 평타중에도 클린히트로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쓰긴 힘들겠지만...
3.6. 소설 푸른 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의 등장인물 ¶
소설 전체에서 2번 등장하는 인물로 '항해사의 삶', 그리고 '몰록 호에서의 삶' 의 장에서 주인공인 푸른 곰을 돕는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구해내는 걸로 보아 이름값은 한다.
3.7. 게임 데이어스 엑스 ¶
이름 그대로. 인류의 미래가 맡겨진 것은 인간의 손인가, 신(마키나=기계)의 손인가를 뜻한다. 그래서 원본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서 마키나(기계)를 빼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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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고로 이걸 거꾸로 해서 '신으로부터 나온 기계 장치' 라고 쓰려면 그냥 위치만 바꿔서 'machina ex deus'라고 하면 안 되고 'machina ex deo'라고 해야 라틴어 문법에 맞다. ex를 from으로 번역하면 '기계 장치로 된 신'이라는 일반적인 오역이 된다. ex는 out of에 해당하는 전치사이며 원래 의미대로라면 '종교적인 제의를 통해 강림한 신이며 기계 장치는 강신의 매개체'라 생각하면 된다.
- [2] dea는 deus의 여성형, 다시 말해 여신이란 뜻이다. 따라서 'Dea ex machina'는 '기계 장치를 통해 온 여신'이란 뜻.
- [3] 당시 연출 기술의 한계였다. 하늘이 아니라 기중기에서 내려오지 않았냐고 태클 걸면 지는 거다.
- [4] 단, 반드시 신이 내려와서 해결하는 건 아니고 예컨대 <메데이아>에서는 복수를 마친 메데이아가
기중기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나타나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고 이아손을 향한 저주를 퍼붓는다. <알케스티스>에서는 헤라클레스가 나타나 사건을 해결해 준다. - [5] 이 직후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로 "인간이 알 수 없는 과거의 사건이나 예언 혹은 고지해야 하는 미래의 사건을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고 언급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은 비극의 플롯 내부에는 사소한 불합리라도 있으면 안되며 불가피한 경우는 비극의 외적 요소로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 [6] 점프 3대 표어.
- [7] 김휘영에 따르면 첫째, 어떤 서사물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구조라고 말하려면 극을 단번에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는 해결사, 즉 신은 그 극 속의 등장인물들과 특별한 인연이나 연관성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디 워 속의 해결사로 등장한 선한 이무기는 이든과 사라와 아무런 인연도 없이 등장한 것이 아니다. 500년 전에 부라퀴의 마수에서 세상을 구하고 선한 이무기의 승천을 위해서 목숨까지 버린 적이 있는 '아주 특별하고 끈끈한 인연이 설정된 관계'다. 게다가 선한 이무기가 승천을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환생격인 사라와 이든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말하자면 운명적인 관계로 설정되어 있는 존재가 선한 이무기다. 그리고 그런 운명은 영화 전반부에 무려 몇 번이나 관객들에게 명시적으로 표현되었다. 둘째, 해결사로 무대에 등장하는 신은 등장인물들과 그 능력 측면에서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현격한 차이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극의 말미에 나타난 신이 적과 싸우면서 힘겨워서 외려 낑낑대야하는 구조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구조랄 수 없다. 그런데 선한 이무기는 부라퀴를 손쉽게 처치하지 못하고 오히려 부라퀴와 싸우면서 목숨을 잃을 것 같은 패배 직전의 위기에 까지 몰린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 [8] 다만 대놓고 작중에서 창조신이자 킹왕짱으로 묘사되는지라 예상치 못하게 튀어나온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특징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 [9] 전술했다시피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 [10] 랩터에게 포위당했을 때 갑자기 튀어나와 랩터들을 처리해 준다. 그것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죽여서 던지는 것.
- [11] 영화에서는 직접 묘사되진 않지만, 간달프가 죽음을 경험했을 때 살려 보내고, 골룸을 헛디디게 한 게 그의 개입에 의한 일이라 한다. 그 정체도 톨킨 월드판 야훼에 해당하는 존재.
- [12] 호랑이의 맹활약 덕분에 영화가 '최종병기 호랑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 [13] 정확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조건인 '예고없이 튀어나온 설정', '스토리를 끝내기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전개'라는 속성만 가지고 있는 경우. 야마토가 결국 마왕을 물리쳤을지는 열린 결말로 끝내버려서 알 수 없다.
- [14] 최종화에 뜬금없이 등장. 허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복선이 있었다.
- [15] 2천년 묵은 김치냄새 신라, 병원균을 물리치는 젓갈, 석유를 분해하는 해초와 김치 혼합물(...) 등이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곳에서 뜬금없이 등장하고, 중간에 억지로 투입되어 이야기를 끝낸다는 점에서 정말 훌륭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 맞다(...).
- [16] 취소선이 그어지기는 했지만 닥터가 도착해서 나타난 곳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데우스 엑스 마키나나 다름없다.
- [17] 작중 뜬금없이 등장한 설정들도 그렇고 원래 배드울프도 타디스의 심장에 있던 걸 생각하면 타디스 그 자체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할 수 있다.
- [18] 진짜로 기계이기도 하고(...). 사실 도구를 꺼내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전개는
도구 자체가 새로운 문제를 유발한다는 것만 빼면그리스 연극의 그것과 비슷한 면이 없지 않다. 이 경우 사전적인 의미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가까운 것은 도라에몽 자신이 아니라 도라에몽이 꺼내는 도구들이라고 할 수 있다. - [19] 주로 경계를 조작하여 환상향 외부의 물건이나 인물을 끌어오는 역할. 원작에서는 강하다는 묘사는 있지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써 활동한 경력은 거의 없다.
오히려 무릎을 꿇어 추진력을 얻는 책략가에 가깝다 - [20] 주로 어떤 특수한 효능을 지닌 약
미약이라던가 로리화 같은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유카리와 함께 편리한 만물상 더블에이트로도 불린다. 천재라는 점을 살려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초과학장치를 만드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이쪽 캐릭터는 니토리가 가져간 상태. - [21] 주로 공학이나 기계 관련해서 필요한 물건을 뚝딱 만들어내는 개연성 브레이커로 활약한다.
- [22] 동방프로젝트 공식 설정상 환상향의 최고신. 다만 실제 작품 전개에 개입한 적이 없이 설정상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는 할 수 없다. 차라리 맥거핀에 더 가까운 존재.
- [23] 아티팩트인 이도의 그림일기의 능력이 '상대의 이름을 알고 있으면 그가 생각하는 걸 모두 알아낼 수 있다'인데, 여기에 이후 '상대의 이름을 알아내는' 마법 아이템을 얻게 되어 상대의 생각, 계획 등을 전부 알 수 있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아티팩트가 등장한 것은 비교적 작품 초반의 일인데, 이름 알아내는 아이템을 얻은 것은 이후 한참이 지나서의 일이라 뜬금없이 등장했다고 볼 수 없으며, 이 덕분에 전개가 매우 빨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모든 게 해결된 것이 아니기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보기에는 부적합하다.
- [24] 작중 큐베는 카나메 마도카가 운명을 바꾸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대한 힘을 갖고 있음을 1화부터 시작해
영업 활동작중 내내 강조한다. 10화에서 마도카가 그러한 능력을 갖게 된 이유가 제대로 설명된 뒤에 결말에 이른 본작의 경우, 충분한 개연성을 갖췄기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볼 수 없다. - [25] 설정의 미비로 인해 이것저것 덧붙이다보니 본의 아니게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된 경우.
- [26] 팬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다.
- [27] 게임에 나오는 제작자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으로 취한다(...).
- [28] 후반권에서 어느정도 설명해주긴 하지만 14권 전까지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던 인물이 만화 중간에 갑툭튀해서 최종보스가 되었다(...)
- [29] 갑자기 튀어나옴, 신적 존재, 잘됐네 잘됐어
는 개뿔3가지 요소를 겸비한 완벽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 [30] 뜬금없다는 것 하나 빼고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볼만한 요소가 없다. 사실 마사루란 캐릭터는 그 정체부터 시작해 각종 발언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가 맥거핀의 집합체다.
- [31] 거의 무안단물 수준. 비록 부작용이 쩔지만 인간의 감정을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억누르고 나중에 가면 호완의 국회의원 같은것들이 'Nanomachines, son' 한마디로 다 설명된다(...). 이런 물건을 가지고도 애국자들이 뱀 한 마리와 다른 협력자 몇명에게 털린게 이해가 안될 정도.
- [32] 얼티메이트 마도카와 같은 포지션
- [33] 일부 판본에서 토끼가 도망친 후 깁자기 나타나 자라에게 용왕의 병을 고칠 약을 전해준다.
- [34] 설정 정리용 데우스 엑스 마키나. 한마디로 '그것도 나다'.
- [35] 사실 심청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전의 대다수가 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너무나도 충실하다(...).
- [36] 판본에 따라서는 옥황상제가 먼저 명령을 내린 상태였고 용왕은 여기에 따랐다는 식의 구조도 있다. 어느 쪽이든 초월적인 존재의 갑작스러운 개입으로 결과적으로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는 것은 마찬가지.
- [37] 도우너 아빠. 전기밥솥같이 생긴 걸 타고 도우너와 코로깨(도우너 동생)를 데리러 왔다가 고길동이 둘리와 또치를 가리키며 '저 둘은 고향에 돌아갈 방법이 없어서 못 돌아가는데 좀 같이 데려가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둘리와 또치를 각각 고향인 남극과 아프리카에 데려다 준다. 고길동의 집에 얹혀살던 군식구들을 한 번에 정리해버렸다.
- [38] 게임상으론 아니지만, 스토리를 쭉 살펴보면 주인공이라기보단 영웅(마틴)을 도와주는 절대적인 신적 조력자에 가깝다.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영웅의 앞에 나타난,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해결하기 힘든 모든 것을 압도적인 능력으로 해결해버리고 영웅이 세상을 구하는 것을 도왔다.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따로 없다.
- [39] 실험장치에 들어갔다가 문이 잠겨 나오지 못하고 방사능에 인수분해되는 사고를 겪고 초능력을 얻은 인물. 이 때문에 자기를 데우스 엑스 마키나(=god from machine)라 부르는 말에 수긍하는 장면이 나온다. 2대 실크 스펙터가 그를 만나야 할 때마다 귀신같이 알고 나타나기 때문에 위 정의에도 부합하기도 한다.
- [40] 2차원 세계였던 마이트가인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신과 같은 존재인 블랙 느와르를 소멸시킨다.
- [41] 갑툭튀해서 각각 두 주연을 살해해 버렸다.
- [42] 작가가 대놓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써먹기 위해 만든 캐릭터. IS 코어의 핵심기술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마이페이스에 언제나 떠돌아다닌다는 설정 등으로 작품이 어떤 전개가 되더라도 타바네가 관여했다는 것으로 정당화할 수 있고, 작품의 설정구멍 같은 것도 "타바네가 만든 건 본인 외에는 거의 모른다"식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 식의 전개를 너무 남발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작품성을 깎아먹는 결과가 되었다는 것.
- [43] 크리스마스 특집편이 진행되는 104화에서 갑툭튀해서 심각한 이야기를 꺼내려는 루나의 입을 틀어막고, 105화에선 일행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던 김현욱이 꽐라가 되어 쓰러지는 걸 본 윤지애가 누군가의 의지가 느껴진다고 하는데 작가가 등장(...)
- [44] 작중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정도의 전지적 힘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갑작스레 등장한다는 것과 그 역할을 생각하면 충분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볼 수 있다.
- [45] 얘가 누군지 거의 누구도 기억 못하겠지만 마지막 편에 딱 한 컷 나온 주제에 용병 에이스의 구멍을 막았다는 평을 들으며 팀을 우승시켰다.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 이라기 보다는 최훈의 게으름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일지도. 단, 얘는 클로저 이상용에도 등장한다.
- [46] 대표적인 것이 루사의 세레비 쇼크이고 하골소실에서도 나와서 도움을 준다.
- [47] G맨이 말했듯이, 「잘못된 때에 있는 적격의 사람(The right man in the wrong time)」. 젠에 포탈한번 열렸더니 외계인 수장을 단신으로 침투해 살해하질 않나, 수십년간 수만명이 넘는 반군들이 해내지 못한일을 20년만에 나타나 사흘만에 끝내질 않나.
공돌신이란 말 외엔 설명이 불가능하다. - [48] 디멘션즈의 스토리모드에서 최종보스는 사실상 하야부사 덕분에 처리된다. 1편의 라이도우는 카스미와 진공열풍살 대결을 하던 중 하야부사가 수리검을 던져서 카스미가 이기게 되고 2편의 텐구는 아예 하야부사가 발라 버렸고(덤으로 하야테와 함께 세뇌된 아야네도 구조) 3편의 겐라도 결계를 뚫고 들어온 하야부사가 용검으로 겐라를 찌르고 시간을 번 틈을 타서 하야테와 아야네가 이길 수 있게 되었다.
- [49] 김병만과 수제자인 노우진을 까는 대사를 하긴 해도 일단은 불복없이 퇴장한다.
- [50] 작중 병사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쌍욕을 하지만 그 순간일 뿐 어지간하면 다 해결한다. 어느 부대던간에 관록이 좀 되는 행정보급관일수록 특히 더.
- [51] 정확히 말하자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가 아니라 데아 엑스 마키나(Dea Ex Machina). 상술했듯 남성형과 여성형의 구분을 했을 뿐 기본적으론 같은 뜻이다.
- [52] 스스로를 미니미니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주장한다. 정체는 아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