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정보 21/12/30(목)
송구영신 - 21년,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황상운 드림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02%
WTI유가 : +0.62%
원화가치 : +0.17%
달러가치 : -0.32%
미10년국채금리 : +5.50%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오늘스케줄 -12월 30일 목요일
1. 래몽래인 신규 상장 예정
2.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3. 11월 산업활동동향
4. 산업부,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5. KDI, 북한경제리뷰
6. 제넨바이오 거래정지(주식병합)
7. 조일알미늄 추가상장(유상증자)
8. 디딤 추가상장(유상증자)
9.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0.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
11.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12.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3.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14. 윌비스 추가상장(CB전환)
15. 주연테크 추가상장(CB전환)
16. 파워넷 추가상장(CB전환)
17. CJ CGV 추가상장(CB전환)
18. 제이콘텐트리 추가상장(CB전환)
19. 비디아이 추가상장(BW행사)
20. 제일제강 추가상장(BW행사)
21. 에스엘바이오닉스 보호예수 해제
22. 제넥신 보호예수 해제
23. 코드네이처 보호예수 해제
24. 레드로버 보호예수 해제
25. TS트릴리온 보호예수 해제
26. 美) 12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강보합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09% 상승, MSCI신흥지수 ETF는 0.45%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6.0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1%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출발 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배당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제한적인 하락에 그침. 삼성전자가 시안공장 부분가동을 발표하자 낙폭을 확대하는 등 개별적인 변화요인 또한 부담, 다만 개인투자자가 1조 8천억원 넘게 순매수한 데 힘입어 현금배당락지수(-1.39%) 대비 축소된 낙폭으로 마감, 실질적으로는 배당락지수 대비 0.5%상승했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가운데 미 증시에서 연말 쇼핑시즌의 견고함에 힘입어 소매판매 업종이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더불어 미국과 유럽, 아시아지역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표 결과 또한 시장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제한케 하는 요인. 그렇지만, 미국 연말 소비의 견고함은 내년 상반기 한국수출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여전히 반발 매수세 유입도 기대.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내외 상승출발이 예상된 가운데 2021년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내년 1월 미국이연수요증가등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매수세가 유입 될 것으로 전망. 다만, 차익실현욕구도 높다는 점, 글로벌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할 수 있어, 지수보다는 개별종목중심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다우, 연말 쇼핑시즌 매출 기반으로 6일 연속 상승
ㅇ 다우+0.25%, S&P+0.14%, 나스닥-0.10%, 러셀+0.12%
29일 미 증시는 오미크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연말을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혼조 마감.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견고했던 일부 소매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기술주의 경우는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여파로 하락하는 등 업종 차별화 지속.
여기에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다우지수가 연말 쇼핑시즌의 견고함으로 6일 연속 상승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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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제한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발표된 연말 쇼핑시즌 매출의 견고함에 힘입어 홈디포(+1.14%), 나이키(+1.42%), 빅토리아시크릿(+12.19%) 등 일부 소매업종이 강세를 보임. 삼성전자의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 생산조절에 따라 마이크론(+3.48%), 웨스턴디지털(+5.24%) 등 일부 반도체 업종 또한 상승.
그러나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여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약하다고는 하지만,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음.
이런 가운데 영국의 신규확진자가 18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자 일부에서 우려가 확산. 특히 WHO가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가 동시에 순환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보잉(-1.20%)을 비롯한 항공, 여행, 레저 업종이 부진한 모습.
여기에 대형 기술주 등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 라는 점이 부각되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내년에는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점도 부담. 이렇듯 시장은 대부분 종목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펼쳐짐.
한편, 미국 12월 스테이트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115.5에서 크게 하락한 85.6으로 발표돼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 규모를 확대했음을 시사.
지역별로는 유럽이 27.8p 급락한 67.6으로 북미지역이 14.0p 하락한 96.4로, 아시아 지역도 12.4p 하락한 95.2로 발표, 이는 주요수급주체인 기관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더 많이 담아두는 전략으로의 변화했음을 의미해 주식시장은 부담 속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짐.
ㅇ 섹터&업종&종목 : 소매유통업종 상승 Vs. 기술주 부진
매파 연준에 대한 우려로 국채금리가 상승했으나, 래스킨 전 연준이사를 금융감독 연준이사로 고려 중이라는 소식에 JP모건(-0.05%), 건스탠리(-1.24%), 골드만삭스(-0.36%) 등 금융주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마이크론(+3.48%)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의 가동을 일부 조정 했다는 소식에 상승. 웨스턴디지털(+5.24%)도 웨드부시가 이번 문제에 대해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웨스턴디지털이 가장 큰 수혜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홈디포(+1.14%), 로이어스( +1.40%) 등 인테리어 업종은 연말 쇼핑시즌 매출증가소식에 강세. 나이키(+1.42%), VFC(+0.96%), 언더아머(+0.72%) 등 신발, 의류 업종도 매출증가 소식에 상승, 빅토리아 시크릿(+12.19%)도 매출 증가 소식과 자사주 매입 발표로 급등.
바이오젠(+9.46%)는 오후에 삼성그룹과 인수논의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테슬라(0.21%)는 머스크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한 때 2% 넘게 하락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국채금리 상승과 밸류 부담,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영향으로 엔비디아(-1.06%), AMD(-3.19%)가 하락. 메타플랫폼(-0.95%)은 메타버스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정부의 대형기술주 규제강화로 관련산업을 주도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알파벳(-0.02%), 아마존(-0.86%) 등도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지표 둔화
미국 12월 스테이트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15.5)에서 크게 하락한 85.6으로 발표돼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의 규모가 확대. 지역별로는 유럽이 27.8p 급락한 67.36으로 북미지역이 14.0p 하락한 96.4로, 아시아 지역도 12.4p 하락한 95.2로 발표.
미국 11월 잠정주택매매는 지난달 발표(mom +7.5%)나 예상(mom +0.6%)을 하회한 전월 대비 2.2% 감소, 주택공급 감소와 높은 주택가격으로 매수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미국 11월 상품 무역적자는 978억 달러로 지난 10월의 832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사상 최대치 로 급증. 상품 수출이 2.1% 감소한 반면, 수입은 4.7%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11월 도매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2.5%)나 예상(+1.6%)을 하회한 전월 대비 1.2% 증가에 그침.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가 358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자 상승, 가솔린 재고도 146만 배럴 감소하는 등 수요 증가 기대 심리 또한 우호적. 더불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중증도가 낮다는 점, 미국과 유럽 각국이 격리기간 단축발표 등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된 점도 상승 요인.
금은 달러약세 불구 미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부 차익 매물 출회 또한 이어져 혼조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 간장에서 철광석은 2.19%, 철근은 0.75% 상승.
곡물은 달러 약세에 기대 상승 했으나, 남미지역에 폭염이 진행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오름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파운드>엔화>유로>우너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연말을 앞두고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 동반 상승은 달러가치 변화에 중립적. 연말 리밸런싱관련 안전자산비중을 맞추는 북클로징이 완료되면서 그동안의 채권가격 강세(금리하락)를 뒤로하고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가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등도 강세. 다만, 터키리라화 는 달러 대비 7%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변동성은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 금리, 제한적인 채권수요 소식에 상승.
국채금리는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상승으로 큰폭 상승.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 연말 리밸런싱관련 안전자산비중을 맞추는 북클로징이 완료되면서 그동안 채권수요 몰림에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7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2.29배)을 하회한 2.21배를 기록하는 등 25년물과 달리 수요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인 점도 장기물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된 요인으로 추정.
■ 전일 중국증시 : 연말 포지션 조정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91%, 선전종합-0.81%.
29일 중국 증시는 연말 포지션 조정과 코로나19 확산 경계감에 하락했다. 연말을 맞이해 포지션 조정 목적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상하이 증시에서는 필수소비재가 3% 넘게 밀렸고 공공서비스와 정유도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산업재만이 소폭 올랐다. 선전 증시에서는 경기소비재와 금융, 공공서비스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0명을 기록했다. 1일 확진자로는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