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향기(向基)
의대정원 증원 사태에 냉정을 찾자!
친구이자 연거래의 지방고급공무원 출신이 2번이나 전화로 현 의료상태에 대하여 의견을 청하자 스마폰
으로 다음과 같은 회신을 보내고 그 답신을 받았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소아과 산부인과는 지원이 없
어 멸종 위기에 있다. 현재 잘 나가는 곳은 선천기행이나 사고 후 성형술을 하는 곳이 아니고 안면에 주사
등으로 시술하여 화면을 잘 받게 하는 안면미용술로 돈을 버는 의사들이다. 이곳은 정치인과 정부 관리들
그리고 그 부인들에서 부터 연예인들과 유명 인사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는 고객들이 있다. 그래서 의사가
부족하다 ?! 의사 1명 배출하는데 6~8년이 걸리는데 그 때는 인구가 불어나 있을 것인가? 이들은 왜 그렇
게 오래 구속도 되지 않고 재판은 오래 걸리는가? 이 정부가 어떻게 들어설 수 있었는 지를 자문하면 가야
할 길이 보일 것이다. Rely: 의료계는 문외한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소아과 등 디테일 한 문제는 심층연구
하면서 조율할 수 있지 않을 까 노블리스와 같은 신분들은 사회적 오블리스가 다른 것이 아닌가
열악한 노동자에게 노동3권과 같은 시위나 데모로 죽어가는 환자곁을 떠나는 것은 국민 75%가
비난하고 있듯이 노블리스의 기득권의 오만으로 보일 수 있고 구태적인 말인지는 몰라도 히포
크라테스의 정신을 품고 살아야 하는 것이 이닌지 존경하는 00의사님께서 후진들을 위해서 일찍
의사를 폐업하듯이! 이러한 서면대화를 나누고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1941년생으로 83.5세이다.
제대하기전 부산국군병원 및 포항병원에서 군인가족 의료보험을 먼저 실시하여서 먼저 경험하였다.
그러나 제대 후 개업하고 나서는 머리를 누르는 압박감에 언제나 쫓기는 사람처럼 살았다.
소신껏 환자를 진료할 수도 없었고 평가원의 눈치를 보면서 진료 의욕도 겪여나갔다. 미국에 간 선배 및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 곳 의사들은 배우 방송인들 함께 노동자라는 것이다. 전문의를 받으면 시
민권 소유자들은 조교수와 공무원 사무관급 자격이 나온다는 것이다. 지금의 사태를 보면서 안중근과
유관순 열사처럼 목숨을 걸고 싸울 시국은 아니기 때문에 보험이사로 상당기간 경험을 돌이켜 보건대
지금이라도 미국 의사처럼 확고한 신분보장과 함께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방법이 오른 것 같다. 신문에
3100명의 증원을 전국의과대학들에서 원한다고 하는데 모두 받아드리고 그 교육은 정부의 몫이다.
의사회는 의사들이 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의료에 관련된 의사가 나갈 길은 많다. 지금의 의
료와 보건 계통 외에도 막대한 예산의 건강 보험, 건강보험평가원, 의료법 및 연구직 등을
새로 개척하여 나갈 분야가 있다. 시대는 변하고 있다. AI가 의료인들을 병원 밖으로 내쫓을 수
있는 미래로 달리고 있다. 그리고 정부도 선거가 끝난 후에 시간을 갖고 토론을 통하여 정책을 정하는
것이 옳은 길이다. 유일한 전라도 출신 이정현 한라당 의원이 전남 곡성에 의과대학 설치안에 대하여
문재인 정부는 순천으로 추진하는 대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번 정부는 달라야 한다.
학생도 뽑고 선거 후에 냉정신으로 정책을 정하기 바란다. 그리고 의사회도 선진국의 관례를 참조
연구하면서 건설적 대안을 내놓기 바란다.
ㅡ 아 봉 님 께서 주신 안내 글 자료 ㅡ
넷 향기(向基) 이사장 : 최종찬 장로 올림 ( HP 010 - 6361 - 2625. ☎ 02) 391 - 2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