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예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예식장 예약금 걸어놓고 왔구요..
이제 결혼 준비를 슬슬 준비하려고 합니다.
근데 웨공님들께 궁금한게 있는데요.
남편될 사람이 아파트 한 채가 있습니다. (38평형, 경기도 평촌)
남편 쪽 집도 좀 삽니다.
저희 집은 보통으로 살구요. (남편집보다는 좀 못합니다)
제 직업(방송쪽 전문직)과 나이(만 25)를 생각해본다면 별 아까울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저희 엄마는 남편쪽에 보낼 예단을 2000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전 많다고 난리쳤는데...
1000만원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엄마는 시집에서 책 잡히지 않으려면 예단비 신경써야 된다고 하고...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그리고 시누이 될 사람은 어제 그러더라구요.
결혼식비용이나, 리허설 비용같은 것은 반반씩 내는 것이 깔끔하다고...
뭐,,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사실 저는 솔직히 저희 집이 그 집과 비슷한 수준의 돈을 쓰는 게 아깝거든요.
다들 반반씩 내시나요?
아, 그리고 스드메 견적 받았는데요.
스튜디오: 올제(이정민 아나운서 촬영한 곳) or 동감 (30p, 본식원판 제외)
드레스: 라렌, 최재훈, 에일린
메이크업: 김청경 or 정샘물 실장급 (본식,리허설 포함)
이렇게 해서 웨딩컨설팅 회사에서는 300만원~(드레스에 따라 350정도까지) 얘기하더라구요.
비싼건가요?
웨공 선배님들의 답글 기다립니다. ^^
첫댓글 다른 건 몰라도, 신혼여행, 예식비용, 리허설 비용은 반반으로 하고 있어요. 그게 서로 편하니까요. 그리고 예단은 형편껏 하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평균적으로 집값의 10% 말씀하시지만... 그렇게 되면 전 1억 넘는 돈을 예단으로 해야되거든요(...) 그렇게 못하고 결국 저희 집 형편대로 할 거라고 예비신랑에게 말해둔 상태에요. 에휴;
예랑분이 해오시는집이 10억이에요? ;;;;;
예단비는 보통 집값의 10%한다는데..2000이면 좀 많은듯싶어요..ㅡㅡ 전 5백했지만 예신님 경우는 1000정도가 적당할꺼같은데여~저희는 리허설비용 제가 내고 신행비용 예랑이가 내고 다른건 반반씩 하기로 했어요~제가 지방이라 가격 잘 모르긴 하지만 지금까지 웨공에서 본 정보에 비하면 스드메 약간 비싼듯해요.
원래 반반씩 부담하는건데...
평촌에 38평 아파트면 못해도 기본 3억~7억 정도인데 예단비 2천은 적은거 같지는 않은데요?그리고 스드메,신행등은 다 반반하는게 맞아요~~스드메는 좀 비싼거같긴하네요. 가장 중요한건 예랑이와 의견조율이 아닐까 싶네요.준비 잘하세용^^
예식이랑 리허설 등은 반반 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예단은.. 1000만원 정도까지만 하면 되는거 아녀요??
추양님말같은 집이라면 2000만원해도 무리는 없을거 같아요..어머님께서 기둥뽑아서 보내실것도 아니고 ㅎ 2000만원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신거 같아요^^
저는 5%도 안되는 금액했는데...결혼비용, 촬영비용, 신혼여행비는 반반씩 했구요...정답은 없는 것 같네요...집안 사정에 맞게...하는게 가장 좋을 듯 싶네요..^^;;
저도 정확히 반반했어요. 그게 깔끔하니 제 맘이 더 편하드라구요~시댁에서 먼저 말씀하지 않는 이상 반반씩 하는게 말이 안나올것 같아요^^ 예단 2천보내면 반 돌려받는거죠? 물론 주시면 받는거지만 그런다고 가정했을때 2천 많은건 아닌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