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오늘 본문 1절에서 바울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왜 강조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라를 위할 수 있는 최대의 방편, 최대의 방법은 뭐하는 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기도죠? 맞습니다. 기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1절을 같이 읽어 볼까요?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여기 바울이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여기 첫째로 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첫째로 라는 말은 첫 째 둘째 셋째 할 때 논리적 순서를 가르치기 위한 첫째로가 아닙니다. 둘째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 여기서 첫째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삶의 영역에서 우리가 많은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크리스찬으로 우리가 많은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의무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 기도의 여러 가지 형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이것이 어떻게 다른 형태의 기도이냐를 가지고 토의를 합니다마는 저는 이 말씀을 기록한 바울 사도의 진의를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강조하는 것이지요. 강조하기 위해서 같은 단어, 비슷한 어휘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점층법으로 더욱 센 의미를 가진 단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도, 기도, 기도합시다.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이건 나열해서 강조하는 겁니다. 기도합시다. 간구해야 해요. 부르짖어야 합니다. 금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죽느냐 사느냐 배수진을 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점층법이겠지요.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기에서 모든 방법으로 기도할 것을 권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사용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형태의 기도의 방법, 혹은 기도의 유형 기도의 수단들을 총 동원해서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합니까?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그러나 2절에 가서는 특별히 누구를 위해서 기도합니까?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의 생각 정책이 중요합니다. 만약 그들이 부유한 사람들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들 때, 일반 서민들의 박탈감은 커질 것이고 절대 다수 국민들과는 상관이 없게 됩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우리가 나의 지도자들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비판이나 비난에는 돈이 들지 않아요. 입만 벌리면 됩니다. 우리가 쉽게 비난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기도는 일종의 노동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기도를 믿으십니까? 우리의 기도가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이 사실을 참으로 믿는다면 우리가 한나라 역사의 운명을 짊어지고 기도한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바울은 그래서 그것이 우리가 첫째로 할 중요한 일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3.기도하고 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나라를 생각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에 따르는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기도는 기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도에 따르는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예컨대 주기도문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기도했어요. 기도한 다음에 가만히 계십니까?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셨다. 반드시 믿는다면 하나님이 내게 양식을 주실 것이다. 어디에서 양식을 줄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줄 것인가? 일자리를 찾아야 마땅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일을 하셔야지요. 여러분, 기도는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그 기도에 합당한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합니다.
같은 주기도문 가운데 우리는 어떤 기도를 하도록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까? 나라에 뭐라고 그랬어요? 임하옵시고 또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 주옵소서. 나라에 임하옵소서.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도 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뜻이 이 나라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나님 역사해 주시옵소서. 우리가 참으로 이것을 위해서 기도했다면 이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우리가 행동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행동이 요구됩니까? 저는 선거라는 중요한 역사적 시점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들 중에 또 하나는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투표하는 참여 자체가 나라를 위하는 애국적인 우리의 행동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말입니다. 그것이 왜 중요합니까? 우리가 정말 기도하고 참여한다면 ‘하나님 정말 이 선거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섭리가 이 땅 위에 이루어지기를 소원 합니다.’ 이 땅의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고 이 투표에 참여한다고 가정 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 하신다면 때때로 나는 누구를 찍어야 할 것인가 나 자신은 혼란되어 있을지 몰라요. 그러나 우리가 정말 주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면 하나님이 이 투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지 않겠습니까?
4.예수 믿는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야 한다는 이 말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을 뽑는다고 말할 때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는 보편적 실수 가운데 하나는 기독교인만 찍으면 되는 줄 알아요. 과거에 저도 그런 실수를 많이 했어요. 물론 하나님이 기독교인을 쓰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안 쓰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기독교인이기는 하지마는 알고 보니 성경을 모르고 기독교적 가치관이 확립이 되지 않았어요. 그냥 낭만적으로 청와대에서 찬소 소리가 나고 기도 소리가 나면 얼마나 좋을까 그 생각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이 불순종하고 있는 기독교인을 쓰시겠습니까? 설혹 그 사람이 크리스찬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기독교적 가치관과 흡사한 혹은 기독교적 가치관에 가까운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쓰실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결코 기독교인만을 투표하라고 가르친 일이 결코 없습니다. 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자다 저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어 이 나라의 역사를 지금 움직이고 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는 구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페르시아(바사)의 왕 고레스’를 보세요. 그렇기 때문에, 그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 그의 정책이 얼마나 기독교적 가치관에 가까운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 그것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성경이 하나님 나라의 특성을 말할 때 무엇을 강조하고 있죠?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 아니다(롬14:7). 오직 성령 안에서 그리고 어떤 것들을 강조합니까?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하나님의 의, 이의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무엇일까요? 정의, 공의입니다. 선지자들이 그렇게 외쳤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것 말입니다. 어떤 후보가 하나님의 의를 이 땅에서 이루는 일에 가장 가까운 가치관을 갖고 있을까요? 또 하나님의 평안, 이 평안은 바로 샬롬이지요. 더 쉬운 말로 평화요. 누가 더 이 한반도에서 평화를 무엇보다 더 추구하고 전쟁 불사를 외치지 않고 평화를 추구하는 정책을 펼까요. 하나님의 기쁨, 기쁨의 사회, 이것은 행복하다는 의미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이 조금은 정서적인 면이 강합니다마는 그래도 찾아오는 안락함과 평안 가운데 느끼는 행복입니다. 기쁨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있어서 어떤 후보가 가장 기독교적 정책과 가치관에 가까운 생각을 갖고 있을 가를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누가 더 국민들을 위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해야합니다. 누가 우리를 위할 수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5.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