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KOSPI지수는 전일 대비 7.57pt(0.39%)
하락한 1,938.54pt,
KOSDAQ지수는 1.41pt(0.28%)
하락한 510.19pt 기록.
삼성전자의 어닝쇼크 이후
실적시즌 기대감이 꺾여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
HSBC의 한국증시 투자의견 하향
및 중국 무역수지 전망치 하회
등이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51%),
건설업(0.75%), 의료정밀(0.75%) 등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업(-1.62%), 운수장비(-1.61%),
금융업(-1.56%) 등이 약세를 보였음.
[Market Idea]
• 연초 국내 증시의 조정과 관련
여러 가지 해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타당성이 높은 분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골드만삭스의 Emerging Market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기존 대비 1/3로 축소)외에도
HSBC 등 주요 IB 역시 부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아직 MSCI 내 EM으로 분류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 대한 Portfolio Rebalancing
매물 부담이 존재한다는 지적
- 환차익에 대한 투자 유인에도 불구하고
엔화대비 대폭 절상된 환율로 인한 상장사의
수익성 악화(수출 감소 내지 일본과의
경합도가 높은 섹터의 마진 감소) 우려 외에도
KOSPI기준 35%에 육박하는 높은
외국인 매수 비중으로,
추가 매수여력에 대한 의구심
-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 둔화 외에도
내수 부진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역 부의효과’ 영향으로
가계의 실질 가처분 소득 감소가 지속되면서
금융자산(펀드 환매 및 신규 자금유입 감소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른 수급적 요인
* KDI에 따르면 가계소득 증가율이
2001~5년에는 6.7%, 2006~10년에는 5.0%,
2011~12년에는 4.7%로 하락 한 반면
부채 원리금 상환 증가율은 2003~5년 5.9%,
2006~10년 11.9%, 2011~12년 13.6%로
추세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이러한 분석이 사실일 경우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선진국 시장이 경기회복에 성공한다
해도 국내 주식시장의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
특히, 국내 내수시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태생적 구조 외에도 서비스산업의 낮은 경쟁력이
실제 성장에 기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
• 결국 작년 하반기 이후 나타난 이러한 시장의
조정요인은 향후 진행 양상에 따라 지수의 큰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는 점에서
구체적 전개 상황을 정리할 필요
- Global Portfolio Rebalancing 문제는
결국 국내 Macro Fundamental에 대한 신뢰
(경상수지 흑자 기조 유지 등)가 축적되어가는
과정에서 해소될 것이나
궁극적으로는 국내 주식시장의
자생적 매수 에너지가 회복될 필요
- 따라서 가계 및 민간부문의 부채문제
해소를 위한 자산시장(부동산) 회복과 함께
가계의 실질소득 증가를 위한(비용부담 완화)
미시적인 정부대응도 필요하다는 판단
ex. 대출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기조 유지 외에도 과거 실시되었던
학원비 등 경상적 비용요인 통제 조치
- 환율문제는 엔화의 대폭적인 절하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수출 증가율이 미미하다는 점과
국내 상장사의 해외 생산비중 증가에 따른
실질적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국내 상장사의 실적을통해 해소시킬 필요
(영업 마진의 하락세 둔화 등)
• 이상에서 언급한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변수들
외에도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일정 등을 통하여 단기적 변동성 확대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리 하면,
- 주중 지속될 미국의 어닝시즌 결과 외에도
주 초 발표될 소매판매와 기업재고 등 지표 동향
: Black Friday로 인한 연말 수요가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나 기저효과로 증가율은 다소 둔화
되었을 것이라는 분석.
다만 연말 수요를 위한 기업들의
재고축적은 지속되었을 것
- 주 중반, 베이지 북 발표
: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확인해 주는 정도의
내용일 것으로 보이며 다만, Tapering 속도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부분이 있을 것
- 주 말, 미국의 산업생산과 주택 관련 지표
: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다만, 대부분 전월의 높은 증가세에 대한
역 기저효과와 계절적 영향에 따른 둔화세가
나타날 것이나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
• 이러한 지표와 논리적 판단 외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향후 시장 상황을 판단해 볼 때,
- KOSPI기준 시장에서 상당한 신뢰도를
확보한 MACD지표를 기준으로,
두 번째 저점 형성 시까지 과연 지수가
돌아설 것인지가 관건.
특히, 최근 반등시도가 무산된 이후
거래량을 수반한 음봉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
- PBR 1배로 추정되는 구간에 근접한 상황에서
오히려 추세 신뢰도를 나타내는 VHF는 상승하는
양상이라는 점 또한 문제
• 결국 시장은 불확실성이 일정수준 유지되는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고, 개별 섹터나 종목 별
이슈 내지 수급 상황에 따라 시세가 좌우되는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다만, 경쟁국은 물론 신흥국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양호한 Macro Fundamental 등 감안 시 지나치게
비관적인 접근은 경계할 필요
☞ 단기 변동성 확대 상황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영역(PBR1배, 1,950pt 이하)에서의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
다만, 장기적인 관점의 접근 전략 외에 섹터 별 이슈에
대응하는 트레이딩 전략도 고려할 필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별 말씀을...근데...찌라시 편집도 힘드네요..TT
잘생긴 쇼생크님 얼굴을 못본게 좀 서운합니다만 모임 잘 참석 하셨고 오늘 글 올려 주셔서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위에서 모임하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호크님 손잡구..^^b
@쇼생크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체력이 ㅎㄷㄷ
이 자식..드디어 반도체..조선..줄창 주장하다 내렸군...ㅋㅋㅋ ...뭐 긍정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네요...그래서 장이 좀 좋아질 것 같다는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듦...찌라시의 내용은 반대로...아시죠? ^^
오늘은 내용 읽었습니까? ㅋㅋㅋㅋㅋ
JJ님 방가방가...ㅋㅋㅋ... KT 손절하라는 호크님 쪽지 받았음..ㅋㅋㅋ
@쇼생크 쩝...아직 손절 라인이지만...그냥 갑니다...쭈~~~욱 황의 법칙...KT에서도 기대합니다
음...왠지 저두 KT 다시 매수하고픈 욕망이 꿈틀...꿈틀...^^
ㅋㅋㅋ
쇼생크님 ~ 방가르요!
ㅋㅋㅋ 잘 올라가셨습니까? 반가웠습니다. 위에서 한번 뵙는 그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모임 부럽습니다.
가지 못해서요. *^^*
자료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한 번 뵙고 싶습니다. ^^b
네ᆞ감사합니다
방가방가...잘 들어가셨죠? 초고수의 풍모를 가지고 계시던데...정보좀 주세용~~ ^^;
올리시는글 항상잘읽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전수전공중전을 다 경험하시고 이제 좋은 날만 가득하신 참고 참자님. 진심 존경합니다.^^b
감사합니다.
목련님에 의하면 부산 모임에서 인기가 꽤 괜찮으셨던 모양이죠?^^
목련님께서 많이 이뻐해주셨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