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시황. 슈퍼 고용 지표, 테슬라는 왜?
고용 서프라이즈로 업종별 반응 엇갈리며 혼조
강한 긴축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
반면 경기침체는 아니라는 점은 지지 요인
7월 비농업일자리는 52.8만명 기록, 예상은 25만
실업률은 3.5%로 예상 3.6% 보다 낮게 나옴
시간당 임금은 5.2% 증가, 예상 4.9% 상회
팬더믹으로 없어진 일자리가 거의 복원된 것
개장 전 지표 발표 후 지수 선물은 제법 하락했었음
9월 회의에서도 0.75%p 인상이 유력하다는 인식
실제 0.75%p 인상 확률이 70%까지 올라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나오며 나스닥은 하락
금융주, 에너지주 매수 유입되며 상승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된 점은 주목
고용이 증가하는 것은 수요가 그만큼 있다는 것
소비와 고용 감안하면 침체와는 거리
침체 수준 고용이 나빠지려면 상당한 시간 필요
LPL파이낸셜은 고용 지표가 발목 잡을 것 분석
최근 랠리의 기반은 긴축 완화인데 기대가 꺾였다고
Boa도 이제 미국 주식에서 손을 떼야 할 시점이라고
반면 이 같은 일자리는 지속적이기 어렵다는 주장도
해고자가 늘고 있어 고용 증가 유지가 어렵다고
결국 다음주 나올 물가 지표가 중요한 기준이 될 듯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예상 수준일 것이라는 의견
그러나 시간당 임금으로 볼 때 달라졌다는 주장도
재료를 빼고 보면 최근 증시는 아주 강했음
첫 실적 발표 후 3주간 S&P500은 9.3% 상승
1997년 이 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실적 시즌
나스닥은 저점 대비 20% 가량 상승
S&P500은 14% 상승 수준
나스닥 상승률 상으로는 강세장 수준이라는 주장
에버코어에서는 시장에 긍정적 신호 있다고
그간 약세 이유는 금리, 유가, 물가
유가는 90달러 이하, 30년 모기지는 5% 이하
1970년 침체 당시 30% 하락 후 1년만에 90% 회복
경기 침체 리스크도 주의는 해야 한다고
임의 소비재, 반도체, 소프트웨어 주시하라고
테슬라가 -6% 이상 하락하며 지수 발목
주식 분할 재료가 노출되고 금리 변수 불거진 것
그 외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경계감도
테슬라는 2030년까지 2000만대 판매를 목표
현재 4개 공장있는데 12개 이상 조립공장 필요
공장 하나 건설 비용 50~70억 달러
반도체주들도 크게 하락하며 지수에 영향
PC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 등이 악재로
전체적으로 재료에 대해 혼란스러운 반응
경기 침체는 아니라는 점에 낙폭은 제한적
다음주 물가 지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