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쫄깃한 경기를 했습니다.
오전 첫 경기라 참석 인원이 빠듯하여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다들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역할을 해주셔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투수진은 각각 3이닝과 2이닝을 효과적으로 책임져주었고
야수들도 탄탄한 수비능력과 적극적인 발야구를 보여주었고
타선도 적절한 시점에 터져주었기에
그동안 승리가 없었던 중랑리그에서도
역대 전적에서도 승리가 없었던
무패의 1위팀을 끝내기로 잡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랑리그의 가을 야구 진출은 어렵겠지만,
어제의 쾌승이 오후 신내리그에서의 가을 야구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이번 주는 중랑리그 블랙팬더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 경기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게 되길 기대하며,
건강한 컨디션으로 운동장에 뵙겠습니다~~~~~
★★★ 재미로 보는 선수별 경기 한 줄 평 ★★★
1번 허윤(SS) – 부지런하고 재빠른 내야 수비 2번 김민석(DH / LF) – 역전의 발판이 된 알토란 같은 2타점 3번 황세윤(2B) – 걱정거리가 없는 방망이와 발야구. 전화위복이 된 동점 득점 4번 김동인(3B) – 하루 쉬어 가는 방망이. 홈 보살을 성공시킨 의외의 3루수 체질 5번 박동칠(LF / RF) – 충돌이 걱정되었던 나이스 캐치와 끝내기 득점 6번 김완기(C) – 안정된 센터 라인의 핵. 여름 준비를 미리미리 해 둘 것. 7번 이규정(1B) – 어쨌든 두 번의 출루. 대행 승률 0.666의 명장 본능? 8번 김영수(CF) – 올 시즌 부진을 씻어내는 깔끔한 2안타와 결승 타점! 9번 김태윤(RF / P) – 윤타니 모드와 후반 팽팽해진 분위기에도 씩씩한 피칭 선발투수 김태훈 – 볼넷을 줄였더니 3이닝 3실점. 견제만 다듬으면 완성형 투수로...
======== 중랑리그 경기공지 ========
○ 일시 : 6월 5일 오전 9시 ※ 집합시간 : 오전 8시 30분
○ 상대 : 블랙팬더(초공격)
○ 장소 : 신내구장
※ 참석 여부 금요일 오후까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마실 물은 각자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불참입니다.
참석입니다
참여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
참석입니다
참석
참석
불참입니다
참석이요
불참입니다
불참입니다
뷸참입니다
불참입니다
참석합니다.
참석입니다.