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구산악연맹
○ 산행일자 : 2017. 9 . 9 .(토)
○ 산행장소 : 도락산(충북 단양)
○ 출발 : 제1탑승지 : 법원 정문 탑승 ☞ 6시40분
제2탑승지 : 동구청 정문 탑승 ☞ 7시00분
시간이 변경되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산행비 : 삼만원(₩ 30,000)
1. 산행신청은 산행비 입금 후 댓글 우선을 원칙으로 합니다.
2. 산행비 입금 하신분에 한해서 좌석 배정해 드립니다.
( 좌석표 잘 보시고 신청 바랍니다 )
3. 입금계좌 : 백복자 (동구산악협회 )
대구은행 : 508 - 11 - 446112 - 6
○ 준비물 : 등산복장. 여벌옷. 중식. 맛나는 간식도 챙겨오시구요.
○ 하산주 드립니다.
☞ 배낭은 가벼운 산행일지라도 꼭 필요한 장비.
(장갑. 여분의 양말. 저체온증 예방을 위하여 바람박이. 예비용 바지. 티) 정도는 꼭 챙겨 다니는 습관을 들입시다.
또한 조난. 저체온증 및 낙상시 본인의 생명줄이오니 가급적 몸에 맞게 착용을 하시고 부득이 동료에게 맞겼을시에는 3m이상 떨어지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
( 본인의 생명을 타인에게 임대한 것이니까요.)
☞ 무릅 보호를 위하여 등산스틱 사용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 산행지 개요
※ 도락산(道樂山 964m)
충북 단양군 단성면과 대강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도락산은 국립공원 월악산 기슭에 자리하며 유명한 단양팔경의 3경을 지니고 있는 절경이 무척이나 뛰어난 곳이다. 단양은 자연환경이 동쪽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놓여서 험준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남한강을 경계로 남동쪽은 소백산맥의 도솔봉. 국망봉. 죽령. 연화봉 등 1.000m급 이상의 고산들이 연봉을 이루고 북동쪽은 태백산맥의 금수산. 설매산 등의 역시 고산들이 중첩되어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예부터 교통은 죽령고개를 통해서만 이루어져 왔으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려시대를 비롯하여 삼국시대의 요충지 조선시대 최대변란인 임란. 현대사에는 6.25등 한반도 분쟁의 중심지에 위치한 곳이다.
또한 지형적으로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등줄기에 해당하는 곳으로 그만큼 산세가 웅장하고 골짜기는 깊고 절벽은 험하다. 산세가 빼어난 만큼 이루 다 헤아릴 수는 없고 그 중에서도 도락산을 산행하며 살펴볼 곳은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있다.
심산유곡의 경승지로 3층으로 된 넓은 바위가 물속에 비취어 무지개 같다하여 홍암 또는 불암으로 불리다 후일에 하선암이라 불리게 되었고 봄 진달래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중선암은 송림계곡에 있는데 물에 씻긴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그 사이를 흐르는 물은 수정 같기만 하다 두 줄기 쌍용폭포는 바위와 함께 살아 꿈틀거리는 듯 하며 상선암은 호젓한 산속에 수 만장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 처져있고, 그 반석 사이로 담수가 흘러 폭포를 이루는데 물소리 새소리는 가히 절경중의 절경이요 선경의 경지이다. 이 세 곳은 모두 한곳에 차례로 있다.
이러한 절경으로 인하여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은 이곳을 도락산이라 지명하였고 그 뜻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길이 있어야 하고 또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산행코스>>
상선암주차장~작은선바위~큰선바위~채운봉~도락산삼거리~신선봉~도락산~신선봉~
도락산삼거리~제봉~상선암주차장 (5시간 30분)
첫댓글 참석합니다 동구청 , 15번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