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프랑스는 덥다. 더운편이다.
한국보다 높은 위도 탓일까? 햇빛은 비교적 더쌔고
그때문에 더 덥다고 느꼇다.
나는 약속한 장소에서 마냥서성이고 있었다.
바람 맞은적은 없다만, 그래도 약속시간이 다가오면
알게모를 긴장감이 나를 조금 조여온다.
사진은 많이 봣지만, 실제로 보는것은 처음이기에
당연한게 아닐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있을때 누가 옆에서 빤히
날 처다보는게 느껴졋다.
순간 놀래서 돌아봤더니 사진속, 어플속 그녀였다.
그녀는 반갑게 나에게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정말 내가생각하는 그대로구나 라고생각하며
나도 반갑게 인사를 했다.
-Ça va!
이유는 없지만 서로동시에 피식웃었다.
그렇게 실실대며 걷자고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광장에서 우리는 발걸음을 떼며 도시를
걷기시작했다.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간단하게 구경이 끝날무렵
더운 날씨탓인지 둘다 목이말라 까페에 들어갔다.
모히또를 두잔시켜 상큼한 민트향으로 목의 갈증을
날릴때 그녀의 가방에서 눈에 들어 오는것이 있었다.
바로 젤다의 전설 뱃지엿다!
혹시나해서 그녀에게 그거혹시 젤다 아니니?
물어보니 굉장히 좋아하며
너도 젤다의 전설을 아냐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이야기가 시작됬다.
진성도타쿠로써 젤다를 모를순 없고 급장난기가
발동한나는, 그래서 초록모자쓴 애가 젤다지?
드립을 시작하니 성을 내며 장난치지 말라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젤다의 전설 트리니티 포스부터
야생의 숨결까지 다플레이를 한 매니아라고 한다.
가만 그이야기를 듣던와중 갑자기생각이났다.
-너, 그러면 닌텐도 스위치 가지고있어?
-응, 당연하지 해볼래? 근데 집에놓고 왔어
사실 나도 가지고 싶었던 게임기엿기에 조금 욕심은
났다. 그렇게. ..자연스레 그녀의 집으로 우리는
자리를 다시 옴겼다.
그녀의 집은 생각보다 크고 아늑했다.
아직 이삿짐이 덜풀렸는지 집안이 조금 지저분하니
이해를 해달라한다.
그렇게 첫 닌텐도 스위치로 고티상을 받았다는
그 게임 야숨을 시작하려는데...
문제는 언어였다. 전부 프랑스어로 되어있어서
솔직히 이해를 못한부분이 많았다.
튜톨리어도 이해가 잘 안되니 금방 흥미를 잃었는데
그걸 눈치챘는지, 그녀는 둘이 같이할수 있는 게임
이있다며 다른 팩을 꺼냇다. 바로 마리오 카트!
스위치의 기능을 이미알고 있었기에 서둘러
2인용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근데 그녀는 시작전 소원내기를 걸자고 한다.
나는 카트라이더 무지개손가락 4개의
위엄으로 당연히 내기를 수락했다.
그렇게 플레이한결과...
한번도 이기지못하고 완패를 했다.
맵자체를 모르니 이길수가 없지...
그렇게 게임이 끝나고 이겨서 신난다고 하는그녀는
이제 소원 하나를 얻었다고 좋아한다.
그래 뭐 어려운거겠어?
- 뭔대?
그녀는 우물쭈물하더니 갑자기 내눈치를 본다.
순간분위기가 오묘해졌다.
뒤로 젖혀있던 내손에 그녀의 손가락이 닿았고.
1분이 10분마냥 길게 느껴진 그순간
그녀가 가까이왔고 내 입술엔 따듯하게 그녀의 입술
이 포개졌다.
달콤한, 매혹적이 향이났다.
라는 내용의 저녁메뉴추천좀 해주세영
첫댓글 ㅡㅡ 4편 내놔요
아니 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2화빌런이 힘낸거에여 귀차나여잉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
ㅋㅋㅋ날이갈수록
않이 빌드업 미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